America (577)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가난다가 설립한 자아실현 공동체 레이크 슈라인(Self Realization Fellowship Lake Shrine) 해를 거듭할수록 편리해지는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예전과 비교했을 때 본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마음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마음공부 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명상이 아닐까 요. 오늘은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조용히 사색을 즐기며 명상을 할 수 있는 LA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을 소개합니다. 자아실현 공동체 레이크 슈라인 Self Realization Fellowship Lake Shrine 은 종교와는 관계없이 전 세계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영혼의 자서전 저자인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Paramahansa Yogananda의 헌정에 맞춰 1950년 대중에서 공개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메이저리그 야구팬을 위한 취향저격 장소 루이빌 슬러거 박물관(LOUISVILLE SLUGGER MUSEUM&FACTORY) 야구광 팬인 남편을 둔 덕에(?) 작년엔 야구 대환장 파티였어요. 작년까진 류현진 선수가 LA 다저스에서 경기를 뛰었으니까요. 원래대로라면 야구 경기를 하고 있어야 할 요즘, 우한 폐렴으로 인해 야구 개막 일정에도 큰 차질이 생겼죠. 야구팬들 입장에선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아요. 오늘은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한 방편으로 야구배트 브랜드로 유명한 루이빌 슬러거 박물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몇 년 전, 시카고로 로드트립 중 지나치게 된 켄터키주에서 곰배님은 루이빌 슬러거 박물관을 꼭 가고 싶다고 했어요. '켄터키' 하면 KFC 원조라는 것 밖에 아는 게 없는데. ㅎ 대부분의 여행 계획은 제가 세우는 편인데 이건 제 계획에 없던 곳이에요. 게다가 저처럼 야알못이라면 의잉? 뭐하는 곳인데? 라.. 쇼핑의 A to Z 를 한 번에, 미국 오렌지카운티 더 캠프(THE CAMP) 제가 예전에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안티몰(대형몰과 기계화된 대량 생산에 안티 한다는 의미)인 더 랩 안티몰(THE LAB ANTI-MALL)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죠. 더 랩 안티몰 바로 맞은편에 또 다른 안티몰이 있는데, 오늘은 그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OC] 평범함을 거부한다, 더 랩 안티몰 (THE LAB ANTI-MALL) 대기업의 브랜드와 각종 프랜차이즈가 들끓고, 획일화된 모습에 슬슬 지쳐가는 요즘, 골목과 00거리 등을 방문하며 개성있는 것을 찾는 사람들이 많죠. 미국에도 그런 유행을 잘 반영한 곳이 있는데, 이름하여 안.. isllee.tistory.com 더 랩 안티몰과 더불어 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 더 캠프에서의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주차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피크시간.. 개들의 파라다이스로 입소문 난 뉴포트 비치 멍비치 올해 초부터 주말 산책에 맛을 들여 매주 한 번은 꼭 산책을 갔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불붙기 시작했던 주말 산책의 불씨가 꺼져버렸답니다. 아쉽긴 하지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선 이기적인 행동을 하면 안 되니까요. (현재 바다, 트레일, 공공장소 등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또한 모든 식당의 DINE IN가 불가능합니다.) 주말 산책에 앞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잇 차우(EAT CHOW)입니다. (산책이라 쓰고 맛집 탐방이라고 읽는다.) 어느 꼬마 운전자의 분홍색 붕붕이가 줄에 딱 맞춰 주차되어 있네요. ^^ 9시 전에 도착한 식당은 한적했어요. 하지만 곧 사람들로 가득 찼어요. 특히 자전거를 타고 온 아줌마 부대가 단체로 들어오는 바람에 매우 시끌시끌했답니다. ^^ 동네 유명 맛집인 걸 느낄 수.. [LA 맛집] 아이린과 제니도 다녀간 마카롱 맛집 보테가 루이(BOTTEGA LOUIE) LA는 미국의 큰 도시인만큼 유명한 맛집도 많아요. 여행 중 유명한 맛집을 놓치게 되면 '왜 내가 여기를 몰랐을까?'라고 이마를 치면서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셀럽들이 찾은 식당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블랙핑크의 제니가 브런치를 먹기 위해 방문했던 보테가 루이(BOTTEGA LOUIE)입니다. BLACKPINK JENNIE 제니 on Twitter “#블랙핑크 #제니 #BLACKPINK #JENNIE #REDVELVET #IRENE brunch with my Irene unni ☕🌼” twitter.com (이 곳은 몇 년 전에 다녀온 곳입니다.) 제가 LA 다운타운 주.. [LA 여행] 아름다운 부겐베리아가 반겨주는 게티 센터(THE GETTY CENTER) 오늘 소개할 LA 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인 게티센터(THE GETTY CENTER)는 너무 유명한 관광지라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어요.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stay at home 명령이 떨어져 외출은 점점 힘들게 되었답니다. ㅜ.ㅜ 오늘을 위해 아끼고 아껴둔 장소라고 생각해 주세요. ^^;; 게티센터는 미국의 석유 부자인 장 폴 게티(JEAN PAUL GETTY)의 기부에 의해 탄생된 곳입니다. (역시 석유 부자 대단함. 0-0) LA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며, 유럽 저택 느낌의 게티 빌라(THE GETTY VILLA)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미국여행] LA - 게티빌라(The Getty Villa), 엘에이 추천 명소, 엘에이 랜드마크 발자국 .. LA 다운타운이 한 눈에, 더 스탠다드 루프탑 바(the standard downtown rooftop bar) 코로나 바이러스(a.k.a. 우한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혹시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곳이 있을까 싶어 오래 묵은 사진 숲에서 한줄기 빛처럼 찾은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LA 추천 루프탑 바 리스트에 당당히 올라가 있는 더 스탠다드 호텔입니다. 제가 다녀온 때는 12월 말 겨울, 낮이라 사람도 많지 않았고 큰 제약도 없었어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여름에는 풀파티를 즐길 수 있고,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에겐 생소한 이벤트이지만 젊은 미국인들이 어떻게 즐기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어서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야 할 텐데. 호텔 건물 외관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가져왔어요. 간판이 뒤집어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LA 다운.. 양귀비꽃이 만개한 캘리포니아 슈퍼블룸(SUPER BLOOM) 작년 봄, 남캘리포니아를 들썩하게 만들었던 일이 있었는데 바로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린 덕에 곳곳에 야생화가 만발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린 사건(?) 이랍니다. ^^ 슈퍼 블룸(SUPER BLOOM)이라고 칭할 정도로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특히 캘리포니아의 주화인 양귀비꽃이 군락을 이루는 곳이 가장 인기 있는 장소였어요. 제가 작년에 다녀온 레이크 엘시노어(LAKE ELSINORE) 워커 캐니언(WALKER CANYON)은 디즈니랜드 방문자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양귀비꽃의 훼손이 심해 한때는 폐쇄조치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현상에 시 당국은 차량을 제한하고 근처 쇼핑몰에서 유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었고, 저희는 꽃이 만개한 때를 살짝 지난 2019년 3월 30일에 다녀왔.. 아몬드꽃이 눈처럼 내린 프레즈노 블라섬 트레일(FRESNO BLOSSOM TRAIL) 블루~블루~다이아몬드~ ♬ 이 노래를 안다면 당신은 빼박 어르신~ 나도 어르신~ ⁰▿⁰ 이렇듯 아몬드는 캘리포니아산이 유명하지요? 그렇다면 수많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는 어디에서 생산되는 것일까요? 바로 LA와 샌프란시스코 중간 지점인 프레즈노(FRESNO)에 집중적으로 몰려있습니다. 작년에 요세미티를 가면서 잠시 묵었던 작은 도시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몬드 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니 얼마나 굉장한 곳인지 기대가 됩니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 아몬드 꽃은 벚꽃만큼이나 개화시기를 맞추기 정말 힘들어요. 게다가 집에서 가까운 곳이 아니면 쉽게 갈 수도 없으니까요. 트위터에서 매주 개화 상태를 확인하면서 드디어! 2월 마지막 주말에 다녀왔어요. Fresno County Offi.. 절벽을 따라 걷는 산책로 뉴포트 비치 캐스트어웨이 파크(CASTAWAYS PARK) 오늘도 주말 산책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함성 주세요~!! 와아아아아~!! 머쓱~~ -_- 산책 전에 꼬르륵거리는 배를 움켜쥐고 찾은 식당은 오뜨 카페(HAUTE CAKES CAFFE)입니다. 1990년부터 운영된 식당인데 인테리어만 봤을 땐 요즘 분위기가 나네요. 먼저 계산대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미리 테이블을 차지하지 말라고 적혀있어요. 각 커피 한 잔과 저는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렌지 리코타 오뜨 케이크(ORANGE RICOTTA HAUTE CAKES) 두 조각을 시켰어요. 말이 거창하지 그냥 오렌지 향이 나는 팬케이크입니다. ^^; 살짝 날 밀가루의 맛이 많이 나서 두 조각만 시키길 잘했구나 싶었죠. 곰배님이 시킨 프렌치토스트도 너무 빵만 나와서 잠시.. 뉴포트 비치 산책 중 방문한 미국 수산시장 도리 마켓(Dory Fishing Fleet and Market) 제가 살고 있는 남캘리포니아는 바다와 산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매우 좋은 지역입니다. 저는 요즘 주말에 곰배님을 끌고 새로운 트레일을 찾아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산책을 하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이 극히 드문 남캘리포니아는 (개인적으로 먼지가 씻기지 않아 이런 날씨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주말에 집에만 있다고 하면 이상하게 쳐다볼 만큼 이 눔의 날씨가 밖으로 사람을 불러냅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20 여분 떨어져 있는 뉴포트비치에서 해안을 따라 산책을 할 거예요. 여기도 대부분 유료주차입니다. 저는 3시간 $6.90을 미리 지불했어요. 가려고 한 식당 바로 앞에 운 좋게 주차를 하고 쫄래쫄래 들어갔어요.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과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원하는 자리에 앉으.. 샌디에고 명소 포인트 로마 카브리오 국립 기념비(CABRILLO NATIONAL MONUMENT) 2020년 2월 8일. 캘리포니아 남쪽 끝에 있는 샌디에고는 온화한 날씨로 관광객들과 은퇴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수많은 관광지 중에 오늘은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카브리오 내셔널 모뉴먼트(CABRILLO NATIONAL MONUMENT)를 소개합니다. 후완 로드리게즈 카브리오(Juan Rodriguez Cabrillo)는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지금의 미국의 서해안을 발견했고, 카브리오 내셔널 모뉴먼트(Cabrillo National Monument)는 1913년 그의 항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지어졌습니다. 입장료는 차 한대당 $20이고, 저는 국립공원 연간권으로 입장했어요. 비지터 센터 옆에 카브리오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요. 역사적인 장소이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드넓은 태평양을 구경하기에 정.. 샌디에이고 관광 코스 추천, 가볼 만한 여행지 샌디에고는 남캘리포니아 최고의 휴양지로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테마파크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1년 내내 온난한 날씨 때문에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계획을 잘 세우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 식의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샌디에고 여행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여행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라호야 코브(LA JOLLA COVE) 라호야 코브는 매우 작은 해변으로 사암 절벽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라호야 코브는 뛰어난 아름다움으로 인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은 해변 중 하나입니다. 또한 라호야 코브는 생태 보호 구역으로 바다사자, 물개가 서식하는 곳으로 일광욕을 하는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알록달록 꽃이 물결치는 칼스배드 플라워 필드(CARLSBAD THE FLOWER FIELDS) 2019년 3월 23일. 요즘은 LA 여행을 오시는 분들 중에 레고랜드를 거쳐 샌디에고를 찾는 분들도 많죠. 만약 봄에 남캘리포니아를 방문하게 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한 군데 더 있는데요, 바로 칼스배드 꽃단지(CARLSBAD THE FLOWER FIELDS)입니다. 마치 네덜란드의 튤립축제를 연상시키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3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어른 $18 입니다. 저렴하진 않죠? ^^; 그렇다면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AAA 멤버라면 $1 할인받을 수 있어요. 칼스배드 플라워 필드 바로 옆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는데, VIP CLUB에 회원가입(무료)을 하고, NEWS&EVENTS 탭을 클릭하면 여러 가지 딜이 뜨는.. 팜스프링스(PALM SPRINGS) 맛집 라뜰리에 카페(L'ATELIER CAFE) 2019년 11월 30일.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은 캠핑을 하면서 고기를 구워먹기도 하지만 캠핑을 하지 않는 분들은 가까운 팜스프링스에 묵으면서 근처에서 식사를 합니다. 저는 캠핑의 ㅋ도 모르기 때문에 캠핑은 꿈도 꾸지 않았죠. 그래서 밥 먹으러 팜스프링스로 갑니다. ^^ 밥밥밥밥! 이번에 찾은 곳은 아침, 점심 식사 위주로 운영되는 프렌치 레스토랑인 라뜰리에 카페(L'ATELIER CAFE)입니다. 야외에 서너 개의 테이블과 내부에도 비슷한 갯수의 테이블을 가진 아주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희한하게도 이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에 중국인들이 엄청 많더군요. 왜일까? 왜일까? 마침 야외에 딱 한 자리가 비어서 거기에 앉았어요. 제가 화장실을 간 새에 곰배님이 제 몫으로 주문한 크로크 무슈인지 마담.. 사막의 오아시스 코첼라 밸리 보호구역(COACHELLA VALLEY PRESERVE-THOUSAND PALMS OASIS PRESERVE) 2019년 11월 30일.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가게 되면 꼭 들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바로 사막의 오아시스가 있는 코첼라 밸리 보호구역(COACHELLA VALLEY PRESERVE-THOUSAND PALMS OASIS PRESERVE)입니다. 코첼라 밸리하면 뮤직 페스티발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이 곳은 아쉽게도 뮤직 페스티발과는 관계가 없어요. ^^;; 멋있는 설산을 보면서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이미 주차장에서부터 존재감을 내뿜는 팜트리가 너무 신기해서 트레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마음을 뺏겨버렸지 뭡니까. -_-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팜트리는 지겹도록 봤지만 이렇게 야생의 느낌을 풀풀 풍기는 팜트리는 처음 봤어요. 제가 이때까지 본 팜트리가 차도남이라면 이 팜트리는 북실북실 수염을 잔뜩 기..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뾰족뾰족 선인장 초야 캑터스 가든(CHOLLA CACTUS GARDEN) 2019년 11월 29일. 히든 밸리 트레일을 마치고 팜스프링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키스 뷰(KEYS VIEW)로 향했습니다. 하! 지! 만! 전 날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차단된 상태라서 아쉽게도 갈 수가 없었어요. 또 한 번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방문해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지 뭐예요. 으흐흐흐흐흐흐흐흫. ∂∇∂ 그래서 다음 목적지인 초야 캑터스 가든(CHOLLA CACTUS GARDEN)으로 향했어요. 초야? 촐라? 콜라? 정확히 어떻게 읽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초야로 쓸게요. 초야 캑터스 가든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의 세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보니 방문하기 쉽지 않지만 저는 남쪽 입구로 나올 계획이기 때문에 문제없어요!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히든밸리 트레일(HIDDEN VALLEY NATURE TRAIL) 2019년 11월 29일. 조슈아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에서 처음으로 갈 곳은 가장 인기 있는 히든 밸리(HIDDEN VALLEY)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답게 주차장도 넓고,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아마 1마일의 비교적 쉬운 트레일에 속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트레일 초입에 들어서면 NATURE LOOP라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되는데, 저는 그걸 못 보고 반대로 돌아버렸지 뭐예요. 돌아버리겠네. ㅎㅎ 트레일 초입에 들어서면 사방이 돌산으로 둘러싸인 길을 접할 수 있어요. 히든밸리 트레일에서는 높고 낮은 기묘하고 다채로운 바위산을 만나게 됩니다. 히든밸리에 있는 돌 모양은 신기하게도 누군가 곱게 쌓아 올린듯한 모습을 하고.. 일년에 딱 한 번, 요세미티 호스테일 폭포의 변신, 불타는 폭포(FIREFALL) 2024년 입장 예약 정보 업데이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가야 할 이유가 저에게 또 하나 생겼어요. 오늘 아침에 TV를 보다가 요세미티의 불타는 폭포에 관련된 뉴스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신기한 현상이였어요. 맥 OS에 사용된 이 사진처럼 불타는 엘 캐피탄이 아닌 불타는 폭포를 볼 수 있는거예요! 폭포수가 마치 용암처럼 흘러내리는 거 있죠! 비록 착시이긴 하지만. 1973년 사진작가인 갈렌 로웰이 찍은 사진으로 인해 수많은 작가들이 이 찰나를 담기 위해 2월에는 요세미티로 향한다고 합니다. 원래 폭포 감상의 최적기는 눈이 녹아 수량이 불어나는 4월에서 6월입니다. 하지만 2월에는 엘 캐피탄(EL CAPITAN)에서 주홍빛 용암이 흘러내리는 것과 같은 특별한 불타는 폭포를 볼 수 있어요. 이 불타는 폭포는 호스테일 폭..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당일투어 지금은 추억의 예능프로가 된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기억하시나요? 보통 무도 멤버들처럼 밤하늘을 구경하기 위해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많이 찾는데요, 컴컴해질 때까지 휑한 사막에 둘만 덜덜 떨면서 하늘 구경하기가 선뜻 내키지가 않았어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현지 여행사 상품 중에 조슈아트리 당일 여행 상품도 매우 많습니다. 여행 일정을 살펴보면 구성도 잘되어 있어서 저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결국엔 붕붕이를 끌고 갔어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는 다양한 트레일과 암벽등반코스, 캠핑, 일몰과 별 관찰하기까지 하루 중 언제 방문해도 좋은 곳이에요. 저는 북쪽 조슈아트리 비지터 센터(JOSHUA TREE VISITOR CENTER)로 입장해서 점심 도시락을 와구와구 먹은 다음에 히든밸리(H.. 플로리다 보우맨스 비치(BOWMAN'S BEACH PARK)에서 조개껍질 묶어~♬ DAY 1 : The Dali Museum - Honeymoon Island - Pier 60, Clearwater Beach DAY 2 : Sunshine Skyway Bridge - The John and Mable Ringling Museum of Art DAY 3 : Siesta Key Beach - Bowman's Beach 2018년 12월 25일. 플로리다 웨스트 코스트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달려갑니다. 벌써 마지막. ㅜ.ㅜ 전 포스팅에 올린 시에스타 키 비치 에서 2시간 정도 남쪽으로 가면 나름 유명한 포트마이어스(FORT MYERS)가 있는데, 여길 가는 게 아니라 ^^;; 바로 옆에 있는 사니벨 아일랜드(SANIBEL ISLAND)의 보우맨스 비치 파크(BOWMAN'S BEACH PAR.. 미국 최고의 해변, 시에스타 비치(SIESTA KEY BEACH) DAY 1 : The Dali Museum - Honeymoon Island - Pier 60, Clearwater Beach DAY 2 : Sunshine Skyway Bridge - The John and Mable Ringling Museum of Art DAY 3 : Siesta Key Beach - Bowman's Beach 2018년 12월 25일. 새러소타에는 미국 최고 해변 리스트 중에서 늘 1위에 꼽히는 시에스타 키 비치가 있어요. 크리스마스 아침, 도시에서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는 대신, 시에스타 키 비치로 향했습니다. 시에스타 키 비치 옆의 BEACH ROAD를 따라 여러 개의 주차장이 있으니 맘에 드는 위치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쓰여 있는 표지판이죠! .. 새러소타 일몰로 물든 황금빛의 링글링 저택(CA'D'ZAN) DAY 1 : The Dali Museum - Honeymoon Island - Pier 60, Clearwater Beach DAY 2 : Sunshine Skyway Bridge - The John and Mable Ringling Museum of Art DAY 3 : Siesta Key Beach - Bowman's Beach 2018년 12월 24일. 링글링 뮤지엄에서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링글링씨의 별장인 CA'D'ZAN 입니다. 이 저택의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선 별도의 투어를 신청해야 합니다. 저는 저택 외부만 구경했는데, 이것만으로도 대만족 했어요. 저택의 창은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작은 조각의 유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창들이 일몰의 해를 받으면서 황금빛으로 빛난다고 합니다. 저택은 이탈.. 미국 크리스마스 마을, 브레아 이글 힐스(Brea Eagle Hills Christmas Lights Neighborhood)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취해가는 요즘, 미국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사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대도시가 아니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죠. 저희는 집에 크리스마스 장식은 1도 하지 않아서 더욱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질 않아요. 그럴 땐! 방법이 하나 있지요. 미국에는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곳이 곳곳에 있어요. 오늘 다녀온 곳은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마을인 브레아 이글 힐스입니다. [미국 생활] 캘리포니아 토랜스 슬리피 할로우 크리스마스 라이트 california torrance carol drive Sleepy Hollow Christmas lights 오늘은 우리동네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주 유명한 곳을 소개할게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 주변은 차들로 가득 .. 플로리다 새러소타의 위대한 유산, 링글링 뮤지엄(RINGLING MUSEUM OF ART) DAY 1 : The Dali Museum - Honeymoon Island - Pier 60, Clearwater Beach DAY 2 : Sunshine Skyway Bridge - The John and Mable Ringling Museum of Art DAY 3 : Siesta Key Beach - Bowman's Beach 2018년 12월 24일. 새러소타는 바다 말고 명소가 하나 더 있어요. 바로 서커스 대부호인 링글링씨가 평생을 모은 조각품과 회화작품을 감상하고, 별장 투어를 할 수 있는 링글링 뮤지엄입니다. 여기는 하루를 꼬박 보내도 아쉽지 않을 만큼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저희는 점심을 먹고 반나절을 보냈는데 가장 일반적인 관람을 했는데도 많이 힘들었어요. ^^ 그래도 .. 플로리다에는 바다 위에 휴게소가 있어요. DAY 1 : The Dali Museum - Honeymoon Island - Pier 60, Clearwater Beach DAY 2 : Sunshine Skyway Bridge - The John and Mable Ringling Museum of Art DAY 3 : Siesta Key Beach - Bowman's Beach 2018년 12월 24일. 탬파(TAMPA)에서 새러소타(SARASOTA)로 넘어갈 때는 선샤인 스카이웨이 브릿지(SUNSHINE SKYWAY BRIDGE)를 건너야 합니다. 이 다리는 톨비용이 붙습니다. 현금으로 $1.50을 준비하세요. 중간에는 낚시를 할 수 있는 피어가 있어요. 선샤인 스카이웨이 브릿지는 다리 가운데에 금빛으로 빛나는 케이블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반면,.. 얼마나 깨끗하면 클리어워터 비치(CLEARWATER BEACH)라고 할까? DAY 1 : The Dali Museum - Honeymoon Island - Pier 60, Clearwater Beach DAY 2 : Sunshine Sky Bridge - The John and Mable Ringling Museum of Art DAY 3 : Siesta Key Beach - Bowman's Beach 플로리다 탬파(TAMPA)에서 제일 유명한 비치는 클리어워터 비치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깨끗하길래 이름이 클리어워터인 거지?라는 의문을 품고 근처로 갔는데 주차 전쟁이...-_- 좀 먼 곳에 스트릿 파킹을 하고 걸어오다 보니 해는 이미 늬엇늬엇 지고 있고, 바닷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확인할 길이 없지 뭐예요. 아하하하하하;;;; 게다가 구름이 많아서 석양도 잘 보이지 않았어요. 이.. 이름부터 달달한 허니문아일랜드(HONEYMOON ISLAND) DAY 1 : The Dali Museum - Honeymoon Island - Pier 60 DAY 2 : Sunshine Sky Bridge - The John and Mable Ringling Museum of Art DAY 3 : Siesta Key Beach - Bowman's Beach 스페인 출신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뮤지엄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근처에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을 갔어요. (의도한 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ㅎ) 플로리다에서 만난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 뮤지엄 DAY 1 : The Dali Museum - Honeymoon Island - Pier 60 DAY 2 : Sunshine Sky Bridge - The John and Mable Ringling Muse.. 플로리다에서 만난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 뮤지엄 DAY 1 : The Dali Museum - Honeymoon Island - Pier 60 DAY 2 : Sunshine Sky Bridge - The John and Mable Ringling Museum of Art DAY 3 : Siesta Key Beach - Bowman's Beach 플로리다 겨울바다 여행 계획 추운 겨울, 미국에서 따뜻한 곳을 꼽으라면 '플로리다'라고 할 수 있어요. '플로리다' 하면 올랜도나 마이애미 비치, 키웨스트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 거예요. 하지만 제가 이번에 소개할 곳은 플로리다의 서쪽.. isllee.tistory.com 2018년 12월 23일, 플로리다를 향해 꼬박 하루를 운전해서, 저녁에 도착한 탬파에서의 첫 일정은 한국식 일식집인 마토이 스시(MATO.. 플로리다 겨울바다 여행 계획 추운 겨울, 미국에서 따뜻한 곳을 꼽으라면 '플로리다'라고 할 수 있어요. '플로리다' 하면 올랜도나 마이애미 비치, 키웨스트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 거예요. 하지만 제가 이번에 소개할 곳은 플로리다의 서쪽 바다입니다. 미국 동쪽 바다는 한국의 서해안 느낌이고, 서쪽 바다는 깊고 푸른색이죠. 남쪽 바다에 해당되는 플로리다는 세로로 긴 지형인데 동쪽과 서쪽 바다의 느낌이 완전 달라요. 대표적인 동쪽 바다인 마이애미 비치의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자갈이 너무 많고, 분위기가 매우 퇴폐적이었어요. 그래서 전 플로리다 바다는 다 그런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앨라배마에 거주할 때 무려 4시간이나 걸려서 갔던 펜사콜라, 데스틴, 파나마시티 비치(지도 하늘색 표시)는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에 옥빛이 도는 예쁜..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