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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Central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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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인기 트레킹 코스 미스트 트레일 (버날 폭포, 네바다 폭포, 존 뮤어 트레일까지) 후기 요세미티에서의 하루는 온종일 트레킹에 보낼 계획입니다. 저희는 저질 체력의 소유자들이기 때문에 이것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네, 의심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 그렇다면 어떤 트레킹을 했는지 구경 한번 해보실까요? 미스트 트레일 Mist Trail은 요세미티 밸리 Yosemite Valley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트레일입니다. 요세미티 밸리에서는 무료 셔틀을 타고 움직여야 합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미스트 트레일은 16번 해피 아일 Happy Isles에서 내리면 됩니다. 저는 1번 정거장에 주차를 하고 이스트 밸리 셔틀 East Valley Shuttle을 타고 12번, 19번, 18번, 15번을 거쳐 16번에서 내렸습니다. 16번과 가까운 19번 커리 빌리지에도 주차장이 ..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자이언트 세콰이어 군락지 마리포사 그로브 Mariposa Grove 요세미티는 자이언트 세콰이어 Giant Sequoia 군락지를 보러 간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오래된 세콰이어 나무로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이곳을 지나쳤으니 올해는 꼭 가야겠다 마음을 먹었죠. 2박 3일의 여정의 첫 번째 목적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마리포가 그로브 Mariposa Grove입니다. 예전에는 프레즈노 Fresno에서 숙박을 해결했지만, 올해는 그보다 요세미티에 가까운 오크허스트 Oakhurst에 새로운 숙박시설들이 생겨서 거기서 묵었어요. 햄튼 인, 페어필드 인, 홀리데이 인, 세 건물이 나란히 있고, 저희는 페어필드 인을 선택했습니다. 세 군데 모두 주차비 $10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주소 40780 CA-41, Oakhurst, CA 93644 41번 도로를 타고 요세미티 국립공원..
산불 연기에 휩싸인 요세미티 국립 공원과 입장 예약하는 방법 (2024년 업데이트) 2022년 9월 초, 노동절을 맞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요, 계속되는 산불이었어요. 이미 마리포사 쪽은 화마가 한번 휩쓸어갔고, 또 다른 산불이 발생했는데, 공원 폐쇄가 되지 않았더라고요. 취소할까 말까 고민 끝에 그냥 가기로 했어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2024년에는 지정된 날짜에는 입장 예약을 해야 합니다. (4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연휴에는 입장 예약 필수, 7월 1일부터 8월 16일 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든 날 예약 필수, 8월 17일 부터 10월 27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연휴에는 입장 예약 필수) 특히 불타..
미국 캘리포니아 리들리 Reedly에 세워진 독립문과 기념비 프레즈노 블라섬 트레일 Fresno Blossom Trail을 계획하고 있다면 리들리 Reedly에 꼭 들러보세요. 리들리는 한인의 첫 이민 정착지이자 해외 독립 자금 조성의 중심지였던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입니다. 254 N Reed Ave, Reedley, CA 93654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된 프레즈노 블라섬 트레일에서 전에는 가보지 못한 새로운 장소가 없을까 검색하던 중 리들리에 세워진 독립문을 찾게 되었어요. 미국에 독립문이?! 이 독립문 앞 작은 광장에는 조국을 위해 먼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10명의 애국지사의 기념비가 두 줄로 서 있어요. 안창호, 윤병구, 이재수, 김종림, 김호, 한시대, 김형순, 송철, 김용중 등 그들의 비석 앞뒤에는 사진과 더불어 그들의 애국 활동 기록들이 영문과 한..
캘리포니아에선 벚꽃 대신 아몬드 꽃 구경 가요. 프레즈노 블라썸 트레일 Fresno Blossom Trail 요즘 한국은 벚꽃이 한창이죠. 캘리포니아는 벚꽃 대신 다른 꽃구경을 가는데요, 프레즈노 지역의 블라썸 트레일 Fresno Blossom Trail로 갑니다. 이곳은 수많은 아몬드, 복숭아, 자두, 사과, 오렌지 농장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2월 중순에서 3월 초까지 달큼한 꽃내음을 맡으며 아름다운 꽃구경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팬데믹 때문에 작년은 건너뛰고 올해 다시 방문했어요. 만개 상황은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블라썸 트레일 지도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트위터에 소식이 많이 올라오지 않더라고요. 2020년에 다녀왔던 경험을 토대로 2월 26일에 다녀왔어요. Fresno County Office of Tourism - Blossom Trail drop shadow ..
4000년 넘은 나무가 사는 곳, 고대 브리슬콘 소나무 숲 Ancient Bristlecone Pine Forest 2021년 10월 15일 기준. 1박 2일 비숍 단풍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오래된 브리슬콘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고대 브리슬콘 소나무 숲으로 정했어요. 원래는 앨라배마 힐스를 가려고 했는데, 비숍 여행 도중 얻은 각종 팸플릿에 고대 브리슬콘 소나무 숲을 소개하는 글에 이렇게 멋진 사진이 자꾸만 유혹을 하는 거예요. 나중에 여기만 따로 가자니 굉장히 애매하고, 시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비숍 갈 때 들르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멀어서 포기했거든요. 하지만 결국 사진 때문에 고대 브리슬콘 소나무 숲을 가기로 하고, 시간이 남으면 앨라배마 힐스를 가기로 했어요. 고대 브리슬콘 소나무 숲은 화이트 마운틴, 인요 내셔널 포레스트에 속하는 곳으로 가는 길이 굉장히 길고, 꼬불꼬불하며, 마치 하늘로 향..
비숍 여행 때 무조건 가세요, 맥기 크릭 트레일 McGee Creek Trail 2021년 10월 15일 기준. 올해 비숍 단풍 여행 코스는 한 군데가 더 남아있지만, 여기를 마지막으로 단풍은 잠시 안녕입니다. 컨빅트 호수에서 출발해 395번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다가 오른쪽 맥기 크릭 로드 McGee Creek Rd를 타고 길이 끝나는 지점까지 차를 몰고 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맥기 크릭 트레일이 나옵니다. 맥기 크릭 로드에 들어서자마자 병풍처럼 둘러싼 높은 산이 이 길이 끝날 때까지 안내를 해 줍니다. 가는 도중, 풍경이 좋으면 잠시 내려서 사진을 찍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번 단풍 여행에서 이 사진이 제일 멋있어요. 물론, 모든 장소가 마음에 들었지만 (아! 레이크 사브리나만 빼고요. -_-) 그중에서 1등을 뽑으라면 저는 맥기 크릭이라고 말할래요. 저 멀리, 호수가 ..
기결수 호수? 반전 매력 터지는 컨빅트 호수 Convict Lake 2021년 10월 15일 기준. 이른 아침, 추위에 달달 떨면서 온천 지구를 구경하고, 다시 단풍을 구경하러 컨빅트 호수 Convict Lake로 갔어요. 얼마 전 내린 눈으로 덮인 거대한 산 아래 이제 막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나무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저기는 컨빅트 호수 옆에 있는 캠핑장인데, 가까이에서 보면 전혀 느낌이 나질 않아요. 멀리서 봐야 멋있음. ^-^ 단풍 여행 전에 컨빅트 호수 후기를 찾아보니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인기 없는 곳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그리고, 도대체! 왜! 여기 후기가 그렇게 없는지 의아했어요. 정말 멋진 곳인데 말이죠. 저라면 가장 유명하지만 볼거리가 없는 레이크 사브리나는 건너뛰고, 여길 오겠어요. 물도 엄청 맑아요. 전망대에서 출발하는 ..
수영은 안돼요, 핫 크릭 지질학 현장 Hot Creek Geological Site 2021년 10월 15일 기준. 캘리포니아 비숍 단풍 여행을 할 때 매머드 Mammoth의 준 레이크 June Lake도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얼마 전 눈도 내려서 낡디 낡은 우리 자동차 타이어가 버텨줄지 의문이기도 했고, 체인도 없고, 거기까지 가면 또 욕심부려서 여기저기 가고 싶은 곳이 많아질까 봐 아주 깨끗하게 포기하고, 이 주변을 선택했어요. 아침 일찍 찾은 이곳은 단풍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검색을 하다가 꼭 가보고 싶어서 이번 여행 계획에 추가했습니다. 바로 핫 크릭 지질학 현장 Hot Creek Geological Site인데요, 여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온천이 아니라, 말 그대로 펄펄 끓는 쌩(?) 온천물이 있는 곳입니다. 작은 옐로 스톤이라고 해두죠. ㅋㅋ 내 맘대로. 395..
드라이브 로드가 멋있는 비숍 사우스 레이크 South Lake 2021년 10월 14일 기준. 이 날의 마지막 코스는 사우스 레이크 South Lake입니다. 노스 레이크, 레이크 사브리나, 사우스 레이크를 통틀어 비숍 크릭 캐니언이라고 부르는데, 그중 고도가 제일 높은 곳이에요. 사우스 레이크는 가는 길이 너무 멋있답니다. 길도 최근에 새로 깔았는지, 너무 좋았어요. 여기도 가는 도중 풍경이 멋진 곳이 있으면 차를 세우고 구경했어요. 아래 사진도 그런 곳 중 하나인데, 정확한 주소는 없어요. 비숍 크릭 랏지 Bishop Creek Lodge를 지나자마자 도로 왼편인데, 좌표 37.229758, -118.566596를 찍으세요. 뷰포인트 치고는 주차장도 제대로 있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저희도 사람이 없었다면 그냥 갔을 수도 있어요.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
비숍의 숨겨진 단풍 명소 인테이크 투 호수 Intake Two 2021년 10월 14일 기준. 실망스러웠던 레이크 사브리나를 떠나 168번 도로를 따라 사우스 레이크로 가는 도중, 전망대가 보이면 되도록 차를 세우고 구경을 하려고 했어요. 기회를 놓치면 단풍 구경은 못할 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그러다가 구글맵에 주소도 나와 있지 않는 이곳의 단풍을 보고,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아래로 내려갔어요. 정확한 주소가 없으니 구글 맵에 인테이크 투 Intake Two로 검색하거나, 좌표를 입력하세요. 여기는 앞서 다녀온 두 곳보다 한적했어요. 단풍이 이렇게나 훌륭한데도 말이죠. 덕분에 저희도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단풍을 즐겼답니다. 사람이 아예 없지는 않았는데, 대부분 낚시를 즐기고 있었어요. 뭐가 잡히는 걸까. 그냥 시간을 낚고 있는 건가. 호수 주변에는 아스펜 나..
캘리포니아 가을 단풍 여행 레이크 사브리나 Lake Sabrina, 카디날 빌리지 리조트 Cardinal Village Resort 2021년 10월 14일 기준 비숍에서 단풍 구경으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레이크 사브리나 Lake Sabrina입니다. 후기를 찾아보면 호불호가 강해서 많이 망설였지만 그래도 유명하다고 하니 속는 셈 치고 가보기로 했어요. 이스턴 시에라 단풍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사이트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Bishop Fall Colors | Eastern Sierra Fall Color Report See why Bishop's fall colors are a must-see experience! Learn about the best places and times to catch the Eastern Sierra fall colors with this 2021 guide. bishopvisitor.c..
캘리포니아 단풍 여행시 꼭 들르는 비숍 Bishop 숙소, 맛집 후기 (2021년 10월 14일 기준) '캘리포니아에서 단풍 여행을 간다' 하면 비숍이나 매머드 레이크를 많이 찾습니다. 그래서 비숍은 단풍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입니다. 숙소, 주유, 식당 등을 책임지고 있거든요. 단 하루뿐이지만 제가 묵었던 숙소와 식당 후기를 써 보려 합니다. 주소> 725 N Main St, Bishop, CA 93514 이번 단풍 여행에서 저희의 1박을 책임져 줄 숙소는 비숍에서 인기 있다고 하는 크릭사이드 인 Creekside Inn입니다. 저는 삼 개월 전부터 단풍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오래전에 숙소 예약을 했어요. 인기 있다고 하니 시간이 늦을수록 방도 없고, 가격도 오를 것 같아서 말이죠. 부킹 닷컴에서 1박에 $200(세전)에 예약을 했..
가을 단풍 보러 떠난 이스턴 시에라 Eastern Sierra 로드 트립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낮아지면서 캘리포니아에도 가을이 왔구나 실감하는 요즘, 캘리포니아에서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보기 힘들다는 단풍 여행을 계획했어요. 단풍이 없어도 워낙 풍경이 좋은 곳이라 즐기고 오기에 좋을 것 같아 10월 14일~15일을 그곳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단풍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장소는 비숍 Bishop이라는 지역입니다. 비숍을 가기 위해선 캘리포니아의 등줄기라고 하는 시에라 네바다 Sierra Nevada 산맥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395번 도로가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기점으로 동쪽은 이스턴 시에라 Eastern Sierra로 불립니다. 비숍 또한 이스턴 시에라에 포함됩니다. 395번 도로는 단순히 차만 다니는 곳이 아닌 것 같..
아몬드꽃이 눈처럼 내린 프레즈노 블라섬 트레일(FRESNO BLOSSOM TRAIL) 블루~블루~다이아몬드~ ♬ 이 노래를 안다면 당신은 빼박 어르신~ 나도 어르신~ ⁰▿⁰ 이렇듯 아몬드는 캘리포니아산이 유명하지요? 그렇다면 수많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는 어디에서 생산되는 것일까요? 바로 LA와 샌프란시스코 중간 지점인 프레즈노(FRESNO)에 집중적으로 몰려있습니다. 작년에 요세미티를 가면서 잠시 묵었던 작은 도시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몬드 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니 얼마나 굉장한 곳인지 기대가 됩니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 아몬드 꽃은 벚꽃만큼이나 개화시기를 맞추기 정말 힘들어요. 게다가 집에서 가까운 곳이 아니면 쉽게 갈 수도 없으니까요. 트위터에서 매주 개화 상태를 확인하면서 드디어! 2월 마지막 주말에 다녀왔어요. Fresno County Offi..
일년에 딱 한 번, 요세미티 호스테일 폭포의 변신, 불타는 폭포(FIREFALL) 2024년 입장 예약 정보 업데이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가야 할 이유가 저에게 또 하나 생겼어요. 오늘 아침에 TV를 보다가 요세미티의 불타는 폭포에 관련된 뉴스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신기한 현상이였어요. 맥 OS에 사용된 이 사진처럼 불타는 엘 캐피탄이 아닌 불타는 폭포를 볼 수 있는거예요! 폭포수가 마치 용암처럼 흘러내리는 거 있죠! 비록 착시이긴 하지만. 1973년 사진작가인 갈렌 로웰이 찍은 사진으로 인해 수많은 작가들이 이 찰나를 담기 위해 2월에는 요세미티로 향한다고 합니다. 원래 폭포 감상의 최적기는 눈이 녹아 수량이 불어나는 4월에서 6월입니다. 하지만 2월에는 엘 캐피탄(EL CAPITAN)에서 주홍빛 용암이 흘러내리는 것과 같은 특별한 불타는 폭포를 볼 수 있어요. 이 불타는 폭포는 호스테일 폭..
요세미티의 종합선물같은 쿡스 메도우(COOK'S MEADOW LOOP) 요세미티의 마지막을 장식할 곳은 로어 요세미티 폴 근처에 있는 쿡스 메도우입니다. 쿡스 메도우(COOK'S MEADOW)는 평지로 요세미티에서 유명한 하프 돔(HALF DOME), 엘 캐피탄(EL CAPITAN), 폭포 등을 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 루트대로라면 분홍색으로 표시된 길로 가면 되는데, 저희는 길을 잘못 들어서 파란색 길을 따라갔어요. 파란색 길을 따라 계속 가다 보면 swinging bridge 가 나오는데 저의 처음 계획은 쿡스 메도우 루프(분홍색 길)를 따라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스윙잉 브릿지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_- 이 핑계로 또 가야죠, 뭐. ㅋㅋㅋㅋ 하프 돔이 보이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합성한 것 같은 이 풍경은 뭐지? 미세먼지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비 현실..
요세미티폭포로 향하는 로어 요세미티 폴 트레일(LOWER YOSEMITE FALLS TRAIL) 너무 환상적인 미러레이크(MIRROR LAKE) 트레일을 끝내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요세미티 밸리 무료 셔틀 6번 정류장인 로어 요세미티 폴(LOWER YOSEMITE FALL)입니다. 요세미티에 비친 데칼코마니 풍경, 미러레이크(MIRROR LAKE) 요세미티 밸리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어요. 바로 정류장 번호인데요, 번호 순서대로 운행됩니다. 만약에 15번 정류장에서 5번 정류장을 가고 싶다면, 15번부터 20번을 거친 다음 1번.. isllee.tistory.com 로어 요세미티 폴 트레일은 라운드 트립으로 20~30분 정도 소요되는 쉬운 트레일입니다. 지도에 표시한 길을 따라 걸으면 되요.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벌써 폭포가 보이기 시작했...지만...폭포라고 하기엔 너..
요세미티에 비친 데칼코마니 풍경, 미러레이크(MIRROR LAKE) 요세미티 밸리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어요. 바로 정류장 번호인데요, 번호 순서대로 운행됩니다. 만약에 15번 정류장에서 5번 정류장을 가고 싶다면, 15번부터 20번을 거친 다음 1번부터 4번을 거쳐 5번 정류장에서 내려야 합니다. 15번부터 반대방향으로 5번으로는 못 갑니다. 저희가 주차를 한 하프돔 파킹랏은 14번 정류장입니다. 여기서 셔틀을 타고 17번 정류장인 미러 레이크에서 내리려고 합니다. (요세미티 셔틀 정보를 원하시면 클릭해주세요.) 하지만! 버스는 만원인 채로 도착을 해서 도저히 탈 수가 없었어요. 심지어 반대쪽인 20번 정류장에서 타려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시작 지점인 1번으로 가서 편하게 앉아서 원하는 장소에 내리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 9월 미국 노동절을 맞이해서 여행 갈 곳을 찾다가 얼떨결에 가게 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소개합니다. 원래 요세미티는 5월에 가는 게 제일 좋다고 해요. 그때가 수량이 많아서 폭포 등을 구경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의 즉흥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런 걸 따질 여유가 없었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숙박을 정하는 일이었는데, 요세미티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공원 내에서 숙박을 하는 거예요. 저희는 캠핑을 해본 적도 없고, 장비도 갖춘 게 없기 때문에 랏지나 인에서 묵어야 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곳이 요세미티 밸리 랏지라고 해요. 하! 지! 만! 대부분 몇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는데, 묵는 날에 임박해서 예약을 하는 게 가능할 리가 없지요. -_- 가끔 취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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