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ingapore

(42)
[싱가포르 여행] 6일차 -가든스 바이 더 베이/슈퍼트리그로브쇼/꼬치요리/ 전날 보지 못한 슈퍼트리그로브쇼를 보러 가요, 호텔 타워2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연결된 다리를 건널수 있는데 역시 소문대로 풍경이 쥑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합성한 듯 완전 예쁘게 나와요. 아직은 해가 지지 않아서, 또 사테 바이 더 베이로 가서 가져간 맥주와 냠냠했어요. 쇼가 시작되니 사람들이 하나 둘 눕기 시작해요. 아~ 이렇게 관람하는건가? 싶어서 저도 슬쩍 누워봤어요, 사진 한장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 그리고 호텔 룸에서 구경한 슈퍼트리그로브. 역시 가든뷰로 예약하길 잘했어. 이렇게 싱가포르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합니다. 언제 또 가게 될까? 싱가포르. 6일차 정산 야쿤카야 2.4 올드창키 3.2 팬케이크 1.5 밀크티 버블 4.6 팀호완 19.4 배스버..
[싱가포르 여행] 6일차 -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수영장/인피니티 수영장/마리나베이수영장이 유명한 이유/마리나베이샌즈호텔 수영장에서 사진찍기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수영장은 저녁과 아침 이렇게 두 번 이용했어요.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에게만 허용되는 특권이니 많이 이용해야지요. 수영장으로 한번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는 없어요. 중간에 갈아타야하는데 주변만 잘 살피면 안내판이 있으니 그걸 놓치지 마세요. 물론 로비에서 타면 한번에 갈 수 있기는 하지만 수영복을 입고 로비까지 가기는 쫌 그렇잖아요? -_- (이 말의 의미는 이미 경험했다는 뜻) 수영장은 뛰어난 광경과 절벽 아래로 떨어질 듯한 구조로 유명하지요. 대부분 수영보다는 저 끝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요. 이렇게 다 몰려있어요. 다른 사람들도 서둘러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절벽의 맛을 보기 위해. 룸을 시티뷰로 예약하면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는거예요. 우리는 가든뷰니까 여기서 실컷 보고 가야겠다...
[싱가포르 여행] 6일차-마리나 베이 샌즈/헬릭스 교/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구경하기/ 호텔 밖으로 슬며시 나와봤습니다. 헬릭스교는 조명이 들어올때 가면 좋대요. 저는 시간이 안 맞아서 그냥 낮에 갔다왔는데 독특한 구조물이긴 하나 역시 저녁에 오면 더 좋았을 것을...쩝... 다음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수영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싱가포르 여행] 6일차-마리나베이샌즈호텔/TWG/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냉장고 사용방법/가든뷰 룸/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룸 업그레이드 하기 드디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입성을 했습니다! 그럼 제가 묵은 방을 보여드리지요. 일단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냉장고의 상태입니다. 센서가 작동해서 하나라도 빼면 그대로 요금이 부가된답니다. 이래서 냉장고를 어떻게 쓰겠어! 그래서 직원에게 부탁해서 얻은 얼음입니다. 냉장고 대신에 아주 잘 사용했어요. 후기를 보면 실망스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큰 기대를 안하고 묵어서 그런지 전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TWG 티가 종류별로 들어있는데 이건 공짜니까 다 못 먹으면 챙겨와도 되요. 시티뷰와 가든뷰가 있는데 시티뷰가 더 비싸고 인기가 많아요. 그런데 전 도시의 야경따윈 보고 싶지 않아서 가든뷰로 예약을 했는데 완전 만족! 게다가 슈퍼트리그로브쇼를 룸에서 편하게 볼 수도 있다는 장점! 원래는 여기..
[싱가포르 여행] 6일차 - 팀호완/timhowan/딤섬/싱가포르 맛집 5일동안 묵었던 페닌술라 호텔과 작별을 하고 마리나베이샌즈 호텔로 가기 전에 캐리어를 끌고 (하아! 호텔에 맡겨도 되는 것을!) 간 곳은 프라자싱가푸라에 있는 딤섬 레스토랑인 팀호완입니다. 애매한 시간에 갔어도 기다려야합니다. 여기 인기메뉴인 바비큐 포크번입니다. 바삭한 빵 안에 바비큐맛 고기가 들어가 있지요. '짠 단 짠 단'을 느낄 수 있어요. 새우들어간 놈. 이름은 모르겠으나 고기와 새우가 함께 들어간 놈. 냠! 캐리어 끌고 마리나베이샌즈로 갑니다. 꼬!
[싱가포르 여행] 5일차-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맛집/사테 바이 더 베이/satay by the bay/후앗후앗 bbq wings/로작/슈가케인주스/사탕수수주스/포피아 슈퍼트리그로브 쇼를 보려면 시간이 촉박한데요, 저희는 쇼보다 밥을 선택했어요. 배고픈건 참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들어오면 갈 만한 식당이 없다는 게 함정. ㅜㅜ 그래서 가든 내에 있는 사테 바이 더 베이라는 곳으로 갔어요. 근처에 가까워지면 냄새로 "나 여기 있어요~~" 라고 한답니다. 부끄러워 말고 들으와 들으와 여기서도 줄이 긴 곳을 집중 공략합니다. 그 곳이 맛집이니까요. 사람이 제일 많고 가장 맛있는 냄새를 풍기던 후앗후앗 비비큐 윙. 역시 저의 전략은 대성공입니다. 윙 추가로 더 먹은 건 비밀~ 싱가포르에서 꼭 맛보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인 포피아입니다. 땅콩, 튀김가루, 야채를 돌돌 말아 만든 전병같은 음식인데 저는 꽤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로작?? 이름은 잘 기억..
[싱가포르 여행] 5일차 - 가든스 바이 더 베이/클라우드 포레스트/해가 없어서 망했어 망했어/gardens by the bay/forest cloud route/플라워 돔 해가 지고 클라우드 포레스트로 들어서니 너무 어두워서 살짝 당황했어요. 보라색 분수가 아주 을씨년스럽습니다. 게다가 여긴 플라워 돔보다 추워요. 으달달. 저런 길을 따라 구경하면서 내려온다고 합니다. 을씨년스럽게 레고로 만든 식충식물. 여기 컨셉인가? -_- 어쨌든 이런 루트로 내려오면 된답니다. 하지만 너무 어두워서 길을 따라 가는 것도 쉽지 않고 뭐가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아요. 막 계속 이렇게 보라색 분수 떨어지고...막 춥고...ㅜ..ㅜ 그나마 간신히 찍은 꽃사진. 아까 해가 있을 때 플라워 돔에서는 막 찍어도 잘 나왔는데 말이죠, 허억! 클라우드 포레스트에서 나와 사진을 찍으니 이렇게...카메라 안습. 어쨌든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해가 있을 때 가세요. 꼭이요!
[싱가포르 여행] 5일차 - 가든스 바이 더 베이/플라워 돔/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슈퍼트리 그로브 싱가포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가볼게요. 이 곳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 묵으면 호텔타워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갈 수 있는데 그 길이 또 그렇게 멋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날은 다른 호텔에 묵었기 때문에 bay front역 B번 출구에서 드래곤 브릿지를 건너서 갈거예요. 아아 다음날이면 저 호텔에서 묵을 수 있어요. ㅜ.ㅜ 먼저 플라워돔을 둘러볼게요. 티켓은 첫날 차이나타운에서 구매했어요.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오픈을 안 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에 일정을 정하세요. 꽃도 무지하게 많고 장식도 무지하게 많고 사람도 무지하게 많답니다. -_- 가장 핫한 장소. 사람들이 떠나질 않아요. 해가 지기 시작하니 조명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
[싱가포르 여행] 5일차-이스트코스트 파크/싱가포르 바다/자전거/머드크랩/페퍼크랩/롱비치씨푸드레스토랑/싱가포르 추천 맛집 5일 차의 시작은 조금 가기 힘든 곳으로 갑니다. 페퍼크랩의 원조를 맛보기 위해 이런 불편함 정도는 감수해야지요. 먼저 지하철 paya lebar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역근처에 있지 않아요. 그리고 꼭 이 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탈 필요도 없구요. 버스를 타고 갈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주말에만 운영하는 버스를(토요일은 2시부터 운영) 타는건데요, bedok역 버스인터체인지에서 401번을 타고 opp cp c3에서 내리면 된다고 하네요. 저는 평일에 간거라 paya lebar역에서 온전히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 롱비치 씨푸드 레스토랑이 있는 이스트 코스트 파크로 갑니다. 버스에는 별도의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아 구글맵을 꼭 들여다보며 가야합니다. -_- 너무 힘들다 싶으면 그냥 택시를 타세요. ㅎ..
[싱가포르 여행] 4일차-선텍시티몰/부의 분수/suntec city mall/fountain of wealth/싱가포르 추천 여행 코스/싱가폴/singapore 이번에는 선텍시티몰이예요. 이곳을 찾은 이유는 부의 분수를 보기 위해서예요. 물이 미친듯이 쏟아집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물이 뿜어져 나오지만 분수 안으로 입장해서 물을 만질 수 있는 시간이 있어요. 물을 만지는 시간이 있는 이유는 오른손을 작은 분수에 담그고 시계방향으로 3바퀴 돌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때문이예요. 아하! 그래서 부의 분수이구나! 짠! 터치워터 시간이 되어서 가운데 작은 분수만 빼고 물이 모두 멈췄어요. 진행요원의 안내를 받고 차례대로 입장을 합니다. 물이 멈춰 텅 비어버린 분수. 이렇게 사람들이 오른손을 담그고 부자가 되길 기원합니다. 부자되게 하소서! 싱가포르의 4일차를 정리하면서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몰에 있는 마트에서 신라면을 샀어요. 그런데 젓가락은 어쩌지? 하다가 맥도날드에서..
[싱가포르 여행] 4일차-래플스 호텔/써니힐/펑리수/롱바/싱가포르 슬링 뎀시힐 8D구역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오차드로드 타이대사관에 내려서 시아홉온 버스를 타고 래플스 호텔에 내렸어요. 하양하양 외부가 인상적인 호텔. 래플스 호텔에 투숙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 호텔을 방문하는 이유는 싱가포르 슬링의 원조라고 하는 롱바를 가기 위해서지요. 하지만 저는 3층에 있는 써니힐즈라는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를 판매하는 가게를 가기 위해서지요. 원래는 대만에 있는 곳. 입장을 하면 차와 펑리수를 하나 내어줍니다. 고맙게도 이런 여유를 공짜로 즐길수 있어요. 와우! 더운 나라에서 이런 여유를 무료로 제공해주다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곳은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일본인들은 꽤 많이 찾아오더군요. 래플스 호텔에 가시면 써니힐즈도 꼭 방문해서 잠깐의 여유를 누려보세요.
[싱가포르 여행] 4일차-뎀시힐/dempsey hill/house/뎀시힐 맛집 지도 상으로 봤을 땐 보타닉 가든과 무척이나 가까워 보이던 뎀시힐. 날씨도 덥고 길에도 사람이 없어서 살짝 불안해하면서 갔지만 어쨌든 도착! 이곳은 1980년대까지 영국군의 부대시설이 있던 곳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가 개발에 나서면서 지금의 팬시한 레스토랑과 바를 갖춘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나무 또한 울창해서 숲속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교통이 불편하지요. 다들 차 끌고 오는데 우리는 보타닉 가든에서 걸어서...-_-;; 일단 D8 구역에 있는 하우스라는 레스토랑으로 갈거예요. D8 구역은 뎀시힐 셔틀버스가 정차하는 곳으로 여기서 셔틀버스타고 오차드로드로 가면 됩니다. 그 곳에선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면 되니까요. 일단 하우스로 가기 위해 계단으로 내려가요. 길을 꺽어..
[싱가포르 여행] 4일차-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어퍼링 로드/스완레이크/singapore botanic garden/upper ring road/swan lake/싱가포르 추천 여행 코스 보타닉 가든의 나머지를 둘러볼게요. 여기는 분재들이 있는 곳. 맞은 편에 있는 bandstand. 정원에는 이런거 하나 쯤은 있어줘야 멋이 있지요. 노랑, 보라 색깔이 너무 예쁘게 섞여있어요. ^^ 가끔 이런 녀석을 만나도 놀라지 마세요. 그나저나 엄청 크다. -_- 예쁜 공간이긴 했는데 저 사람들이 자꾸 알짱거려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사진들만 찍었어요. 대체 저기 뭐가 있길래 떠나질 않는거니? 해시계인가? -_- 이것 때문에 떠나질 않았던거니? 가! 제발 가라고! 흠. 여긴 백조 호수. 블랙 스완도 있다고 하던데 어디 숨어있니? 저는 못 봤어요. 이제 정문이 가까워집니다. 이런 저주 받은 사진찍기 기술같으니. 가든이 짤렸...-_- 요건 정문의 모습입니다. 이제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지도 상으로 봤..
[싱가포르 여행] 4일차-보타닉가든/시아 홉 온 버스/싱가포르 보타닉 가는 방법/싱가포르 추천 여행 코스 4일차의 싱가포르는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 곳을 갈거예요. 먼저 싱가포르 보딩패스로 할인을 받아 시아 홉 온 버스를 타고 보타닉 가든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요금은 기사님께 지불하면 됩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푸난몰 역에서는 9시 7분에 출발한다고 해서 아침부터 서둘러 갔어요. 40여분을 달리고 달려 보타닉가든 nassim gate에 내렸어요. 여기부터 정문까지 둘러보면서 내려갈거예요. 맵 챙기기는 필수! 처음 구경한 곳은 symphony lake 로 가끔 무료로 클래식 공연을 해준다고 하니 스케쥴을 체크해보아요. ^^ 너무 더워서 난초가든을 들어가면 시원할까 싶어서 들어갔더니 실내가 아니얏! 더워요. 더워. 난초가든은 별도의 입장료가 있어요.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어요. 살짝 가식적으로 꾸며놓은 듯한 느낌..
[싱가포르 여행] 3일차-올드시티/멀라이언파크/레이저 원더풀 쇼/클락키/clarke quay 입술이 시뻘게지도록 칠리 크랩을 먹고 클락키의 야경을 구경하면서 멀라이언 파크로 갔어요. 가다가 중간에 잠깐 들어가서 찍은 어느 호텔의 사진. 기억이...-_- 저 멀리 싱가포르의 상징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보입니다. 마지막날이 기대되는군요. ^^ 쨘! 싱가포르의 또다른 상징인 멀라이언이예요. 이 곳에 있는 것은 엄마 멀라이언이라지요. 지난 저녁에 레이져쇼를 봤던 두리안을 닮은 에스플러네이드도 보입니다. 강에 비친 조명이! 왜 싱가포르에서 야경을 꼭 보라고 했는지 알겠네요. ^^ 레이져쇼를 보기위해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어제와는 다른 위치이지만 역시나 별다른 것은 없는. 엄마 멀라이언 뒤쪽에는 아기 멀라이언이 수줍게 숨어있어요. 쫌 못생겼다고 사람들한테 외면을 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 멀라..
[싱가포르 여행] 3일차-클락키/점보레스토랑/칠리크랩/싱가포르 야경 숙소에서 꿀잠을 자고 났더니 비는 그치고... 그래서 클락키로 터덜터덜 걸어가다가 보게 된 이것은 G-max라는 놀이기구로 갑자기 이렇게 하늘로 솟아버립니다. 후덜덜. 타고 있던 사람들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더군요. 구경하는 사람들만 난리났음. ㅋ 리버크루즈. 저녁이 되고 레이져쇼가 시작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겠죠. read bridge로 건너가면 싱가포르에 온 이유! 점보레스토랑이 있어요. 그리고 이 다리는 저녁이 되면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들고 온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야경을 구경한다고 해요. 똬돵! 그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샌드 리어카. 대부분 저 식빵에 끼워먹던데... 전 왠지 거부감이 들어서 쿠키로 선택했어요. 착한 가격. 1.5달러. 보이세요? 점보 레스토랑! 하앍하앍! 오후 영업시간에 맞..
[싱가포르 여행] 3일차-올드시티/페라나칸 뮤지엄/Peranakan Museum/Fort canning park/포트 캐닝 파크/싱가포르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Singapore 이번엔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이예요. 또 사진 찍고 후다닥 나오기. 뒤편에 계단으로 올라가니 커다란 공원이 나오던데 지도를 보니 포트 캐닝 파크래요. 아까 슬쩍 보고나온 국립박물관도...ㅎ 우연히 들어간 공원이였지만 꽤나 좋았어요. 건물만 보고 다닌 것보다 여기가 훨씬 더...-_- 그리고 향한 페라나칸 뮤지엄. 페라나칸은 중국인 남성과 말레이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로 남자는 바바, 여자는 논야로 칭한답니다. 이 사이에서 독특하고 화려한 문화가 생겨났다고 하네요. 하늘이 꼬물거리기 시작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이런! 기프트샵은 규모가 매우 작아서 한번 잘못 움직이면 다 깨져버릴 것 같았어요. 가격도 후덜덜. 우표박물관을 가려던 찰나 폭우가 시작되었어요. ㅜ_ㅜ 몇시간 동안 여기 갇혀있다가..
[싱가포르 여행] 3일차-올드시티/싱가포르 아트 뮤지엄/Singapore art museum/께끼/KKI Sweet/아트 스쿨/일본식 케이크 까페/싱가포르 추천 디저트 까페 겉핥기식의 뮤지엄 관광시작합니다. 올드시티의 건물들만 봐도 하루가 다 간다고 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건물들만 보고 다니면 저처럼 평범한 병아...아니...사람들은 너무 지루할 것 같아요. 꼭 가고 싶은 뮤지엄만 골라서 전시도 보고 기프트샵도 구경하고 건물도 둘러보고 꼭 그렇게 하길 바래요. 여기는 싱가포르 아트 뮤지엄입니다. 사진 찍는 것도 상당히 귀찮아했던 기억이...-_- 건물이 멋있고 훌륭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팬더투어가 일러준 일정대로 하는 건 난 반댈세! 그러다가 후다닥 넘어온 디저트 까페. 일본식 디저트를 파는 까페로 원래는 차이나 타운에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이곳으로 옮겨왔더군요. 들르기 전에 체크는 기본! 옆에는 소품샵도 있고 구경하기 꽤나 재미있어요. 하지만 난 너무 덥고 당..
[싱가포르 여행] 3일차-올드 시티/사브어/저렴하고 유명한 프랑스 레스토랑/캣 소크라테스/오리고기 파스타 /올드시티 가볼만 한 곳 민트 뮤지엄 근처에 있는 퍼비스 스트리트에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맛집들이 몰려있어요. 대부분 점심시간에 맞춰 문을 여니 너무 일찍 가지 마세요. 사브어는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있는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늘 자리가 꽉 차있다고 해요. 그래서 12시 전에 도착. 문은 이미 열려있고 미리 들어가게 해주네요. 영업시간> 월~토 12:00~2:15/5:00~9:15 일 6:00~9:00 이때만 해도 몇팀 없었는데 순식간에 꽉 차버렸어요. 여기에 체크해서 웨이터분에게 주면 됩니다. 덕 콩핏. 오리다리요리예요. 이 집에서 제일 유명한 사브어 파스타. 소면을 돌돌 말아놓은 듯한 비주얼에(포크에 끼워서 한입에 다 털어넣을 뻔) 짭쪼름한 간장 국수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쨌든 신기한 맛. 둘 다 양이..
[싱가포르 여행] 3일차-올드시티/민트뮤지엄(mint museum of toy)/싱가포르 보딩패스 할인/퍼비스 스트리트/purvis street 사진은 없지만 꽤나 작은 건물에 있는 민트뮤지엄. 골목에 들어서기 전에 표지판이 있으니 헷갈릴 염려는 없을거예요. 저같은 길치도 찾았으니까요. 냐하! 민트뮤지엄 입장료는 SD15 이지만 싱가포르 보딩 패스가 있으면 25% 할인 받을 수 있어요. 그럼 꼭대기층부터 구경해봐요. 대부분의 장난감은 이렇게 올드한 느낌의 것들이예요. (올드 시티라 그런가?) 요즘 꼬마들이 알까 싶을 정도로 오래된 캐릭터들도 있고, 그나마 아톰이나 스머프는 근래에 영화로 개봉되었기 때문에 알겠죠. 멍뭉계의 슈퍼스타 스누피님! 차이나타운에서 구경했던 틴틴도 있네요. 거기선 사진도 못찍게 했는데 여기서 실컷 찍고 가네요. 하하. 장난감계에서도 바바리맨은 있었다!! 0_0 왜 머리를 떼어둔거야? 호러물에 사용됐나? 아 당황스럽다요. 카..
[싱가포르 여행] 3일차-올드시티/세인트 앤드류스 성당/차임스/st Andrew's Cathedral/Chijmes/싱가포르 추천 여행 코스 드디어 싱가포르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식사는 어제 티옹바루 베이커리에 사온 크로와상으로 대충(?) 먹고 서둘러 나갑니다. 3일차는 올드시티를 둘러볼건데 급격한 체력저하와 뜻하지 않은 폭우로 인해 계획표대로 지켜지지 않았죠. -_- 게다가 그 수많은 뮤지엄을 기프트샵만 둘러보겠다고 계획했으니 바보같은 짓이였죠. 차라리 한군데만 집중적으로 볼 걸. 뭐 어쨌든 시내로 고고! 세인트 앤드류스 성당으로 갔어요. 사진 찍으면 민폐가 될 것 같은 무척이나 조용한 내부. 후딱 보고 다음으로 건너간 차임스. 이곳도 부활절 주간을 피할 순 없다! 삐약! 저녁에 더 북적거리는 곳. 술과 음식과 분위기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래요. 아아~ 여기도 공사 중이야~ 원래는 수도원으로 지어진 건물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레스..
[싱가포르 여행] 2일차-에스플러네이드/마칸수트라 글루턴스 베이/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쇼 원더풀쇼/싱가포르 플라이어/라우파삿/사테거리 시티홀역에서 내려서 8분정도 걸어가면 뾰족뾰족 고슴도치 모양(두리안 모양이라고 합디다만...)의 건물 옆에 있는 조금 고급진 푸드코트인 마칸수트라 글루턴스 베이입니다. 그런데 도착하니 비가 주르르륵. 그래서 사진은 이게 다예요. 아항! 여기서 먹고 싶은게 많았는데...시리얼 새우, 프론미, 치킨 윙도 먹고 싶었는데...내 눈물도 주르르륵. 그래도 제일 먹고 싶었던 그릴오징어를 먹어서 그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다행히 비가 그쳐서 에스플러네이드로 향합니다. 저 동그란 뾰족뾰족 건물이예요. 건물로 들어서기 전에 주변 사진을 찍어줍니다. 여긴 시티뷰. 싱가포르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마리나베이샌즈. 에스플러네이드 4층은 이렇게 야외테라스가 있는데요. 여기서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쇼를 보면 멋있다고 하더라구요. 사..
[싱가포르 여행]2일차-티옹바루/books actually/40 hands/strangelet/woods in the books/티옹바루 베이커리/크로와상 힘겨운 차이나타운의 일정이 끝나고 들른 곳은 티옹바루입니다. 티옹바루 역과 떨어져 있어서 좀 걸어야 해요. ㅜ_ㅜ 팬더투어가 여기도 엄청난 코스로 짜놨더군요. 죽으라는거냐? -_- 그냥 여긴 크로와상을 사러왔다~~~~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일단 티옹 바루 로드를 쭉 타고 가다가 킴 퐁 로드로 꺽어 들어가다가 오른쪽 용 색 스트리트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서점, 디저트, 까페들을 만날 수 있어요. books actually/strangelet/woods in the books/crateful/plain vanilla/nana&bird/40 hands 등등 들러봐야할 곳이 너무 많지만...-_- 여긴 그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books actually입니다. 저는 사실 여기보다... Woods in..
[싱가포르 여행] 2일차-차이나타운/불아사용회원(Buddha tooth relic temples museum)/차이나타운 가볼만 한 곳 명소/smith street/temple street/pagoda street/차이나타운 포인트 몰/미향원(Mei heong yuen)/스리마리암.. 6번에 위치한 불아사용회원을 갈 차례인가요? 하아;;; 덥다;;; 6번을 보고 나서 smith street를 지나 temple street, pagoda street를 구경하고 차이나타운 포인트몰에 잠깐 들르면 차이나타운 일정은 끝이예요. 야호!! 차이나타운 랜드마크답게 거대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불아사는 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셔둔 곳으로 이 사리가 진짜네, 가짜네 말이 많지만 어쨌든 그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절이름도 그래서 불아사. 이 곳도 짧은 바지나 민소매를 입고는 들어갈 수 없어요. 입구에 스카프같은 게 비치되어 있으니 그걸 두르고 들어가면 됩니다. 먼저 옥상정원으로 갔어요. 여기서 꼭 해봐야 하는 것. 부처님 기도바퀴라고 하네요. 바퀴를 돌리면 불교경전을 모두 읽은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싱가포르 여행] 2일차-차이나타운/케옹 색 로드(keong saik road)/tea chapter/rose citron/차이나차운 명소 5번을 지나 2번을 만날 때 왼쪽의 닐 로드에 들어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나게되는 케옹 색 로드. 누가 그러던데...싱가포르의 윌리엄스버그라고. 제가 싱가포르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건 아니예요. -_- 어따 비교를...쓰읍! 이 거리에서 티 챕터(tea chapter)라는 곳도 들어갔었는데요, 직원분이 어찌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던지 사진도 못찍고 부담만 팍팍 안고 나와버렸네요. 안 사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2층엔 차를 마실 수 있는 다실도 있으니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싱가포르의 더운 날씨에 보행자를 위한 세심함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그늘도 만들어주고, 비막이도 되어주고. 비가 와도 끄떡 없어용. 그러다가 호랭이와 뜨악 마주치고 들어간 곳은 로즈 시트론. 프랑스 디자이너의 패브릭샵이자 작업실이예요...
[싱가포르 여행] 2일차-탄종 파가 로드(Tanjong Paga road)/오키드 호텔/cake spade/fluffy dessert/대만 망고 빙수/미향원/탄종 파가 맛집 이번엔 4, 5 번을 지나가는 탄종파가 로드 주변입니다. 일단 팬더투어가 일러준대로 오키드 호텔에 있는 케이크 스페이드로 찾아갑니다. 여기 두부치즈케이크가 또 그렇게 맛있다죠! 진짜 두부가 들어간게 아니라 두부처럼 부드러워서 그렇게 부른다네요. 딸기두부치즈케이크로 골라봅니다. SD 5.90 직원이 쓸데없이 포장이냐, 먹고 갈거냐 물어봐서 자리세 받나해서 그냥 포장해서 건너편 공원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먹어보았습니다. 뭐 그래도 색깔은 예쁘네요. 뭐 부드럽기도 하고요. 근데 일부러 찾아갈만큼은 아니예요. 싱가포르에서는 똑같은 건물이 하나도 없어요. 자칫 질서없고 정신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름 이 안에서 규칙이 존재하는 듯 보입니다. 에헴! 내가 망고빙수 드시러 오셨다! 문을 열어라! 대부분의 관광객..
[싱가포르 여행] 2일차-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차이나타운/차이나 타운 디자인 루트/탄종파가 3번 위치로 가볼까요? 멀리서도 눈에 띄는 붉은색 건물. 디자인 어워드에 수상된 작품들을 전시하는 뮤지엄이예요. 입구가 어딘지 찾지를 못해 기프트샵을 먼저 구경하는 오류를 범하고. 간신히 찾아 들어간 뮤지엄. 입장료는 일인 SD8 시간은 11:00~6:00 매달 금요일 밤에 디자인 마켓이 열린다고 하니(그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일정을 짜도 되겠죠잉?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라 일부러 찾아갈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좋아하지 않는 이상. 하지만 규모가 작다고 해도 전시되어 있는 책만 자세히 봐도 시간이 꽤 걸릴거예요. 익숙한 패키지. ㅎㅎㅎ 더운 관광지에선 이런 실내에서 쉬어가는 것도 좋아요. ^^ 다시 뜨거운 밖으로 나가보아요. 흑! ㅜ.ㅜ
[싱가포르 여행] 2일차-차이나타운/안 시앙 힐 공원(Ann Siang Hill)/맥스웰 푸드센터(Maxwell Food Centre)/차이나타운 명소 맛집/통흥(Tong heng)/난양 올드커피(Nanyang Old Coffee) 이번에는 2번 근처로 갈거예요. 어쨌든 티안 혹 켕 사원을 벗어나 안 시앙 힐 로드로 진입합니다. 이곳엔 클럽 스트리트라는 거리가 있는데 이름에 걸맞게 저녁이 되면 젊은이들이 하나 둘 모여 밤문화를 즐긴다고 해요. 우린 이런 곳을 센스없이 아침에 막 가고 그랬지요. 더운데 막 또 올라가야해.에구구구. 요즘 핫하게 뜨고 있다는 뎀시힐에서 제일 인기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뎀시힐에 가기 힘들면 차이나타운에서 함 도전해 보아요. 여기도 군데군데 공사중. 드디어 도착한 맥스웰푸드센터. 한마디로 푸드코트인 셈이죠. 여기서 가장 인기있는 가게는 뭐니뭐니해도 티안 티안 하이난스 치킨 라이스입니다. 여기만 사람이 무지하게 많아서 찾기도 쉬울거예요. 가게 번호는 #01-10, 시간은 10:30~20:00 까지라네요...
[싱가포르 여행] 2일차 - 야쿤 카야 토스트/시안 혹켕 사원/티안 혹켕 사원(Thian hock keng temple) 전날의 피로를 잠과 홍삼으로 달래고 2일차의 강행군을 시작했어요. 사실 이 날이 제일 힘들었어요. 차이나타운이 그렇게 큰 건 아니지만 샅샅이 훑어보고 싶은 욕심이 커서 너무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더랬죠. 게다가 불아사 빼고는 그닥 기억에 남는 곳도 없구요. 공사도 너무 많이 해서 가려던 곳도 몇군데 못 갔구요, 없어진 가게도 있었구요. -_-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실거면 입장료사고 불아사보고(6) 육포사고 치킨라이스먹고(2) 건너편에서 커피마시고 디자인에 관심있다면 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가는(3) 정도만 해도 될 것 같아요. 이 지도는 팬더투어의 지옥의 루트이구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따라하기 금지. 1)티안 혹켕 사원 2)맥스웰푸드센터 3)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 4)탄종파가로드 5)플러피 디저트 6)불아사..
[싱가포르 여행] 1일차-비보시티(vivo city) / 센토사 섬 센토사 섬이 아름다운 곳이긴 하지만 섬 안에 들어가면 섬을 볼 수 없다는 아이러니. 그러나! 센토사 섬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케이블 카를 탄 곳과 멀지 않은 곳인데요. 하버프론트 역에 비보시티(비보시티라고 쓰고 바보시티라고 읽는다)라는 엔터테인먼트몰 3층에 스카이파크가 있는데 여기 뷰가 아주 좋답니다. ^^ 요래요래 센토사 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기저기 조형물도 구경할 수 있구요. 앗! 올라프?? 물이 더럽긴 하지만 해가 비춰주니 또 나름 멋있어요. 그리고 비보시티에서 제일 유명한 푸드리퍼블릭입니다. 싱가포르는 곳곳에 이런 푸드코트들이 많아서 굶을 걱정은 없어요. 2013년에 푸드리퍼블릭 호커킹에 선정된 타이홍이라는 곳에서 누들을 먹고자했으나 배도 별로 안 고프고 음식을 주문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