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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outh Caro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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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힐튼 헤드 아일랜드 2018년 11월 24일 조지아에 살고 있는 골퍼들은 최소 한번 쯤은 가봤다는, 골퍼들의 천국, 힐튼 헤드 아일랜드를 다녀왔어요. 왠지 이름만 들으면 고급 호텔이 있는 섬인가? 싶지만 여긴 미국인들이 많이 가는 휴양지예요. 저희는 골프때문에 간 것은 아니고, 찰스턴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렀어요. 힐튼 헤드 아일랜드 안에 sea pines 라는 구역이 있는데 여기가 메인이예요. 입장료가 있습니다. ($8 현금) 계획에 있던 방문은 아니라 크게 기대를 하진 않았어요. 게다가 이른 아침이라 날도 흐렸고, 바닷가 근처라 안개도 자욱하게 꼈는데, 뭔가 멋스러움이 풍겨져 나와서 제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했어요. 기대하지 않았던 여행지에서 의외의 것을 발견했을 때의 느낌이랄까요? 생각해보면 한창 젊고 놀기 좋아할 ..
영화 노트북 촬영지,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턴 다운타운 여행기 2018년 11월 23일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자연을 즐겼다면 이제는 도시를 즐기러 갈게요. 찰스턴 다운타운에는 DASH 라는 무료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돌아다니는 게 제일 좋아요. 저희는 비지터 센터 근처에 유료 주차를 하고, 일단 식사를 하러 갔어요. 버거나 피자같은 게 먹기 싫을 때 늘 생각나는 타이 음식점. Basil Thai 이라는 곳을 갔는데 꽤 깔끔하고, 게다가 식당의 자존심인 오픈 키친이네요. 팟씨유와 타이 커리를 먹었어요. 타이 커리는 강한 향신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향에 민감하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칼칼하고 따뜻한 커리 국물을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 비지터 센터에서 프리 셔틀 맵을 획득하고, 사람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
영화 노트북 촬영지, 찰스턴 여행기 - 매그놀리아 플랜테이션(Magnolia Plantation) 2018년 11월 23일수많은 영화의 인기있는 장소인 아름다운 도시, 찰스턴을 소개할게요. 가장 잘 알려진 영화로는 노트북이 있는데, 사실 제가 소개드릴 장소는 노트북 촬영지는 아니예요. 원래는 앨리와 노아가 배를 타던 곳으로 유명한 Cypress Gardens 을 가고 싶었지만 몇 해 전 닥친 태풍으로 인해 문을 닫은 상태였거든요. 다행히도 현재는 일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그리고 찰스턴에는 여러 개의 플랜테이션이 있는데 노트북 촬영지인 분홀 플랜테이션 과 제가 다녀온 매그놀리아 플랜테이션 이 유명합니다. 매그놀리아 플랜테이션은 기본 입장료 외에 투어마다 돈을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돈이 많이 들겠죠? 그럼 제가 알고 있는 기본 입장료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그룹폰을 이용하세요. 일반 입장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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