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서진의 달라달라 보면서 "저기 어디야?" 하고 궁금하셨죠? 텍사스 오스틴의 핫플, 더 오아시스 온 레이크 트래비스는 단순히 밥 먹는 곳이 아니라 예술을 감상하는 곳이에요. 저도 처음엔 설마 사진만큼 예쁠까 싶었는데, 실제로 마주한 레이크 트래비스의 일몰은 제 인생 뷰 맛집 리스트를 완전히 갈아치웠답니다. 그런데 무턱대고 갔다간 명당은커녕 일몰이 다 지난 뒤에야 자리에 앉을 수도 있어요. 실패 없는 오스틴 여행을 위해, 일몰 뷰를 제대로 즐기는 꿀팁을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1. 황금빛 일몰, 언제 가야 주인공이 될까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몰 최소 1시간 30분 전에는 현장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4월 초 기준으로 오스틴의 일몰은 대략 오후 7시 40분~50분 사이거든요.골든타임 체크리스트-..
BOA 카드를 갖고 있으면 좋은 점은 한달에 한번 뮤지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죠. 물론 모든 뮤지엄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어번 시골에서는 이 카드가 무용지물이예요. 오스틴에서 두 번이나 사용했어요. 이 뮤지엄은 다운타운 쪽에도 있는데 거긴 가보질 못했고 라구나 글로리만 갔는데, 다 야외 전시이고, 티켓을 구입하려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대부분 그냥 저 아치문으로 들어가서 자유롭게 보는 분위기더라구요. 물론 저희는 절차를 제대로 지켰습니다. -_-V 눈물을 흘리는 미피. 아래로 내려가면 콜로라도 강이 보여요. 강을 이렇게 가까이 느낄 수 있다니. 하지만 땅이 너무 미끄러워서 자빠질 뻔했어요. -_- 일부러 노린건지, 나무들이나 주변 환경들은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느낌이예요. 이건 어디서..
신랑이 회사 분들과 가 본 곳이라며 저를 데리고 간 스타벅스 리저브입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그게 뭐야? 뭐가 달라? 한국에도 그런게 있다고? 난 처음 들어보는데. -_- 뭔가 고급진 매장들이 모여있는 도메인 몰에 위치해있어요. 검은색과 황금색의 조합은 언제나 고급져 보이지요. 먼저 원두를 고르고 추출 방식을 선택해서 주문하면 되요. 저 컵은 현재 인테리어를 포기한 저희 집에서 소품으로 활약하고 있어요. 사이펀도 있지만 앉아있는 내내 저 기구를 사용하는 모습은 보질 못했네요. 딱 한번만 경험해 본 스타벅스 리저브. 시골에는 그냥 스타벅스 있는 것만도 감지덕지니까요.
미국의 3대 버거, 인 앤 아웃, 파이브가이즈, 쉑쉑버거가 다 있는 오스틴! 꺄흘! 사실 저는 인 앤 아웃을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쉑쉑을 가본지 백만년은 더 된 것같아서 한번 가줬지요. 강아지는 여기에 주차하세요. 뉴욕에선 야외에서 먹었는데, 매장을 엄청 잘 꾸몄네요. 여기서 실수. 야채가 하나도 안 들어간 놈을 주문했어요. -_- 메뉴가 너무 많아서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아서 그냥 윗 줄에 있는 놈 중에 하나를 시켰는데 야채가 없...-_- 미국 사람들은 야채 안 들어간 버거도 참 잘 먹네요. 저는 아직 멀었나봐요. 야채가 없어서 느끼함은 배가 되고.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고. 전 역시 인 앤 아웃이 제일 좋아요.
오스틴에 온 첫날 저녁을 먹으러 갔던 곳은 딤섬을 파는 곳이였어요. 차이나 타운이 꽤 크게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딤섬도 물론 시켰지만 메뉴판 맨 앞에 랍스터 두마리 들어간 요리가 저를 유혹하지 뭡니까. -_- 갑각류 킬러인 제가 이걸 그냥 넘길 수가 없지요. 다 먹어주겠어. 쪽쪽. 우연히 주말에 갔다가 딤섬 아우어, 사진으로만 보던 직원들이 딤섬 카트 끌고 다니면서 집어서 먹는 그런 거!!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사람도 무지하게 많음. 막 우리한테 중국말 쓰고. 원래 이 자리는 저녁시간엔 오픈이 되지만 주말 딤섬 아우어는 사진 상 오른쪽 더 큰 홀에서 진행됩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일단 차이니스 브로콜리를 받아들고 먹기 시작합니다. 에그타르트는 따끈따끈한게 정말 맛있어요. 근데 왜 3개인거냐? 먹다가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