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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티뷰론 맛집 샘스 앵커 카페 SAM'S ANCHOR CAFE와 러스틱 베이커리 RUSTIC BAKERY 바다를 바라보며 하는 식사는 어떤 기분일까요? 바닷가 마을인 티뷰론에는 바다와 인접한 곳에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하나하나 모두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저는 씨푸드 레스토랑인 샘스 앵커스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한적한 바닷가 마을 티뷰론 TIBURON 캘리포니아 근교 여행에서 빠짐없이 언급되는 곳 중 하나가 소살리토가 아닐까 싶은데요, 근처에 소살리토와 비슷한 작은 바닷가 마을이 또 있어요. 바로 현대 자동차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티뷰론입니다.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on District - Presidio Of San Francisco - Lands End DAY 3 : Half Moon Bay - Santa Cruz DAY 4 : Point Lobos State Reserve Park - Carmel By The Sea - 17 Mile Dr..
남캘리포니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애로우헤드 호수 LAKE ARROWHEAD 심적으로 지친 요즘 같은 때에 여유로움을 즐기고, 힐링하기에 딱 좋은 장소가 있다고 해서 잠깐 바람을 느끼고 왔어요. 애로우헤드는 미국 생수 브랜드로 매우 익숙한 이름입니다. 물론 여기서 생수를 만드는 건 아니고, 호수의 모양이 화살촉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화살촉처럼 안 보이는데. -_-;; 어쨌든 지도에서 찾아보니 집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잠깐 갔다 오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서 다녀왔어요. 애로우헤드 호수는 샌 버나디노 국유림에 속해 있어요. 일단 산길을 운전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방문을 망설이긴 했는데, 무려 왕복 4차선에 가드레일도 설치되어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위험하진 않았어요. 물론 애로우헤드 호수에 가까워질수록 왕복 2차선으로 바뀌긴 하지만요. ㅜ.ㅜ..
[샌프란시스코] 하늘과 맞닿은 나무가 있는 뮤어 우즈 국립공원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샌프란시스코는 도심 여행도 좋지만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뮤어 우즈 내셔널 모뉴먼트 또한 그런 장소 중 하나입니다.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on District - Presidio Of San Francisco - Lands End DAY 3 : Half Moon Bay - Santa Cruz DAY 4 : Point Lobos State Reserve Park - Carmel By The Sea - 17 Mile Drive DAY 5 : Hear..
미국 크리스마스 마을 요바 린다 이스트 레이크 빌리지 YORBA LINDA EAST LAKE VILLAGE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어요. 통째로 도둑맞은 2020년을 달래기라도 하듯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은 호수 마을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집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요바 린다 이스트 레이크 빌리지는 호수 주변을 집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 모든 집들이 매년 크리스마스 장식을 기똥차게 꾸미는 것으로 유명해요. 저는 해가 지기 시작하는 5시 정도에 도착을 했고, 커뮤니티 센터에 주차를 했어요. (아래 주소) 하지만 공간이 그렇게 많지 않고, 사람이 많이 몰리기 시작하니, 호수 주변 Vista Laguna에 길거리 주차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아예 일찍 오던가, 아예 늦게 가던가, 아니면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차 안에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저도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구경하려고 했는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겨울 여행 계획 & 대중교통 이용방법 2019년 연말에 다녀온 샌프란시스코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두 번째 방문인데, 처음 갔을 때 미처 알지 못했거나, 놓친 장소 위주로 6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출발일은 2019년 12월 26일. 아침에 부스스 일어나 뉴스를 보니 마침 그날이 여행하기에 최악의 날씨라고 하네요. -_- 왜?! 네비를 찍어보니 원래는 5번 고속도로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가야 하는데, 5번 고속도로가 막혔대요. 왜?! 그 이유는 이 사진으로 알 수 있습니다. 6일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찍은 5번 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 6일이나 지났는데 눈이 녹지도 않았어요. 이 지경이었으니 도로도 막고, 여행하기에 최악의 날씨라고 했구나. 끄덕끄덕.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
막 찍어도 화보 느낌 철철, 라구나 비치 트레저 아일랜드 공원 TREASURE ISLAND PARK 라구나 비치는 무려 30개의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의 목표는 이 해변을 모두 둘러보는 것인데 계획이란 늘 그렇듯 잘 지켜지지 않고 있죠. ^^;; 항상 가던 곳만 가서 말이죠. 오늘 소개할 트레저 아일랜드 공원 또한 처음 방문은 아니지만 여러 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얼바인에서 출발할 경우, 코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웨슬리 드라이브 WESLEY DR에서 우회전을 하면 유료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비는 시간당 $1.5이고, 최대 3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아;;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요. 아침 일찍 서둘러 주세요. 주차를 하고 잘 포장된 산책로를 따라 북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도 곳곳에 있어서 쉽게 바다까지 갈 수 있어요. 바닷가 근처로 내려가 볼..
바다가 나를 부른다, 언제 가도 좋은 라구나 비치 LAGUNA BEACH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2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바다에 도착합니다. 특히 여기, 라구나 비치를 많이 찾는데요. 오늘 또 한 번 라구나 비치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라구나 비치는 주차장도 많고, 대부분 유료입니다. 저희는 늘 저 위치에 주차를 합니다. 산책로가 가깝기도 하고, 실내 주차거든요. 주차비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시간당 $1.5 정도였던 것 같아요. 라구나 메인 비치는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 노숙자도 종종 있고, 마리화나 냄새도 많이 나요. 그리고 진격의 비둘기도 많습니다. 비둘기 나무라고 들어 보셨나요? -_- 이 나무가 비둘기 생산하는 줄. ㅎㅎㅎ 아쉽게도 라구나 비치를 방문할 때마다 날이 흐렸어요. 이 날도 역시 흐린 날에, 해무까지. 해가 없는 날엔 파란 바다를 보기 힘들어요. 라구나 ..
스타트업의 중심,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심 가볼만한 곳 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에서 로스엔젤리스와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다. 매력적인 도시인만큼 어디를 가야 하는지 고민이 될 여러분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도심 주요 관광지를 공유해 볼까 한다.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하기에 앞서 이 도시는 대중 교통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 그렇다면 대중교통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샌프란시스코 대중교통 이용 방법 1. 뮤니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만 여행할 계획이라면 뮤니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버스, 전차,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면 무조건 뮤니패스를 구매한다. 하루에 케이블 카를 2번 이상 이용할 계획이라면 무조건 뮤니 패스포트가 이득이다. 하지만 케이블카를 하루 동안 3번 타기란 힘든 일임을 알아두자. -_- 요즘은 어플(MuniMobile)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버려진 공장을 갬성 핫 플레이스로! 애너하임 패킹 디스트릭트 Anaheim Packing District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은 디즈니 랜드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덕분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죠.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도시답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오래된 공장이 멋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애너하임 패킹 디스트릭트를 소개합니다. ※ 2019년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440 S Anaheim Blvd, Anaheim, CA 92805 운영시간> 매일 11:00~10:00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해 근처 길가에 주차를 했어요. 애너하임 패킹 디스트릭트는 1919년에 세워져 선키스트 오렌지를 포장하던 공장이었습니다. 현재는 여러 개의 식당이 모여있는 장소로 재탄생하여 마치 뉴욕의 미트 패킹 디스트릭트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입..
남캘리포니아의 황금빛 가을 해바라기 꽃길 Rancho Bernardo Pumpkin Farm> 13421 Highland Valley Rd, San Diego, CA 92128 운영시간> 매일 9:00~6:00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 또한 COVID-19로 인해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고, 그런 만큼 소가족 단위로 명절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런 이유에서인지 할로윈과 앞으로 다가올 추수 감사절을 대표하는 호박 구매는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요. 특히 동네 호박 농장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어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 농장 또한 호박이 주된 수입원이고, 해바라기는 곁다리로 운영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천막으로 작은 상점 및 계산대를 만들어 뒀어요. 한쪽에 늙은 호박을 놓고, 마음에 드는 호박을 골라 무게 별로 가격을 매기고 있..
바닷길 따라가는 캘리포니아 여행, 1번 국도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로드 트립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길게 나있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놓치지 마세요. 아름다운 태평양을 감상하며 여행 중간 들러보면 좋은 장소를 소개합니다. 1. 산타바바라 SANTA BARBARA 이름부터 아름다운 산타바바라는 스페인 풍 휴양지입니다. 휴양지답게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바다를 중심으로 활성화된 상점들이 피어를 따라 즐비해 있습니다. 바다뿐 아니라 시내 또한 아름다운데요, 코트하우스 COURTHOUSE의 시계탑에 올라가면 산타바바라 시내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산타바바라는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바다, 산, 건물까지 모두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빨간 지붕의 향연인 모습인 꽤 인상적으로 다가올..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은 뉴포트 비치 패션 아일랜드 FASHION ISLAND 미국은 쇼핑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세일도 자주 하고, 아울렛, 쇼핑몰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쇼핑 위주의 아울렛은 아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쇼핑몰입니다. 뉴포트 비치 근처에 위치한 이 곳은 쇼핑몰의 전체적인 모양이 하나의 섬처럼 보여서 패션 아일랜드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네요. ^^ 그럼 패션 아일랜드의 모습을 한 번 보여드릴게요. (※ 2019년과 2013년에 다녀온 사진입니다.) 저는 아울렛은 반드시 사야만 하는 품목이 있을 때 찾는 곳입니다. 여기 아울렛은 정말 쇼핑만 하도록 브랜드 매장, 화장실, 맛없는 푸드코트, 인포메이션 센터 이 정도로만 구성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패션 아일랜드는 아울렛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편의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투적으로 쇼핑..
미서부 로드 트립 그랜드서클 추천 핵심 코스 미국 서부 여행을 대표하는 그랜드 서클은 무엇일까요? 그랜드 서클이란 유타, 애리조나, 콜로라도, 뉴멕시코 주에 자리 잡고 있는 미국의 국립공원을 일컫는 말입니다. 각 국립공원을 선으로 이어 보면 커다란 원이 그려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랜드 서클의 규모는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이 구역을 한번에 돌아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할까요? 이런 궁금증을 가진 분들을 위해 그랜드 서클 코스 중 가장 대표적인 장소를 골라 5일 코스로 계획을 세워봤어요. 한국에서 미서부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로 입국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시작, 라스베가스에서 끝을 맺는 라운드 코스로 알려드릴 거예요. 라스베가스(IN)-후버댐-그랜드 캐니..
캘리포니아의 아기자기한 작은 도시 레드랜즈 REDLANDS 작년 6월 라벤더 꽃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커피를 마시기 위해 잠시 들른 캘리포니아의 작은 도시 레드랜즈 REDLANDS의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저는 어디를 가기 전에 되도록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가는 편입니다. 아;; 즉흥적인 여행,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_-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레드랜즈는 라벤더 꽃구경을 마치고 살짝 졸음이 올 때 커피 한잔 마시며 휴식하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어서 미리 계획에 넣어둔 장소였어요. 물론 최종 목적지인 카페까지 다 찾아둔 상태였지요. 커피가 목적이긴 했지만 이왕 들른 김에 구경할 곳이 없나 해서 찾아보니 우산을 지붕처럼 만들어 둔 장소가 있더라고요. CVS가 있는 쇼핑몰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오면 이런 모습의 골목길이 보일 거예요. 여기가 ..
[미국 여행] 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동굴 탐험, 버지니아 루레이 동굴 Luray Caverns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남캘리포니아는 현재 지글지글 끓고 있는 중입니다. COVID-19 때문에 피서를 갈 수도 없는 형편이라 예전 사진을 또 뒤적거리다가 찾은 2013년에 다녀온 버지니아 루레이 동굴의 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101 Cave Hill Rd, Luray, VA 22835 9:00~7:00 6세~12세 $15 / 13세 이상 $30 / 62세 이상 $27 버지니아, 워싱턴 D.C. 를 찾는 여행객들은 필수로 간다는 루레이 동굴은 미국 동부 최대의 종유석 동굴입니다. 루레이 동굴은 1878년 세상에 처음으로 발견되었지만, 동굴이 만들어진 시기는 4억 년 전이라고 합니다. 둘리가 1억 년 전 옛날이 그립다고 했는데, 둘리보다 나이가 많군요. -_- 20명 정도 그룹을..
여유롭지만 힙한 장소, 뉴포트 비치 리도 마리나 빌리지 LIDO MARINA VILLAGE 장거리 여행은 꺼려지는 요즘, OC나 LA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집 근처 멋진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주소 : 3434 Via Lido, Newport Beach, CA 92663 운영시간 : 월~일 10:00~7:00 (상점별로 운영시간이 다양함) 주차 : 1시간은 무료, 상점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음. 총 3시간 무료. 주차장을 나갈 때 처음 받은 주차권을 먼저 넣고, 나중에 받은 주차권을 추가로 넣는다. 리도 마리나 빌리지는 제가 예전에 올린 안티 몰과 비슷한 장소로 레스토랑, 카페, 의류, 화장품 상점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보트 렌탈, 작은 상점이 전부였던 거의 버려진 마을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재개발되면서 지금의 리도 마리나 ..
LA에서 뭐먹지? LA 브런치 맛집 라치몬트 방갈로 Larchmont Bungalow Cafe 지난번 에코 파크를 갔다가 근처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을 다녀왔어요. 진흙 속에 핀 보석, LA 에코 파크(ECHO PARK)에서 열린 연꽃 축제(LOTUS FESTIVAL) 개인적으로 가장 사진빨이 잘 받는 꽃은 연꽃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잎, 꽃, 뿌리, 씨앗까지 음식의 재료로 쓰이며, 우리에게 입의 즐거움을 주는 헌신적인 쓰임새 또한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isllee.tistory.com 주소 : 2110 Sunset Blvd suite n, Los Angeles, CA 90026 영업시간 : 월~일 7:00~9:00 주차 : 별도의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여 스트릿 파킹을 해야 할 수도 있음. 오늘 소개할 라치몬트 방갈로 카페는 원래는 라치몬트 길 초입에 있던 식당으로 한인들도 ..
주말 여행으로 좋은 나파밸리(Napa Valley) 와이너리 투어 추천 리스트 나파 밸리는 샌프란시스코 북부의 유명한 캘리포니아 와인 생산지로 수백 개의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북적거리는 도심여행을 벗어나 아름다운 포도밭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추천 여행 장소로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한다면 놓치기 아까운 장소입니다. 수많은 나파밸리 와이너리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장소를 추려봤습니다. 1275 McKinstry St, Napa, CA 94559 월~일 7:00~7:00 나파밸리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이라면 와인 트레인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호텔+트레인 패키지, 식사+트레인 패키지, 와이너리 투어+ 트레인 패키지 등으로 나뉩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선택한 와인 트레인 투어는 고메 익스프레스 Go..
진흙 속에 핀 보석, LA 에코 파크(ECHO PARK)에서 열린 연꽃 축제(LOTUS FESTIVAL) 개인적으로 가장 사진빨이 잘 받는 꽃은 연꽃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잎, 꽃, 뿌리, 씨앗까지 음식의 재료로 쓰이며, 우리에게 입의 즐거움을 주는 헌신적인 쓰임새 또한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백련지나 한국의 다른 연꽃 군락지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LA에서도 연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오늘은 에코 파크에서 열린 연꽃 축제를 소개합니다. LA 호수공원이라 불리는 에코파크에서는 매년 7월이면 연꽃축제가 열립니다. 저는 작년 2019년에 열린 연꽃 축제를 다녀왔어요. 올해는 COVID-19로 인해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공원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가볍게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에코파크를 방문하실 때는 주차전쟁을 각오해야 합니다. 주차 공간 찾기가 정말 힘들어요. 대부분 스트릿 파킹이며..
캘리포니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 곧 미국의 큰 연휴인 독립기념일(7월 4일)이 다가옵니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에 독립기념일이 있다니 의아하죠. 그렇다면 미국은 무엇으로부터 어떻게 독립을 했을까요? 18세기 중반,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은 영국의 지나친 세금 징수에 반발해 1773년 12월 16일 보스턴 항에 정박한 배에 실려있던 홍차 상자들을 모조리 바다에 버리는 보스턴 차 사건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영국은 보복적인 법률을 제정했고, 13개의 식민지 주가 모여 영국 정부에 저항을 합니다. 둘의 마찰로 1775년 4월 19일 렉싱턴 전투를 시작으로 수많은 전쟁을 치르며 미국은 승리를 거듭하게 됩니다. 이후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서를 공표하고, 1783년 9월 3일 파리조약이 체결되고, 미국의 독립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렇듯 미..
잘못된 만남, 수국없는 미국 조지아 수국 축제(Hydrangea Festival) 6월, 한창 수국이 꽃을 피우는 계절. 한국에 거주하시는 블로거분들이 올리는 화려한 수국 사진을 보며, 몇 년 전 다녀온 수국 축제 사진을 주섬주섬 정리해 볼까 합니다. 2018년 앨라배마 어번에 살고 있을 때였어요. 너무 할 게 없는 시골이라 주말마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지내던 중, 집으로 날아온 소식지에서 조지아 수국 축제에 관련된 광고를 봤어요. 그래, 바로 이거야!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주말에 할 일이 생겨 매우 기뻤죠.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제가 다녀온 장소는 수국을 볼 수 없었어요. 네, 저 또한 아래 사진처럼 이런 모습을 기대했어요. 이렇게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모습을 보려면 가든 투어 티켓을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든 일정이 취소되었으니 ..
여름의 꿉꿉함을 날려줄 라벤더 향기를 만나러 가는 여행 오늘은 지난번 라벤더 축제 1탄에 이어 2탄을 올립니다. \^0^/ 코끝을 간지럽히는 향기 가득한 캘리포니아 라벤더 축제 더운 여름이 좋은 이유는 딱 한 가지, 꽃구경을 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점이죠. 본의 아니게 허브 킬러로 자리 잡게 되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는 바로 허브입니다. -_- 오늘은 허브 왕 isllee.tistory.com 라벤더 밭을 둘러봤더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체계적으로 마련된 축제인 만큼 한 공간에 다양한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있어요.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상을 빗나가지 않듯 물론 저렴하진 않아요. ^^;; 무난한 음식을 주문해서 그런지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행입니다. ^^ 기분 좋게 놀다가 맛없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
코끝을 간지럽히는 향기 가득한 캘리포니아 라벤더 축제 더운 여름이 좋은 이유는 딱 한 가지, 꽃구경을 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점이죠. 본의 아니게 허브 킬러로 자리 잡게 되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는 바로 허브입니다. -_- 오늘은 허브 왕 중의 왕, 캘리포니아 라벤더 축제로 안내합니다. 프랑스 프로방스 라벤더 사진을 보고 단순 호기심에 찾아본 캘리포니아 라벤더 축제가 진짜 있을 줄이야! -_- 심지어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는 123 farm에서 열린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매년 5월 말~6월 말 목요일&일요일 10:00-6:00 금요일&토요일 10:00-8:00 어른 기준 온라인 $10, 방문 구매 $15 (노인, 어린이 요금은 다른데 제가 적어두질 않았네요.) Free street parking 또는 토, 일요일은 Be..
LA 팔로스 버디스로 떠나는 힐링 여행,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 (South Coast Botanic Garden) 사계절 내내 온난한 날씨를 자랑하는 남캘리포니아는 그 명성에 걸맞게 보타닉 가든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수많은 보타닉 가든 중 풍경 좋기로 소문난 팔로스 버디스에 위치한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소> 26300 Crenshaw Boulevard, Palos Verdes Peninsula, CA 90274 어른 $15 노인, 학생 $11 어린이 $5 매달 세 번째 화요일은 무료입장 ※ 현재 COVID-19로 인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일 8:00~8:00 작년 5월에 다녀온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https://southcoastbotanicgarden.org/wp-content/uploads/2015/04/SCBG-2015-MAP.pd..
보라색 꽃비가 내리는 캘리포니아 자카란다 꽃나무 지난번 산타 애나에서 아름다운 자카란다 꽃터널 구경을 했는데요, 오늘은 플러튼(Fullerton)으로 자카란다 꽃구경을 하러 갈게요. 벚꽃 터널 못지않은 캘리포니아의 보랏빛 자카란다 터널 호주의 보라색 벚꽃이라고 불리는 자카란다의 계절이 미국 캘리포니아에도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캘리포니아의 자카란다 꽃을 소개합니다. 자카란다는 � isllee.tistory.com 제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는 자카란다를 가로수로 사용하는 동네가 곳곳에 있어요. 하지만 얼마 전까지 잘 몰랐던 사실이죠. 이 곳에 이사 온 지 1년이 지났는데, 작년에 오며 가며 이 광경을 못 봤을 리가 없거든요. 아마 봤어도 그냥 지나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듯해요. ..
미국의 힙한 거리 LA 멜로즈 애비뉴 MELROSE AVENUE 코로나 19로 인해 움츠려있던 미국 경제가 기지개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또 하나의 시련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흑인 용의자인 조지 플로이드가 체포 도중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미네소타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도시에서 시위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이 혼란을 틈타 대규모의 약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쇼핑거리로 유명한 페어팩스 멜로즈 거리의 수많은 가게들이 속수무책으로 털리고, 건물이 불타버렸습니다. 예전처럼 사람들의 발걸음을 옮기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예전에 찍은 멜로즈 거리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멜로즈 애비뉴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쇼핑을 좋아하거나 붐비는 곳을 싫어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은 장소입니다. 멜로즈 애..
벚꽃 터널 못지않은 캘리포니아의 보랏빛 자카란다 터널 호주, 아프리카의 보라색 벚꽃 나무라고 불리는 자카란다의 계절이 미국 캘리포니아에도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캘리포니아의 자카란다 꽃을 소개합니다. 자카란다는 애리놀다님의 글을 통해 알게 된 나무입니다. 글과 함께 올려주신 사진의 장소가 제가 살고 있는 곳과 멀지 않은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애리놀다님 덕분에 멋진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자카란다 꽃의 만개 시점을 궁금해하던 차에 우연히 경찰이 도난 트럭을 추적하는 뉴스가 방영됐고, 마침 자카란다 가로수가 보랏빛으로 물든 도로의 모습을 보고 '이때구나' 하고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ㅎㅎ 제가 찾은 곳은 산타 애나 SANTA ANA의 웨스트 머틀 스트리트 WEST MYRTLE STREET입니다. 길 전체가 자카란다를 가로수로 사용하고 있기..
[LA 여행] 핫핑크가 다했다, LA 그랜드 파크(GRAND PARK) LA 다운타운에는 뉴욕의 센트럴 파크처럼 북적거리는 도심에 자리해있는 시민들의 편한 휴식 공간이 될만한 공원이 없습니다. 하지만, 규모는 비록 센트럴 파크에 미치지 못하지만 LA시가 야심 차게 투자한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그랜드 파크 GRAND PARK입니다. 그랜드 파크는 시청과 뮤직센터 사이에 직사각형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한적한 공원입니다. 공원 중간을 두 개의 도로가 지나고 있어서 아쉽게도 하나로 이어진 공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랜드 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퍼플과 레드라인을 이용해 시빅 센터/그랜드 파크 (Civic Center/Grand Park)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그랜드 파크에 들어서면 공원 입구에서 세계 언어로 쓰여진 상징물을..
LA 근교 패서디나 가볼만한 여행지 LA 카운티에 속한 패서디나는 LA 다운타운에서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박물관과 역사적인 건축물이 있는 도시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도시이기도 하고요. 인기 미드 빅뱅 이론의 배경이 되는 도시로 유명하고 주인공들이 다니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칼텍)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패서디나 방문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몇 군데 소개하려고 합니다. 역사적인 건축물 투어 패서디나에는 오래된 건축물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1908년 그린 형제가 설계한 갬블 하우스(The Gamble House)는 국립 역사 유적지에 등재될 정도로 건축가가 디자인한 가구까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방갈로 헤븐(BANGALOW HEAVEN)은 1900년부터 1930년까지 장인들이 건설한 작은 집 800채가 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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