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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동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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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찾는 찐로컬 피자 맛집 로마 디탈리아 Roma D' Italia (올드 타운 터스틴) 우연히 거닐게 되었던 올드 타운 터스틴. 그러다가 눈에 띄는 건물의 피자집을 보았어요. 어? 그런데 경찰차가 주차되고 차에서 내린 경찰이 이 피자집으로 들어갑니다. 아!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선 경찰이 찾는 식당이 찐 맛집이라는 얘기를 말이죠. 그래서 이 식당을 우리 동네에서 꼭 가야 할 맛집 리스트에 올려두고,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간판은 요즘처럼 팬시한 느낌의 레스토랑은 아니죠. 하지만 이런 식당들 중에 맛집이 많다고 하네요. ㅋ안으로 들어오자마자 풍기는 꼬리꼬리한 냄새. 치즈 냄새가 정말 강하게 풍깁니다. 인테리어는 미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올드한 느낌이 나고요.자리 안내를 받고, 식전빵을 뇸뇸합니다. 곰배님한테 '빵에 버터 어떻게 바르는지 알아?' 라며 얼마..
훠궈 핫팟 맛집 하이디라오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지점 주문 방법, 꿀팁 곰배님은 회식으로 가보고, 나는 소문으로만 듣고, 워낙 사람이 많은 몰에 있어서 갈 생각도 안 했었는데, 한국에도 있는 훠궈 맛집이라고 하니 한 번쯤 가보는 게 예의가 아닐까 했더니 곰배님이 연말에 데리고 간 하이디라오 훠궈 식당. 대기하면서 먹으라고 깔아 둔 다양한 중국 과자들. 은근히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랄까. 자리에 앉으면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을 줘요. 일단, 수프를 고르고, 고기, 야채 등을 고르면 됩니다. 아이템마다 요금이 부과되니, 잘 생각하고 고르세요. 먹고 싶다고 막 고르다 보면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어요. (되겠냐? -_-) 곰배님이 예전에 왔을 땐 소스바도 돈을 받았다고 했는데, 이날은 그냥 이용할 수 있었어요. (확인하고 이용할 것) 대면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어서 매우 편..
극강의 핑크로 무장한 동네 카페, 커피 도스 Coffee Dose 8월의 캘리포니아에 비가 내리는 것도 희귀한 일이지만, 그게 하필 84년 만에 찾아온 열대성 태풍이라니. (힐러리라고 해서 진짜 힐러리 여사가 오는 줄 알았음. -_-) 남캘리포니아가 혼란에 빠졌어요! 특히 산불이 났던 곳은 산사태를 조심해야 하며, 곳곳에 홍수가 생기고, 파도도 매섭게 다가올 예정이라 웬만하면 나가지 말라고 경고하더라고요. 하지만 일요일인데, 커피라도 한잔 사 먹자며, 외출하게 되었습니다. (말 드릅게 안 듣네.) 다행히 얼바인은 홍수 난 곳 없이 태풍이 잘 지나갔습니다. 커피 도스는 오렌지 카운티에만 있는 카페입니다. 얼바인에도 있는데, 거긴 컨테이너 건물로 외부 좌석만 있어서 코스타 메사 지점으로 왔어요. 오는 내내 차도 안 막히고, '사람들, 말도 참 잘 듣네, 우리만 말 안 듣네..
오렌지 카운티 일본식 수타 우동 전문점 메이지 세이멘 Meiji Seimen Costa Mesa 일주일에 한 번은 외식을 하는 우리 부부. 전날 TV에서 무엇을 봤냐에 따라 메뉴가 정해질 때가 많은데요, 이 날은 우동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우동 전문점이 있는 코스타 메사로 향했습니다. 주소 1113 Baker St, Costa Mesa, CA 92626 월, 수, 목요일 11:30 AM-2:00 PM, 5:30 PM-9:30 PM 금요일 11:30 AM-2:00 PM, 5:30 PM-10:00 PM 토요일 11:30 AM-2:30 PM, 5:30 PM-10:00 PM 일요일 11:30 AM-2:30 PM, 5:30 PM-9:30 PM 화요일 휴무 입구에 있는 태블릿을 통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문자로 연락이 옵니다. 면 전문점이라니, 벌써부터 두근두근합니다. ^-^ 마침 날씨도 꼬물꼬물 ..
마크 저커버그가 사랑한 실리콘 밸리 대표 커피 필즈 커피 Philz Coffee 캘리포니아를 돌아다니다 보면 필즈 커피 Philz Coffee가 종종 눈에 띄어요. '어? 우리 동네에도 있던데? 거기 가서 마셔야지.' 란 생각에 지나치곤 했는데, 몇 년이 지나도록 가보질 못했어요. ㅎ 그러다가 필즈 커피 근처에 갈 일이 생기면서 드디어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필즈 커피는 한국에도 입점한 블루 보틀과 리추얼 커피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3대 커피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커피숍이라고 해요. (몰랐음 -_-) 배 불러도 커피는 못잃어, 샌프란시스코 커피 투어 리추얼커피 RITUAL COFFEE ROASTERS 스타벅스의 고향인 시애틀을 가뿐하게 지르밟아줄 만큼 커피에 진심인 도시 샌프란시스코에는 이미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블루보틀의 탄생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샌프란 i..
얼바인 인기 일식 레스토랑 오토로 스시 Otoro Sushi 미친듯이 새우튀김이 먹고 싶던 어느날, 남편이 회식 때 갔었던 레스토랑을 언급하며 점심 때 방문하기로 했어요. 오토로 스시 레스토랑. 여러개의 식당이 몰려있고, 근처에 오피스가 많아서 주차장이 꽉 차더라고요. 11시 30분 정도에는 와야 여유로울 듯 해요. 정작 이 식당은 직장인들은 잘 안 가는 듯. 다들 친구랑 오거나, 가족들과 같이 오거나. 바 자리는 바로 앉을 수 있는데, 오마카세 밖에 안된대요. -_- 그래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점심에는 런치 콤보를 공략해야 합니다. 왼쪽에서 하나(메인격), 오른쪽에서 하나(사이드격)를 고르면 되요. 여기서 계획을 잘 세워서 골라야 실패가 없습니다. 저는 토로 돈 Toro Don과 블루크랩 핸드롤 Blue Crab Hand roll, 남편은 텐 돈 Ten ..
새롭게 뜨고 있는 찹쌀 도넛 가게 필 베이크샵 FILL BAKESHOP 오렌지 카운티 코스타 메사에는 요즘 인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찹쌀 도넛을 파는 가게가 있어요. 바로 여기, 필 베이크샵 Fill Bakeshop입니다. 우리도 인싸되러 가 봅시다! 필 베이크샵은 지난번 브런치를 먹었던 토스트 키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렌지 카운티 코스타 메사 브런치 맛집 토스트 키친 앤 베이커리 Toast Kitchen & Bakery 지금은 다시 델타 변이가 유행을 하고 있어 또 다른 규정들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 전의 상태로 돌아간 적이 있었죠. (그때도 걱정이 많긴 했지만) 저희도 조심 isllee.tistory.com 가게 내부가 작아서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 다음에 들어가요. 밖에 메뉴가 붙어있어서 대충 뭐가 있는지 파악하고, 순서..
오렌지 카운티 코스타 메사 브런치 맛집 토스트 키친 앤 베이커리 Toast Kitchen & Bakery 지금은 다시 델타 변이가 유행을 하고 있어 또 다른 규정들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 전의 상태로 돌아간 적이 있었죠. (그때도 걱정이 많긴 했지만) 저희도 조심하면서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토스트 키친 앤 베이커리가 바로 그중 하나입니다. 주소> 1767 Newport Blvd, Costa Mesa, CA 92627 식당 앞에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꽤 쌀쌀했지만 식당 내부는 자리가 너무 붙어 있어서 추워도 야외에서 먹기로. 7월인데도 아침, 저녁으로는 너무 추운데 해도 보이지 않는 날씨엔 더 춥답니다. 요상한 날씨. -_- 메뉴판에 신기한 음식이 하나 보여요. 코리안 비비큐 부리또? 불고기, 삼겹살... 오케이...
쩝쩝박사라면 꼭 가야할 도넛성지 사이드카 도넛 앤 커피 Sidecar Doughnuts & Coffee 한때 '커피 앤 도넛'이라는 슬로건이 유행처럼 번졌던 때가 있었죠. 그만큼 미국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도넛인데요, 미국에선 프랜차이즈보다 로컬 가게가 더욱 인기가 있어요. 오늘 소개할 사이드카 도넛은 오렌지 카운티 뉴포트 비치 근처 코스타 메사에 위치한 아주 핫한 도넛 가게입니다. 사이드카 도넛은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처음엔 코스타 메사에만 있던 것이 델마 Del Mar, 페어팩스 Fairfax, 산타모니카 Santa Monica, 토랜스 Torrance 등 5개 지점으로 늘어났어요.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지 가게 앞에는 아예 픽업하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미국 도넛 가게는 대부분 이른 시간에 문을 열고, 오후가 되면 문을 닫아요. '디저트 가게 오픈 시간이 뭐 ..
[얼바인 맛집]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멕시칸 프랜차이즈 카페 리오 CAFE RIO MEXICAL GRILL 남캘리포니아는 멕시코와 근접해 있어서 멕시칸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그중 치폴레가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가 있죠. 하지만 오늘은 치폴레가 아닌 멕시칸 음식 프랜차이즈 카페 리오를 소개합니다. 카페 리오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주문할 수 있어요. 크게 부리토, 샐러드, 토스타다, 타코, 엔칠라다, 퀘사디야, 나초 등이 있어요. 저는 엔칠라다와 퀘사디야를 주문했어요. 저는 옥수수 토르티야는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밀가루 토르티야를 선택했고, 안에 들어가는 고기를 선택합니다.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 것은 다 때려, 아니, 다 선택했어요. 작은 통에 들어있는 것은 추가한 상추와 각종 소스들이에요. 고수와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를 더 넣었더니 야채 지분이 커졌어요. ㅎ 엔칠라다는 총 두 덩어리인데, 하나는..
[얼바인 맛집] 씨푸드 프랜차이즈 캘리포니아 피쉬 그릴 California Fish Grill 미국은 한국만큼 다양한 해산물을 먹지 않습니다. 그나마 생선류는 다른 종류에 비해 다양하지만, 이것 또한 한정적입니다. 대체 미국의 씨푸드 레스토랑에는 어떤 음식을 팔고 있는 걸까요? 캘리포니아 피쉬 그릴에는 대표적으로 튀김, 생선구이, 타코, 보울 요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싱싱한 생선을 보면 회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 한국인들과는 달리 이들은 주로 익혀먹는 것은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렇다고 이 식당에 회가 없는 건 아니에요. 포케 메뉴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하고, 식당에서 픽업을 했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네바다, 애리조나에 각각 한 점포씩 있네요.) 스타터는 잘 시키지 않지만 이날은 욕심 좀 부려봤어요. 칼라마리 튀김은 주로 칵테일소스를..
드디어 찾은 얼바인 쌀국수 Pho 맛집, 섭 누들 바 SUP NOODLE BAR 날이 추워지면서 더더욱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쌀국수가 아닐까요? 동네에 쌀국수집이 하나밖에 없다면 고민할 것도 없겠지만, 얼바인에는 여러 개의 쌀국수 집이 있어요. 그래서 늘 어떤 집에서 사 먹을까 고민을 하곤 하는데, 요즘 그런 걱정을 덜었답니다. 마음에 쏙 드는 식당을 발견했어요.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하고, 식당으로 가서 픽업했어요. 숙주가 들어있는 그릇을 들어보면, 잘 익은 브리스킷과 쌀국수가 함께 들어가 있어요. 숙주를 얹고, 육수를 부어줍니다. 아! 국물은 다시 데워 드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날이 추워지니 국물도 많이 식어 있었어요. 1회용 스리라차가 귀엽네요. ^^ 국수의 삶기 정도도 너무 퍼지지 않고 좋았는데 국물이 조금 모자란 게 아쉬웠어요. 그래도 얼바인에서 먹은 ..
[LA 맛집] 내 마음 속 1등 치킨 버거 맛집 칙필레 chick-fil-a 초창기 맘스 터치처럼 미국의 혜자 버거라고 감히 말하고 싶은 버거 체인점이 있어요. 바로 칙필레입니다. 조지아 주에 본사가 있는 칙필레는 조지아와 가까운 앨라배마 어번에 살 때 일주일에 한 번은 먹었던 것 같아요. 어번은 외식할 메뉴가 다양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어설픈 음식을 먹는 것보단 칙필레 치킨 버거를 먹는 게 무조건 나았거든요. 본사가 조지아에 있어서 대부분 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지만 전국구 체인점이라 제가 살고 있는 얼바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칙필레의 특이한 점은 창업자가 기독교 신자라서 일요일은 무조건 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이랜드와 비슷하죠. 온라인 또는 앱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MEAL은 한국의 세트 메뉴처럼 감자튀김, 음료가 포함된 메뉴입니다. 저는 스파이시 디..
[얼바인 맛집] 치즈 듬뿍 시카고 피자 맛집 프레시 브라더스 FRESH BROTHERS 다양한 토핑을 올려먹는 한국 피자와는 달리 미국의 피자는 재료가 매우 간단한 편인데요, 한국 피자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미국 피자는 밋밋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원래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둘 다 별로인데요, -_- 가끔, 치즈가 듬뿍 올라간 시카고 피자가 먹고 싶어 질 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시카고로 갈 수도 없고 말이죠. ㅎ ^^;; 그럴 땐 동네 프랜차이즈 피자집 메뉴를 살펴보면 하나 정도는 낚을 수 있어요. 시카고 피자는 대개 딥 디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레시 브라더스에도 딥 디쉬라는 메뉴가 따로 있고, 시카고 피자를 원한다면 이 메뉴에서 고르면 됩니다. 아, 프레시 브라더스는 피자가 꽤 괜찮은 편이라 피자가 먹고 싶을 땐 여기 자주 이용해요. 저는 DA WORKS로 ..
랍스터 롤이 먹고 싶어서, 얼바인 씨푸드 맛집 슬랩피쉬 SLAPFISH 한국에 매달 무슨 무슨 데이가 있는 것처럼 미국에도 내셔널 무슨 무슨 데이라고 꽤 다양하게 있어요. 피자 데이, 도넛 데이, 치즈 데이, 뭐 이렇게 말이죠. ^^ 이번 달은 내셔널 씨푸드 먼스라고 하네요. 하하하;; 그래서 이번 주는 해산물을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소름 돋는 연관성. ㅎ 슬랩피쉬는 원래 알고 있던 식당은 아니고, TV에 나오길래. ㅎ ^^; 찾아보니 매장이 꽤 많은 식당이네요. 저는 집에서 가까운 터스틴 TUSTIN 지점 (1705 Flight Way, Tustin, CA 92782)에 온라인 주문을 했습니다. 미국의 해산물은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가격도 많이 비싼 편입니다. 제가 슬랩피쉬에서 먹고 싶은 메뉴는 바로 랍스터 롤인데요, 무시 무시하게도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 않고 시가 MAR..
주말 브런치로 즐기는 쿠바 음식, 하바나 레스토랑 Habana Restaurant 아침 식사 시간에 맞춰 오픈하는 식당을 찾던 중 어쩌다가 얻어걸린 쿠바 식당, 하바나 레스토랑을 보여드립니다. ※ 팬데믹 선언 이전에 다녀온 곳입니다. 얼바인의 핫플레이스, 스펙트럼에 위치한 하바나 레스토랑을 일요일 오전에 방문했어요. 다민족이 모여있는 미국의 큰 도시에는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은데요, 캘리포니아 또한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하바나 레스토랑은 쿠바 음식점으로, 쿠바 음식은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먹은 것을 제외하곤 처음이에요. (쿠바 음식점이라고는 하지만 보통 미국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주말 브런치는 단품은 판매하지 않고, 뷔페로 진행이 됩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본격적으로 덤벼볼게요. 식당 곳곳에 식물이 있어서 남미의 뜨거운 열대 기..
[LA 맛집] 미국 남부 음식, 루실스 스모크하우스 바비큐 lucille's smokehouse bar-b-que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음식은 주로 루이지애나의 검보, 크레욜, 잠발라야, 케이준 치킨, 포보이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바비큐 또한 미국 남부 텍사스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오늘은 미국 남부 음식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 루실스 스모크하우스 바비큐 lucille's smokehouse bar-b-que 후기를 적어볼게요.
[LA 맛집] 미국 정통 치킨윙, 버팔로 와일드 윙 BUFFALO WILD WINGS 미국에도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요. 바로 미국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버팔로 와일드 윙 레스토랑입니다. 지금은 COVID-19 때문에 식당 내에서 즐길 수 없지만 우리에겐 포장 주문이 있으니까요. ^^ 오늘은 버팔로 와일드 윙에서 포장 주문한 치킨 윙에 대한 후기를 적어볼게요. 먼저 버팔로 윙에 대해 살짝 알아볼까요? 버팔로 윙은 소스를 입혀서 튀겨낸 닭날개 음식으로 한국의 양념치킨과 비슷합니다. 버팔로 윙은 1964년 10월 3일 미국 뉴욕주 버팔로시의 메인 스트리트의 앵커 바(Anchor Bar)에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원래는 친구들을 위해 만든 요리였으나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본격적인 요리법이 탄생되었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스를 입힌 닭날개 요리는 처음 ..
한국으로 역수출한 원조의 맛, LA 북창동 순두부 후기 한국은 전 세계 유명한 맛집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을 정도로 미식의 나라죠. 그중 특이하게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한국으로 역수출된 맛집이 있는데 바로 LA 북창동 순두부입니다. 오늘은 LA 북창동 순두부에서 포장 주문한 음식 후기를 적어볼게요. LA 한인타운에서 처음 시작된 북창동 순두부는 제가 살고 있는 얼바인에도 지점이 있어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요. 본점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한식 중 가장 선호하는 메뉴입니다. 메뉴를 보면 순두부는 총 9가지가 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굴순두부는 안 적혀있네요. 이건 메뉴에는 없지만 주문하면 잘 받아줍니다. ^^ 순두부는 총 다섯 단계로 매운맛을 정할 수 있어요.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늘 마일드로 주문합니다. 그리고 굴..
힘나는 한끼, 얼바인 장어덮밥 맛집 사가미 후기 제가 있는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는 대부분의 식당이 아직도 실내 식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집밥이 최선이긴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밥만 하면서 지낼 수는 없어서 종종 포장 주문을 합니다. 날도 덥고, 기력도 떨어져서 대표 보양식 중 하나인 장어덮밥을 먹기로 했어요. 주소 : 3850 Barranca Pkwy Suite B, Irvine, CA 92606 운영시간 : 월~일 11:30~2:30, 5:00~9:00 장어덮밥 맛집을 검색하다가 이 한 장의 사진에 꽂혀서 사가미에서 장어덮밥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미국의 일식집은 현금만 받는 곳이 꽤 많은데 사가미는 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Una Jyu Bowl $20.95 사가미 장어 덮밥과의 첫 만남은 사진에서 본 비주얼과 매우 달라서 아주..
가우쵸가 카빙하는 슈하스코 무한리필 맛집 텍사스 데 브라질 TEXAS DE BRAZIL 요즘은 음식도 유행에 따라 많이 바뀌는데요, 특히 각 나라의 특징을 살린 음식을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질문, 고기 좋아하시나요? 좋아하신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 오늘은 브라질 전통 꼬치요리 슈하스코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식당을 소개할게요. 주말 점심 $36.99 (샐러드 바 포함) 저녁 $54.99 (샐러드 바 포함) 샐러드 바 단독 이용 $29.99 월-목 5:00-9:00 금 5:00-10:00 토 12:00-3:30 / 4:00-10:00 일 12:00-3:30 / 4:00-9:00 지점 별로 운영시간 이 다르니 미리 숙지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바로 집 앞에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을 다녀왔어요. 무한리필 식당이라 약간 부담스러웠지..
[미국 OC 맛집] 캐주얼한 분위기의 프렌치 레스토랑 물랑(MOULIN) 세계가 뒤숭숭하기 전 가끔 주말 산책과 더불어 아침식사를 했는데, 어느덧 쌓아두었던 이야기가 바닥나기 시작했네요. ^^;; 이번 포스팅도 힘내서 이어갈게요. 파이팅! 오늘의 맛집은 가볍게 프랑스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물랑(MOULIN) 입니다. 물랑은 오렌지카운티 내에 4개의 지점이 있고, 제가 방문한 곳은 뉴포트비치점입니다. 어렵거나 전문적인 프랑스 음식은 아니고 샌드위치, 오믈렛, 갈레트, 크레페 등 가볍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예전에 팜스프링에서 갔다 온 라뜰리에 카페와 비슷한 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팜스프링스(PALM SPRINGS) 맛집 라뜰리에 카페(L'ATELIER CAFE) 2019년 11월 30일.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은 캠핑을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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