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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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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앨라배마 어번 알라바마 오번 Alabama Auburn 아이보타 사용방법/오케이 캐시백처럼 미국에서도 포인트 모으자!/IBOTTA/ 동네 친구에게 추천받아 알게 된 아이보타 사용 방법이에요. 한국으로 치면 오케이캐시백 같은 개념인데 포인트를 모아 돈으로 사용하는 거죠. 일단 가입을 하고 FIND OFFER 에서 본인이 자주 가는 마트를 클릭하면, 품목마다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적혀있는 리스트를 볼 수 있어요. 본인이 구매를 했거나 구매를 할 품목의 + 버튼을 누르면 추가가 되는거죠. REDEEM 버튼을 누르고 영수증 사진이나 QR CODE를 찍으면 돈을 적립해 줍니다. 가끔 구매한 품목이 인식이 안 될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ADD 버튼을 눌러서 일일이 추가해주는 수고를 해야합니다. 온라인 쇼핑보다는 오프라인 마트 이용시 많이 사용하게 될 거예요. 다른 블로그를 보면 일주일에 $20 은 거뜬히 모은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아직 그런..
[미국 생활] 앨라배마 어번 알라바마 오번 Alabama Auburn 다이제를 찾아서 맛있는 미국과자를 찾는 것은 너무나 어려워요. 달거나 짜거나 둘 중에 하나. 혹 여러 번의 착오 끝에 입맛에 맞는 과자를 찾게 되더라도 계속 먹다보면 질리게 되죠. 한국 과자를 쌓아 놓고 먹고 싶다!어느 날 제가 정말 좋아하던 초코 다이제가 먹고 싶은 거예요. 어차피 이 과자는 토종 한국산이 아님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 찾아보기로 했죠. 먼저 퍼블릭스 쿠키 코너에서 찾아봅니다. 없어요. ㅜㅜ 직원에게 물어보니 인터내셔녈 어쩌구 코너로 가보래요. 아하! 이것이 음식이 맛없기로 소문난 영국 과자였군요. 뭐 의심이 들긴 하지만 이름도 비슷한 다이제스티브를 찾았습니다! 유후! 긴가 민가한 게 두 종류가 있어서 또 시험에 들게 합니다. 일단 눈에 익은 붉은 포장의 밀크 초코 다이제를 ..
[미국 생활] 앨라배마 어번 알라바마 오번 Alabama Auburn 집구하기 처음 어번에 왔을 때 다행스럽게도 곰배 회사에서 아파트를 제공해 주셔서 임시로 생활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지요. 집을 구해야 한다! 일단 저희가 사용한 방법은 구글에서 적당해 보이는 아파트를 찾아 직접 리싱 오피스를 방문한 것입니다. 하지만 찾아가는 곳마다 집 없음. 없음. 없음. 이렇게 많은 집들 중에 우리가 살 곳만 없어. ㅜ-ㅜ 한국이냐?거기다가 회사에서 제공해 준 아파트가 근방에서 가장 괜찮다고들 하더라구요. (어번은 다른 큰 도시보다 렌트비가 저렴한 편이라 단독 주택도 괜찮아요. 하지만 저희는 이것저것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입니다.최근 어번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서 렌트비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그래도 LA나 뉴저지보다는 엄청 저렴..
[미국 생활] 앨라배마 어번 알라바마 오번 Alabama Auburn 운전면허 갱신/콤보카드/EAD 카드/운전면허 시력검사 갖고 있던 비자의 만료일이 간당간당해지는 시점에 극적으로 콤보 카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비자와 더불어 운전 면허증의 만료일도 다가왔기 때문에 갱신을 하러 갔어요.하지만! 그들은 저에게 소셜 카드를 요구합니다. 젠장. 없는데. -_-;; 그래서 소셜 오피스로 달려가 소셜 카드를 신청하고 확인 레터를 들고 다시 DMV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소셜 넘버를 요구합니다. 레터에는 넘버가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진행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젠장. 소셜 카드가 오려면 최대 4주 정도가 걸린다던데. "4주 후에 뵙겠습니다" 인가? 소셜 카드는 일주일 만에 집으로 날라왔습니다. 오오! 전에도 느낀거지만 여기 소셜국 애들은 일을 참 잘하는군요. 그래서 콤보카드, 운전면허증, 소셜카드를 챙겨들고 당당하게 다시 운전면허..
[미국 생활] 앨라배마 어번 알라바마 오번 Alabama Auburn 청소기 고르기 미국의 아파트는 (한국처럼 고층이 아니라 2~5층 정도도 아파트라고 불러요.) 대부분 카펫이 깔려있지요. 아마 층간 소음을 줄이려는 의도인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음이 굉장합니다. -_- 말하는 소리도 다 들림. (제발 비글미 넘치는 아이가 있는 집은 1층에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카펫이 머금고 있는 먼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성능이 좋은 청소기는 필수입니다. 제 경험 상 카펫에는 다이슨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럼 그 놈을 어디서 사느냐?! 저는 결정 장애가 있기 때문에 한 모델만 파는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합니다. 리턴도 쉽게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좋은 성능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어요. '다이슨을 취한 자, 그 무게를 견뎌라.' 그리고 무진장 시끄러워요. 코드 줄도 굉장히 거추장스럽습니다. ..
[미국 생활] 앨라배마 어번 알라바마 오번 Alabama Auburn Tax Free Weekend 어느 더운 날 정보 하나를 받게 되었어요. 여름 방학이 끝나기 전 일부 품목에 대해 세금이 없는 날이 있다는 정보였어요. 어번은 세일즈 택스가 9%로 높은 편이라 솔깃한 정보였지요. 하지만 어번에는 제가 원하는 브랜드가 입점한 몰도 없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 흔한 Gap도 없음) 그런데 앨라배마 외에 다른 주에도 택스 프리 위켄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플로리다도 날짜가 같아서 플로리다 데스틴으로 쇼핑을 갔어요. 원하는 아이템 득! 게다가 바다도 구경하고 씨푸드도 먹고 왔답니다.주 별로 해당 품목과 날짜가 모두 다르니 미리 미리 확인해서 내년에는 꼭 혜택을 누려봐요. http://www.passionforsavings.com/back-to-school-tax-free-weekend
[미국 생활] 앨라배마 어번 알라바마 오번 Alabama Auburn 미국 마트 이용하기 앨라배마 어번에 오기 전까지 미국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던 마켓은 Trader Joe's 였지요. 하지만 이눔의 시골 동네에는 그런 게 없어요. ㅜㅜ (두 시간 정도 거리의 버밍햄에 Trader Joe's 가 있어요.) 게다가 코스트코도 40-50분은 가야해요. 그래서 이 곳에서는 코스트코와 비슷한 창고형 마트인 샘스 클럽을 이용합니다. 샘스에는 샘플 기계가 있어서 갈 때마다 하나씩 빼먹는 재미도 있어요. ㅎㅎ (가끔 먹는 샘플이 아닌 경우도 있음) 여기서는 주로 과일이나 생필품, 대량으로 필요한 물건 등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각종 레스토랑의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약간의 DC를 해주고, 기프트 카드는 택스가 붙지 않거든요. 그런데 단점은 (이 동네 샘스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커스터머..
[미국 생활] 앨라배마 어번 알라바마 오번 Alabama Auburn 운전면허 발급 방법 어쩌다 보니 다시 미국으로 오게 된 팬더입니다. 그동안 뉴욕, 엘에이 대 도시가 인접한 곳에 살다가 처음으로 남부, 그것도 깡 시골로 오게 되었습니다. 거리에 인도가 없어서 저를 깜짝 놀라게 했더랬죠. 0-0 어쨌든 운전을 하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ID 카드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운전면허를 발급 받아 보아요.앨라배마는 운전면허 상호 인정을 받은 주라서 한국 운전 면허증을 미국 운전 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오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동안 부랴부랴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운 좋게 한번에 합껵!) 앨라배마 외에플로리다아이다호아이오와메릴랜드메사추세츠미시건오리건텍사스버지니아워싱턴웨스트버지니아조지아 에서도 한국 면허증을 미국 면허증으로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조건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취득 ..
[미국 생활] 캘리포니아 Noah's Bagels 정전이 됐던 어느 날 아침. 귀동냥으로 들었던 베이글 가게로 고고! 엘에이에서 뉴욕 베이글을 먹으러 오다니. 게다가 뉴욕 분위기도 물씬 나요. 사람도 무지 많고. 요 작은 가게를 다들 어찌 알고 오는걸까요?
[미국 맛집] 캘리포니아 Lucilles smokehouse Bar-B-Que 어느 날. 코스트코에서 루씰리스 비비큐 기프트 카드를 샀어요. 몇 달후 그 기프트카드가 더 다운된 가격으로 판매가 되었다지요. 곰배님은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또 구입을 해버렸답니다. 그래서 200불어치 기프트 카드가 생겨버렸지요. 허얼~~ 그래서 부랴부랴 비비큐 먹으러 갔어요. 서부에만 있는 비비큐 레스토랑! 음료를 저렇게 대용량 병에 담아줍니다. 복숭아 뭐기시. 맛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빵. 버터가 맛있어요. ^^ 곰배님이 꼭 시켜야 한다던 고구마 튀김. 후루룩 찹찹. 그리고 메인요리로 시킨 베이비 백 립 풀 사이즈. 냠냠 찹찹.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샐러드도 시켰지요. 배부르다. 결국엔 다 먹지도 못하고 다 싸왔어요. 한 번쯤은 가 볼만한 레스토랑. 루씰리스 비비큐! 코스트..
[미국 생활] 캘리포니아 - 미국 마트 탐방 Trader Joe's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국마트예요. 적은 양의 채소를 사거나 두유, 계란 등을 살 때 가지요. (과일은 비추! 바나나 빼고는 안 사먹어요. 맛이 없어요. 두 식구 뿐이지만 과일 소비량이 높은 편이라 과일은 코스트코에서 사요.) 그리고 올갱이(Organic) 제품도 제법 있어요. 홀푸드 마켓에 비하면 여긴 좀 더 저렴해요. 여기서 비건 치즈를 하나 샀는데 냄새는 완전 꼬리꼬리한데 맛은 신기하게도 치즈 맛이 나더라멍. 근데 살짝 더 느끼한 것 같아요. 그리고 꽃이랑 화분도 있어요. 여기서 수도 없이 허브를 사고 수도 없이 작별인사를 하곤 했지요. 곰배님은 저보고 허브 킬러래요. 예전에 뉴저지에 살 때는 곰배님이 꽃도 가끔 사오곤 했는데 캘리포니아로 이사 온 이후로는 꽃을 한번도 안 사오네요. 뭐 어차피 꽃병도..
[미국 생활] 캘리포니아에서 다 먹은 빈 병 재활용 (CRV) 캘리포니아로 이사오고 처음 장을 봤을 때 가장 당황했던 건 물병 값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CA CRV? 물을 사는데 빈 병값도 내야한다구요? 고갱님...마...많이 놀라셨어요? 고갱님?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코스트코에서 빈병을 가져가면 돈으로 돌려준다고 해서 들고 갔어요. 하지만 빈병을 들고 온 사람들은 우리들 밖에 없었고 사람들이 자꾸만 쳐다봐서 우리는 너무 창피했지요. 게다가 빈병을 바꾸는 곳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고객센터에서 긴 줄을 섰다가 바꿔야하고 직원들이 까다롭게 굴어서 곰배님의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그러다가 동네 랄프스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재활용 부스! 가운데는 무게를 재서 돈으로 돌려주고요, 점심 시간이라 셔터를 내렸어요. 기계 안에 빈 병을 하나씩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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