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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California's Central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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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작지만 충분히 예쁜 도시 샌 루이스 오비스포 San Luis Obispo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아름다운 소도시, 샌 루이스 오비스포 San Luis Obispo. 미국 사람들은 줄여서 SLO라고 부르는 곳이죠. 워낙 맛집이 즐비한 곳이라 '나중에 맛집 투어를 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근처에 온 김에 '어떤 분위기인지 맛만 보자'라는 생각으로 잠깐 들러봤어요. 2021년 11월 26일. 캘리포니아 1번 국도 여행을 하면 꼭 지나치게 되는 샌 루이스 오비스포는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에요. 하지만 잠깐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도시죠. 저는 이번에 다운타운만 구경할 생각이라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는 않았지만, 봄이 되면 하이킹도 하고, 야생화 구경도 하기 위해 다시 올 생각입니다. ^-^ 도시 곳곳에 주차 건물도 있어서 주차는 어렵진 않아요. 이 날은 코로나로 침체된 ..
한적한 해안 공원 다이노소어 케이브 파크 Dinosaur Caves Park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도시라고 손꼽히는 샌 루이스 오비스포 San Luis Obispo. 그곳에서 20여 분 자동차로 이동하면 피스모 비치 Pismo Beach, 아빌라 비치 Avila Beach라고 불리는 바닷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볍게 산책도 즐기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만한 해안가에 위치한 공원을 방문했어요. 2021년 11월 26일. 아래 주소로 네비를 세팅하고, 주차는 클리프 애비뉴 Cliff Ave에 하시면 됩니다. 주소 2701 Price St, Pismo Beach, CA 93449 다이노소어 케이브 공원에는 흥미로운 역사가 있습니다. 1940년대에 이곳에 50피트 높이의 커다란 공룡이 설치되었습니다. 공룡의 꼬리는 바다 동굴 입구로 이용되었고, 관광객들은 그 ..
새하얀 절벽이 인상적인 캘리포니아 피스모 비치 윌마 계단 Pismo Beach Wilmar Stairs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바다 중에 꼭 들어가는 피스모 비치 Pismo Beach. 보통 사람들은 번화한 피스모 비치 피어가 있는 중심지를 많이 방문합니다. 하지만 저는 피스모 메인 비치보다 한적한 장소를 방문했어요. 2021년 11월 26일. 피스모 비치 피어 Pismo Beach Pier로부터 북쪽에 위치한 윌마 계단 Wilmar Stairs은 바닷가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붐비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주차할 곳이 따로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윌마 애비뉴 Wilmar Ave에 주차를 할 수 있으나 장소가 매우 한정적이고, 주택가이다 보니 표지판을 잘 보고 주차를 해야 합니다. 윌마 애비뉴 끝에 다다르면 운치 있는 나무 계단이 바..
나비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모나크 버터플라이 그로브 Monarch Butterfly Grove 2021년 11월 26일. 혹시 모나크 나비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모나크 나비는 주로 캐나다 남부와 미국 북동부에 서식하는데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이 되면 멕시코 중부로 겨울을 나기 위해 비행을 하는 나비입니다.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피스모 비치에 모나크 나비들이 멕시코 중부로 비행을 하면서 잠시 머무르는 장소가 있다고 해서 들러봤어요. 모나크 버터플라이 그로브는 별도의 큰 주차장이 없어요. 근처에 길거리 주차를 해야 하는데, 전날 저녁에 지나갈 때 보니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 그래서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쉬운 게 있었는데... 그건 있다가 알게 되실 거예요. 흑! 주소 400 S Dolliver St, Pismo Beach, CA..
바다에 사막이? 착각하게 만드는 오세아노 듄스 Oceano Dunes 2021년 11월 25일 기준.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에는 조개를 캘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피스모 비치 Pismo Beach가 있어요. 그곳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일반 자동차로 모래사장을 달릴 수 있는 오세아노 듄스 Oceano Dunes State Recreation Area가 있습니다. 모래사장을 자동차로 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장소인데요, 저는 그것보다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세아노 듄스는 바다에 근접한 모래사장은 입구에서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ATV 사륜오토바이로 스릴 넘치게 달릴 수 있어요. (사진 왼쪽) 하지만 저는 내륙 쪽으로 이어진 모래 언덕 사진을 보고 (사진 오른쪽) 여기가 너무 가고 싶어 졌어요...
해안 절벽 트레일, 몬타나 데 오로 주립 공원 Montana de Oro State Park 2021년 11월 25일 기준. 모로베이 Morro Bay, 샌 루이스 오비스포 San Luis Obispo를 방문한다면 제가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해안 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침식과 융기를 반복하며 특이하게 형성된 지형을 볼 수 있는 몬타나 데 오로 주립 공원 Montana de Oro State Park입니다. 몬타나 데 오로 Montana de Oro는 황금산이라는 뜻인데, 금광이 있어서가 아니라 봄이 되면 해안의 산과 들에 피어오르는 노란색 꽃들이 황금빛으로 빛난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여기는 스푸너스 코브 Spooner's Cove와 블러프 트레일 Bluff Trail이 유명합니다. 저는 두 장소 모두 구경했어요. 먼저 스푸너스..
귀여운 해달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모로 베이 티 피어 Morro Bay T Pier 2021년 11월 25일 기준. 제가 모로 베이를 방문한 날은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 감사절이었죠. 연휴 여행지를 바닷가로 선택한 이유는 빨간 날과 상관없이 바다는 문을 닫지 않기 때문인데, 문제는 식사였어요. 그래서 유부초밥 4인분을 바리바리 싸들고 갔죠. 그런데 곰배님이 생각보다 밥을 많이 처묵, 아니, 냠냠하는 바람에 저는 무척 불안했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버텨야 하는데. 그래서 혹시라도 문을 연 식당이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모로 락 바로 옆에 상점이 몰려있는 곳이 있는데, 그리 멀지 않아요. 보이는 곳 아무 데다 주차를 했는데, 저 식당에 사람이 많더라고요. 아! 저기가 문을 열였군! 맛집이니 뭐니 상관없어요. 그냥 이런 날은 무조건 먹어야 해요. 그런데 메뉴를 잘 고르세..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모로 베이 Morro Bay 모로 락 Morro Rock 캘리포니아 하면 바다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번에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동네 바다에서 벗어나 센트럴 코스트의 명물인 모로 락 Morro Rock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콜맨 드라이브 Coleman Dr 끝까지 차를 몰고 모로락 가까운 곳에 주차를 했어요. 모로락은 워낙 크기 때문에 멀리서 봐야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모로락의 전체 모습보단 주변의 풍경을 중점으로 봐주세요. 모로락의 높이는 581피트나 되기 때문에 전체를 보려고 해도 볼 수 없습니다. ㅋㅋ 주차를 하면 바닷가를 따라 방파제까지 짧은 트레일이 있어요. 조금 걸어볼까 합니다. 바닷가 가운데에 살짝 튀어나온 검은 물체들이 보이시나요? 저게 뭘까요? 정체는 있다가. ^-^ 현재는 가동을 멈춘 발전소가 있어요. 미국은 이런 것들을..
성에 살았던 천조국 부자 스케일 대저택 허스트 캐슬 HEARST CASTLE방문기 약 일주일 가량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캘리포니아 1번 국도를 따라 이동했던 여행의 마지막은 미국의 대저택 허스트 캐슬입니다. 벌써 마지막입니다. ㅠ.ㅠ 여행가고 싶어요.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on District - Presidio Of San Francisco - Lands End DAY 3 : Half Moon Bay - Santa Cruz DAY 4 : Point Lobos State Reserve Park - Carmel By The Sea - 17 Mile Drive DAY 5 : H..
캘리포니아 로드 트립 몬터레이 17 마일 드라이브 MONTEREY 17-MILE DRIVE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17마일 드라이브는 해안가에 위치한 사유지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끊임없이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장소로 손꼽힙니다.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on District - Presidio Of San Francisco - Lands End DAY 3 : Half Moon Bay - Santa Cruz DAY 4 : Point Lobos State Reserve Park - Carmel By The Sea - 17 Mile Drive DAY 5 : Hearst..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도시 캘리포니아 카멜바이더씨 CARMEL-BY-THE-SEA 샌프란시스코에서 1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골프로 유명한 페블비치(PEBBLE BEACH)가 있고, 바로 밑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 작은 도시 카멜 바이 더 씨(CARMEL-BY-THE-SEA)가 있습니다.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on District - Presidio Of San Francisco - Lands End DAY 3 : Half Moon Bay - Santa Cruz DAY 4 : Point Lobos State Reserve Park - Carmel By The ..
카멜 포인트 로보스 주립 자연 보호 구역 Point Lobos State Natural Reserve 2탄 지난번에 포인트 로보스의 아름다운 모습을 일부 보여드렸죠. 이번에는 더 멋진 풍경을 기대하셔도 좋아요. ^^ 내가 본 바다 중 가장 아름다운 포인트 로보스 주립 자연 보호구역 Point Lobos State Natural Reserve 몇 년 전 LA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자동차 여행을 했을 때 숙박을 위해 잠시 들렀던 카멜 바이 더 씨 Carmel-By-The-Sea를 이번에는 꼭 구경하기로 다짐했고,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isllee.tistory.com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
내가 본 바다 중 가장 아름다운 포인트 로보스 주립 자연 보호구역 Point Lobos State Natural Reserve 몇 년 전 LA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자동차 여행을 했을 때 숙박을 위해 잠시 들렀던 카멜 바이 더 씨 Carmel-By-The-Sea를 이번에는 꼭 구경하기로 다짐했고,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포인트 로보스 Point Lobos State Natural Reserve를 알게 되었어요.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on District - Presidio Of San Francisco - Lands End DAY 3 : Half Moon Bay - Santa Cruz DAY 4 : Poin..
[산타 크루즈] 하와이식 회덮밥 포케 맛집 포노 하와이안 그릴 PONO HAWAIIAN GRILL 캘리포니아 1번 국도 PCH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잠시 들른 산타 크루즈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던 작은 식당을 소개합니다.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on District - Presidio Of San Francisco - Lands End DAY 3 : Half Moon Bay - Santa Cruz DAY 4 : Point Lobos State Reserve Park - Carmel By The Sea - 17 Mile Drive DAY 5 : Hearst Castle 지난번 글에서 산..
미국 산타크루즈 SANTA CRUZ에 가면 산타 할아버지가 있나?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캘리포니아 1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산타 크루즈라는 도시를 만나게 됩니다. 아쉽게도 산타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인 산타 크루즈 다운타운의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 2019년 12월에 다녀왔습니다 ※ DAY 1 : Muir Woods National Monument - Tiburon - Battery Spencer DAY 2 : Ferry Building - Coit Tower - Mission District - Presidio Of San Francisco - Lands End DAY 3 : Half Moon Bay - Santa Cruz DAY 4 : Point Lobos State Reserve Park - Carmel By ..
[미국 여행] 솔뱅/solvang/미국의 유럽도시/뱅쇼가 아니라 솔뱅 덴마크 스타일의 마을인 솔뱅입니다. 마을은 작은 편이라 두 세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거예요. 이 곳은 산타 바바라를 둘러보고 잠시 들렀던 곳이라 특별히 맛집을 찾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지요. 멍뭉이도 이 여유를 즐기고 있군요. ㅋ 한 가게에 들어가서 구경을 했는데 미국답지 않게 소품들이 다 귀엽더라구요. 유명하다는 타워 피자. 메뉴에 한글로도 적혀있어요. 그리고 덴마크의 동화 작가 안데르센 뮤지엄. 이 마을의 랜드 마크인 풍차를 마지막으로 찍으면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미국 여행] 산타 바바라 /올드 미션 산타 바바라/ 산타 바바라 명소 / 이름에 속지 말자 산타 바바라 / santa barbara 발자국 날짜 2014년 9월 30일 산타 바바라의 마지막 행선지는 올드 미션입니다. 웅장, 웅장. 기프트 샵에는 100% 수제로 만든 듯한 (확실하지 않음) 도자기 자석들이 있어요. 도장 찍듯이 꾸욱 눌러 만든 느낌이 좋아서 하나 구입했지요. (절편 같기도 하고...) OC에 있는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과 비교하자면... 저는 거기가 더 좋았어요. -_- 왜 여기까지 와서 더 못한 걸 관광했냐 하시면...저도 여긴 처음이니까요. ㅜㅜ 지금 특히 더 예쁜 곳, 미션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Mission San Juan Capistrano 신대륙 발견 이후 스페인은 세력 확장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에 21개의 미션을 세우게 되었고, 그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미션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M..
[미국 여행] 산타 바바라 / la arcade / el paseo / paseo nuevo / state street / 산타 바바라 쇼핑거리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9일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시내로 구경갔어요. state street 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el paseo 라는 가로 골목길이 나와요. 그 맞은편이 쇼핑 거리라고 불리는 paseo nuevo 입니다. 해가 없어서 사진이 죄다 흔들흔들. 너무 늦은 시간에 가면 가게들은 다 문을 닫아요. ㅜㅜ 관광지라서 밤에도 꽤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요. 멋진 저녁 식사를 하고 거리도 구경해보세요.
[미국 여행] 산타 바바라 / 산타 바바라 숙소 / the bath street inn / santa barbara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9일 하루 묵었던 숙소를 감히 추천해봅니다. 가정집처럼 생겨서 마치 친구 집이나 부모님 집을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나이가 지긋한 아주머니께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갑니다. 그냥 가정 집같은 느낌이라 부담스럽지 않아요. 곳곳에 주인 할머니가 모아둔 소품들도 있구요. 아래층에는 저녁 식사 전에 이렇게 다과를 준비해두십니다. 100% 수제 간식. 이 곳이 기대되었던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아침 식사입니다. 야외 테라스로 나가볼까요. 여기도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께서 서빙을 해주십니다.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메뉴는 아마 늘 같지는 않을 거예요. 먹기는 했으나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미국) 할머니가 해준 듯한 따뜻하고 정성 어린 아침 식사였다는..
[미국 여행] 산타바바라 / 산타바바라 코트 하우스 / 산타바바라 어디를 가바바라 / santa barbara court house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9일 산타바바라의 명소인 법원, 코트 하우스로 왔어요. 스페인 풍의 건물로 건물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의 장식과 정원까지 모두 아름답다고 소문난 곳이지요. 시계탑 전망대에서는 산타바바라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4층짜리 건물인데 이게 이 동네에서 제일까지는 모르겠고, 흠흠 어쨌든 높은 건물이라고 하네요. 현재도 사용되는 곳이 있어서 모두 개방되어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층층마다 타일 장식과 화려한 패턴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아요. 전망대에 올라오면 마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높게 솟은 것은 나무와 산 뿐이네요.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높은 건물은 다운타운말고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덕분에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답니다. 건물들이 오밀 조밀 모여..
[미국 여행] 산타바바라 / 산타바바라 맛집 / 브로피 브로스 / 씨푸드 / 크램차우더 / 씨푸드 파스타 / brophy bros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9일 stearns wharf 에서 슬슬 걸어와 도착한 곳. 바다 근처에 왔으니 씨푸드를 먹어보기로 하지용. 역시나 사람이 많아요. 나는야 맛집 찾는 귀신이라네. 크램차우더와 씨푸드 파스타를 먹었어요. 양이 적어 보이지만 꽤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먹고나서 근처를 산책해 보아요. 사냥에 몰두한 새 한 마리. 바다는 늘 보아도 마음이 평안하고 넉넉해지는 기분이예요. 니히히히.
[미국여행] 산타 바바라/우아한 이름의 도시/나를 바바라/santa barbara/stearns wharf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9일 이름이 너무 예뻐서 잔뜩 기대하게 만드는 도시, 산타 바바라 후기입니다. 첫번째로 stearns wharf 를 구경하고 밥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같은 캘리포니아 바다라서 큰 감흥은 없어요. 꽤 큰 물고기를 낚으셨군요, 산체스. 이건...너 먹으라고 거기 둔 게 아닌 거 같은데... 이봐... 이제 우리는 물가를 따라 근처 미리 봐둔 맛집으로 갈거예요. 저어기~ 바로 앞에 우리가 갈 레스토랑이 있어요.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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