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 (577)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여행] 뉴욕 - 브루클린 맛집 김치 그릴 (김치 그릴) 김치그릴 766 Washington ave Brooklyn, NY 밖은 대략 이런 모습. 허름하고 주변은 살짝 무섭기도 하다. 한국 고추장과 된장으로 음식하고 주문받는 외국인들. 곰배님의 주문에 따라 친한 척 한 사진. 큭큭큭. 라임인 줄 알았더니 오이 물. 마치 돼지불고기 비빔밥 같은 느낌. 내가 먹은 김치 타코. 김치 맛은 거의 나지 않는다. 원래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김치 맛도 거의 나지 않고 특유의 멕시칸 음식 맛도 나지 않아 정말 좋았다. 희한하게도 이 작은 가게를 외국인들이 어떻게 찾고 오는지 한국사람은 우리밖에 없고 외국인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었다. [미국여행] Washington D.C. - 워싱턴 국립 성당 / Et voila (벨기에 레스토랑) 워싱턴 국립 성당 3103 Wisconsin Ave NW Washington DC성당 근처에 오니 비로소 꽃을 볼 수 있었다. 근데 이거 벚꽃인가? 아하하하! 예배시간이라고 안에 들어갈 수가 없다. 타이밍 정말 죽인다. 꽃도 못 보고 워싱턴 기념탑도 못 올라가고 성당 안에도 못 들어가고...쓰리콤보!! 고픈배를 부여잡고 벨기에 레스토랑으로 고고! Et Voila (5120 MacArthur Blvd NW Washington DC) 그냥 작은 동네 레스토랑 같았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우린 그저 영어를 너무 못해서 부끄러울 뿐이고. 에피타이저로 시킨 비트샐러드. 너트가 맛있다. 이것은 어니언 숲. 마치 소고기 무 국같은 맛을 낸다. 내가 시킨 홍합찜. (직원이 .. [미국여행] Washington D.C. - 죠지타운 워터프론트 파크 죠지타운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포토맥리버를 끼고 있는 죠지타운 워터프론트 파크를 만날수 있다. 강을 따라 가다보면 야외 Bar들과 레스토랑, 분수대를 만날수 있다. 곰배님은 이런 분위기의 장소를 너무 좋아한다. 번화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붐비지 않고 여유로워보이는 곳. [미국여행] Washington D.C. - 죠지타운컵케익 죠지타운컵케익 (3301 M street Northwest)사람이 너무 많아서 곰배님에게 아마 이렇게 유명한 곳이면 뉴욕에도 있을거라며 그냥 가자고 했지만 그래도 그냥 사먹잖다. 근데 역시나 뉴욕에도 있다. 이 컵켁익가게. 한국에서는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져 있으면 들어갈 생각을 안한다. 근데 미국에서는 그냥 기다리게 된다. 이 사람들 불평도 없이 즐겁게 기다린다. 신기해라. 이미 주문을 마치고 픽업을 기다리는 컵케익들. 여기서 꺼내주는 줄 알았더니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옆에 있던 중국인 커플 중 여자는 박스를 열어두고 마치 아기를 보는 양 물끄러미 쳐다만 보다가 먹지도 않고 그냥 가더라. 그렇게 좋았나? 그럼 나도 긴장해볼까? 두둥. 두둥. 꺅! 내가 그렇게나 먹고 싶었던 레드벨벳이다! 여기서 가.. [미국여행] Washington D.C. - 죠지타운 (George town) Wisconsin Ave NW와 M st NW가 만나는 곳이 죠지타운이다. 유명한 컵케익집 방문이 주 목적이였으나 이 동네... 너무 예쁘다! 언제나 우리의 빵빵한 방광문제를 달래주는 고마운 스타벅스. 우연히 들어간 유기농 비누샵. 완전 비싸다. 이 가게에 이 토끼가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얘 좀 무섭다. ㅎㄷㄷ 꽃이다! 목련이긴 하지만 꽃을 봤다! ㅋㅋㅋ 죠지타운의 모습들. 마치 윌리엄스버그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여기는 원래 있던 브랜드가 마을의 건물과 오묘하게 스며들어간다고나 할까.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다. 곰배님이 죠지타운컵케익의 긴 줄을 기다리는 동안 나는 여기저기를 뽈뽈대며 사진을 찍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버지니아주로 넘어간다. 여기는 엑소시스트에 나온 계단이였다고 기억한.. [미국여행] Washington D.C. - the old post office (Pavilion) / 워싱턴 기념비 2013년 3월 30일.결혼1주년을 하루 앞두고 워싱턴으로 벚꽃구경을 갔다. 하지만 날씨가 추운탓에 꽃은 구경조차 못했고 벚꽃 없는 벚꽃 축제를 다녀온 꼴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벚꽃이 없다는 전제하에 계획을 세워놨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다.A 파빌리온 전망대(The old post office) B 워싱턴 기념비 C 죠지타운 D 워싱턴 국립성당 E 벨기에 레스토랑(Et Voila) 9시에 도착하여 the old post office에 있는 무료 전망대를 가기로 했다. 전망대는 9시부터 입장 가능.전망대와 건물이 문을 여는 시간이 다른것 같다. 입구가 모두 굳게 닫혀있다. 마치 백화점 영화관에 조조 영화를 보러가는데 뒷문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왼쪽으로 빙 돌아 쪽문으로 입장. 여기서 간단한 .. [미국여행] 펜실배니아 - 허쉬초콜렛마을 원래의 계획이 틀어지고 늦게 일어난 토요일. 가까운 곳을 물색하다가 곰배님이 허쉬초콜렛마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고고! 마을 전체가 허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곳으로 도시이름이 허쉬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흥미로웠다. 허쉬시. 큭큭큭. HERSHEYS CHOCOLATE WORLD 251 Park Boulevard Hershey, PA 17033 하와이 파인애플 농장을 갔을 때처럼 투어와 기념품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스터 케이크. 이스터 버니도 애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훗훗훗. 키세스의 저 독보적인 쉐이프. 곰배님과 양아들이 배고프다고 피자를 시켰는데... 이것은 초콜렛비비큐피자. 곰배님 말로는 토마토소스대신 초콜렛이 발라져 있는 것 같다고. 우웩. 좋아하고 있다. -_-;; 트롤리 타고 .. [미국여행] 뉴욕 - 프릭컬렉션 / 라뒤레 재벌가 헨리 프릭이 수집한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는 대저택 뮤지엄이다. 이곳은 입장과 동시에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너무너무 아쉽게도 정말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도 멋있지만 저택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으며,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말로 설명해서 뭐하나. 규모면에서는 다소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만족도는 최고! 이곳은 꼭 가봐야만 한다. 더구나 일요일 11시부터 1시까지는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하니 놓치지 말고 관람해야만 한다. 건물중앙에는 실내정원이 있는데 위 사진 몰래 찍었다. 큭큭;; 무료로 스케치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물론 재료도 제공해준다. 실내는 촬영 금지이니 바깥이라도... 관람을 마치고 프릭 컬렉션 근처에 있다는 .. [미국여행] 뉴욕 - 구겐하임 뮤지엄 구겐하임 뮤지엄 : 1071 Fifth Avenue New York구겐하임은 매주 토요일 5시 45분부터 7시까지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한 뮤지엄이다. 곰배님과 나는 5시쯤에 도착했는데 이때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완전 춥다. 날씨도 꼬물꼬물하고. 뮤지엄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과 아닌 곳이 있다. 표지판을 잘 확인하고 촬영에 임해야 한다. 이날은 일본작가들의 작품이 대부분 전시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일본작품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촬영은 패스! 구겐하임은 나선형 구조의 건축물로 계단없이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마치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 같다고나 할까. 뮤지엄의 규모는 작은편이라 한 두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다. 저질체력인 나에겐 이정도 규모가 딱 안성맞춤! 힛힛! [미국여행] 뉴욕 -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2년 넘게 뉴욕 근처에 살면서 가본 뮤지엄이라곤 클로이스터스와 모마가 전부. 그래서 올해는 열심히 뮤지엄을 다니기로 했다. 이날은 자연사박물관 당첨.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인 곳이다. 이곳은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세명이서 3불 주고 입장. 이 사실을 모르는 관광객들은 입장료를 다 지불하고 입장하는 듯 했다. 잊지말자! 이곳은 도네이션입장이 가능하다!!! 인증샷! 4층엔 공룡들이 잔뜩 있다. 우린 이것부터 보기로 했다. 그러길 잘했다 싶다. 이거 한층보고 지쳐버려서 다른건 거의 대충 보게 되더라.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만 집중적으로 파는게 좋겠다. 곰배님이 곰을 보더니 흥분했다. 막 이러고 사진 찍는다. 덩달아 아이들도 따라한다. 킥킥킥. 진짜같지만 벽쪽은 모두 2차원의 그림이라는...묘하.. [미국여행] 뉴저지-조각공원(Grounds For Sculpture) 햇볕이 따뜻한 9월 어느날. 뉴저지에 있는 예쁜 조각공원을 다녀왔다.Ground For Sculpture - 18 Fairgrounds Road Hamilton, New Jersey 08619 입구를 지나쳐 무슨 레스토랑에 차를 세워두고 터벅터벅 걸어갔다. 차들이 들어가면서 주차비를 내는 것 같았다. 엇! 우리가 차 세워둔 곳은 주차비 없는데!입장료도 있던데 주차비랑 같이 계산하나? 옆길로 슬쩍 걸어들어가니 아무도 신경 안쓴다. 어차피 돈 받는 사람들은 부스 안에 들어가 있어서 걸어가는 사람은 신경 안 쓰는 듯. 결론적으로 우리 공짜로 들어갔다. -_-/뭔가 디게 넓고 디게 많다. 근데 내가 찾던건 이런게 아닌데...명화를 조각품으로 만든게 있던데... 그래! 바로 이거얏! 진짜인지 가짜인지 잘 모르겠어.. [미국여행] 디즈니월드-매직킹덤/보드워크 디즈니월드의 꽃, 매직킹덤을 가는 날. 입구부터 포스가 다르다. 입장 전인데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여기는 엡캇과 비교한다면 어트랙션 타는 줄이 장난이 아니겠군. 여기도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미리 정해두고 먼저 후다닥 타야한다. 바쁜 와중에도 성을 배경으로 한장 찍고 경보로 후다닥 이동한다. 우리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Splash mountain. 중간에 한 그룹의 사람들이 단체로 움직이는 걸 보고 곰배씨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으니 앞에서 안내하던 직원에게 저지당해 직원을 따라 움직였다. 안전을 위해 이런 규칙을 정한 것 같다. 어쨌든 목표지점에 도착하고 1등으로 탑승.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의 후룸라이드랑 비슷한 이것은 후룸라이드보다 훨씬 더 길고 물도.. [미국여행]디즈니월드-엡캇(Epcot) 우리가 묵은 돌핀호텔에서 엡캇을 가기 위해선 호텔 근처에서 무료페리를 타고가면 된다. 엡캇은 세계여러나라를 모아놓은 느낌의 월드쇼케이스와 어트랙션이 모여있는 퓨처월드로 이루어져있다. 개장시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드문드문 사람들이 도착해있다. 나와 곰배씨는 이틀동안 두 테마 파크만 둘러보기로 했기에 2 Day 티켓을 미리 구매해 입장권으로 바꿨다. 이건 하루에 한 파크만 이용 가능하다. 마그네틱이 심어진 종이 카드를 각 한장씩 받고 (이틀동안 사영가능) 지문까지 찍고 입장한다. 개장하자마자 인기있는 어트랙션을 먼저 탑승해야한다. 우리가 제일 먼저 타려고 했던 것은 소아린과 테스트 트랙인데 테스트 트랙은 공사 중이라 타질 못했다. 이 두개를 빼면 내 구미를 당기는 어트랙션은 별로 없었다.소아린은 열기구를 타는.. [미국여행] 디즈니월드-디즈니 다운타운 11월 22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래전부터 계획해 온 디즈니 월드를 갔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올랜도로 고고! 디즈니월드는 워낙에 넓어서 월드 내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만 한다. 월드 내에 있는 호텔에 묵게 되면 디즈니에서 제공해주는 버스와 페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디즈니 월드내에 있는 돌핀. 그런데 알고 보니 이 호텔은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셔틀이 없었다. 헉! 그래서 유로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무료셔틀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호텔 로비에 있는 트리. 추수감사절에 갔으나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우리의 올랜도 일정은...첫날은 디즈니 다운타운에 가서 저녁먹고 구경.둘째날은 엡캇. 셋째날은 대망의 매직 킹덤. 하루에 한 곳 .. [미국여행] 버몬트 작년 10월 24일 다녀온 버몬트. 단풍으로 유명한 곳으로 단풍을 보러 갔으나 아쉽게도 단풍이 이미 많이 지고 있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뉴저지에서 단풍코스로 손꼽히는 팰리사이드파크웨이를 거쳐 Burlington에서 하룻밤을 묵고 Stowe 빌리지 구경. 다시 버링턴으로 돌아와 피어를 구경하고 집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다녀왔다. 여기는 팰리사이드파크웨이를 지나가는 길. 사람들이 중간에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기래 우리도 덩달아 사진도 찍고, 하루밤 자고 일어나 Stowe 빌리지 주변 풍경. 아쉽게도 단풍이 별로 없다. ㅜ.,ㅜ 여기는 Ben & Jerry's Ice Cream Tours. 투어의 마지막엔 아이스크림이 기다리고 있다. 냠냠. 메이플 시럽 하나 사들고 좋아하고 있다. 이곳은 cold holl.. [뉴욕 여행] 윌리엄스버그 2012년 10월 4일. 두번째 방문하는 윌리엄스버그. 이번에는 사람이 북적거리는 계절에 방문해 보았다. 나름 가고싶은 곳을 지도에 표시해 갔는데, 이 지역의 간판들이 보이지 않는 곳도 많고, 내가 표시를 잘못했는지 찾지 못한 곳도 많았다. -_-;; 다음엔 주소를 꼭 적어가야겠어. Bedford Ave 를 중심으로 구경했다. 여기는 mini mall. 아이들 용품을 파는 곳이다. 아침에 일찍 가서 그런지 막 오픈한 느낌. Bedford Ave 의 풍경. 이 벽화 앞에서 다시 한번 사진을...아구 쑥쓰러워라. 윌리엄스버그에는 이런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목이 너무 말라 가려고 찜해둔 커피집에 들어갔다. 이 곳 이름은 Black Brick. 이 곳 역시 지도에 표시만 해두고 계속 찾지 못하다.. [미국여행] 보스턴-하버워크/이탈리안타운/mike's pastry/union oyster house 이탈리안 타운을 가기 위해 또 걸어가야 하는데 물구경하면서 가기로 했다. 여기는 보스턴 하버워크. 저 요트는 얼마일까? -_-;;이탈리안 타운인 North End에 도착. 마을에서 뭔가 한창 진행 중. 마을 축제 같은 뭐 그런 것?저 아저씨 문신에서 너무 인상적이였던 것은 "절제" 라고 한국어로 또박또박 써 있었던 것. 큭큭. 이곳에 도네이션을 하면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하여 과일을 보며 침을 흘리던 곰배님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도네이션을 했고,과일을 얻어먹을 수 있었다. 나는 맥주 한 캔. 큭큭. 유쾌한 이탈리안 아저씨. 나 이 동네 너무 맘에 든다. 검색할때는 안 나오던 레스토랑인데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꽤나 인기있는 곳인듯. 이탈리안 타운에서 꼭 가려고 했던 Mike's pastry. 역시.. [미국 여행] 보스턴 - 퀸시마켓 / 스타벅스 우리가 가려던 곳과 프리덤트레일이 맞물려 의도치않게 프리덤트레일 코스로 걸어가던 중. 드디어 노란 주전자가 보였다. 대체 이 양은 주전자가 한국도 아닌 미국땅에 그것도 스타벅스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거대한 주전자는 김도 내뿜고 있었다.(63-65 Court Street, Boston, MA) 스타벅스에서 기념컵을 하나 사고 걷다 보니 아래쪽에 저런 건물이 있었다. 무엇이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건물을 통과하니 맞은편에 퀸시마켓이 있었다. 크램차우더는 이집이 가장 유명하다. 우리는 랍스터를 위해 가장 작은 사이즈를 골라 시켰는데 완전 맛있다. ㅜ..ㅜ 작은 배 저장고를 탓할 수 밖에... 곰배님은 핫도그를 자꾸 먹고 싶어했지만 이것도 랍스터를 위해 포기했다. 마켓주변에 기념샵에 들어가 유일하.. [미국여행] 보스턴 - Public garden / Boston common New Bury Street을 따라 걸으니 저절로 퍼블릭 가든에 도착했다. 보스턴의 명물인 덕투어. 이것도 일정에 넣을까 했지만 천천히 즐기면서 보고 싶어서 뺐다. 가격도 비싼 편이고 과연 좋은 코스인지 의심도 들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오리. 공원 가운데에 있는 이 호수에서 스완보트를 타면 된다. 마치 대학 다닐 때 학교에 있던 호수랑 비슷한 느낌. 한 장에 2.75불인 스완보트 패스 카누처럼 생긴 배 두개를 붙여 그 위에 판자를 올리고 의자를 얹은 보트 맨 뒤에서 직원이 열나게 페달을 밟으면 배가 움직인다. 육덕진 내 팔뚝 백조가 있긴 있다. 아무데나 앉아서 노닥거리고 책도 읽는 모습이 참 여유로워 보인다. 물이 엄청 마시고 싶어 안달이 난 사자느님. ㅋㅋㅋ 묘기연습하는 아이들. 그나저나 저 아가.. [미국 여행] 보스턴-NewBury Labor Day를 맞이하여 보스턴으로 당일여행을 가기로 했다.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의 일정표에 시간별 이동장소와 정확한 주소, 내용, 근처의 파킹랏과 비용까지 상세하게 적혀있는 것을 보고 깜놀. 난 그냥 대충 여기저기 표기만 했는데...깊이 반성하고 나름 일정을 다시 짰다. 나와 곰배님은 예전에 따로 왔던 곳이라서 하버드와 MIT는 과감하게 생략했다. 사실 학교 구경만으로 하루를 꼬박 보내도 부족할 것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면 안된다. 그럼 남는 게 아무것도 없다. 무조건 여유롭게! 도착은 10시에서 11시 사이로 New bury에 도착한다. 브런치를 먹고 시내를 구경하다가 Public Garden에 들러 구경. 스완보트를 탄다. 배가 고파질 때 쯤 퀸시마켓으로 이동. .. [미국 여행] 버지니아 비치 본의 아니게 매 주말을 맞아 열심히 비치투어를 하고 있다.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버지니아까지는 7~8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금요일 퇴근을 하고 저녁 늦게 출발해 델라웨어에서 하루밤 자고 아침일찍 출발했다.10시쯤에 도착하였지만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사람 없는 곳만 골라 찍어서 그렇지 사람들 말로는 해운대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하긴...여기 와서 비치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 봤다. 물론 다른 곳도 이런데가 있긴 하겠지만. 구름사이로 무지개가 살짝 보인다. 저러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_-;; 의자에 누워 하늘을 보고 있으면 내 머리위로 구름이 원을 그리며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 든다. 지구는 둥그니까...ㅋㅋㅋ 바닷속 모래가 너무 푹신해서 자꾸 발이 빠져 무서워서 물놀이는 그만하기로 했다. .. [뉴저지여행] 케이프 메이 뉴저지 최남단에 있는 케이프 메이에 다녀왔다. 검색을 해봐도 뚜렷한 정보가 없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등대있는 곳에서 지도를 쉽게 얻을 수 있어 지도의 도움을 받았다.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등대라고 한다. 규모가 꽤나 작아서 들어가 볼까 했더니 역시나 입장료를 받는다. -_-;; 그래서 포기. 지도나 보면서 어디로 갈건지 고민. 해변이 꽤 길게 되어 있어서 짐을 푸는 곳이 바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고민하지 말기. 케이프 메이에 빅토리안풍의 집들이 있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검색했을 때 찾지 못하다가 역시나 지도의 도움으로 그 곳이 워싱턴 스퀘어 주변이라는 것을 알고 그 근처에 있는 비치에 자리 잡기로 결정했다. 입장료는 원데이 5불.셋팅완료! 전날 의자까지 구매해 버렸다. 작품명 코끝에 걸.. [뉴욕여행] 가버너스 아일랜드 여름철에 제한적으로 개방한다는 섬이 있다는 소릴 어딘가에서 주워듣고 그곳이 가버너스 아일랜드라는 것을 알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고고! 놀러갈 곳을 제대로 정하지 못하는 마누라 땜에 툴툴거리는 곰배님을 위해 이 곳을 적극 추천! 가는 방법까지 제대로(?) 숙지하고 출발. 맨하탄에 있는 마리타임 빌딩 선착장에서 무료(뉴욕에서 무료라니!!!!) 페리를 탈 수 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안내...하지만...워낙에 길치인지라 확신이 없었다. 왼쪽에 건물을 가리키며 "저것이다!" 라고 외쳤지만 곰배님은 "오른쪽이다" 라고 확신하고...길에 자신 없는 나는 머뭇거리다가...곰배님이 "니가 가리킨 곳이 맞구나! 니말이 맞다!" 라는 말에 나는 우쭐우쭐. 여기서 엄청나게 긴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된다. 가방검사를 하.. [뉴욕여행] 첼시/하이라인파크 5월 28일. 푹푹 찌는 날씨다. 더위를 못 참아 둘 다 짜증 게이지 만땅. 조심히 행동한다고 했는데 곰배님의 얼굴에 미소가 없다. ㅜ.,ㅜ 원래는 하이라인파크를 가려고 했지만 입구를 못찾고 헤매다가 너무 더워 첼시마켓을 먼저 들어갔다. 여기를 오니 한국 관광객들이 적잖이 많다. 공짜 빵 먹자고 몰려든 사람들. 팻위치라는 유명한 브라우니 가게. 근데 말로 듣던거랑 다르게 사람은 별로 없었다. 시식도 할 수 있으니 먹어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 우리는 그냥 맛만 보고 나옴. 쿠키가게인데 모양은 정말 예쁜데 먹고 싶지는 않다. 드디어 하이라인파크로 고고! 버려진 철길을 공원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그늘이 별로 없고 사람은 많은데 폭이 조금 좁다는게 단점이랄까. 더운데 수고했어요. 곰배님! [델라웨어] Rehoboth Beach 5월 28일. 메모리얼 데이는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고 한다. 이틀 앞당겨 바닷가로 고고! 새벽 4시에 출발해서 8시 30분쯤에 도착했다. 근데 일찍 오길 잘했다. 좋은 자리에 주차도 할 수 있었고, 좋은 자리에 파라솔도 펼 수 있었다. 하하하! 사람이 많이 오가는 해변가는 비슷한 구조. 길가에 상점들이 주욱 늘어서 있고, 앞쪽으로는 바다가 있고... 앞 커플을 도촬했더니 우리도 도촬당했다. ㅋㅋ 해양구조대. 뭔지 모르겠지만 계속 뛰어다니더라.지도에서 보이는 C 지점으로 게 먹으러 고고! 여기는 델라웨어가 아닌 메릴랜드. 검색하다 보니 그나마 여기가 가장 가까워서 이쪽으로 왔다. 이런식으로 게와 옥수수를 계속 리필해주는 처음에 양념도 너무 강하고 게살이 별로 없어서...게철이 아닌가...하면서 실망하면서 .. [미국 여행] 뉴욕 브루클린 보타닉 가든 4월 초! 아줌마가 되고 나서 처음 콧바람 쐬러 나갔다.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한국에선 벚꽃구경도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왔는데...여기는 봄이 이미 가고 있는 듯이 꽃이 만발했다. 브루클린은 대중교통보다 차를 몰고 고고고! 대중교통은 1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나오는데, 차로는 30분 밖에 안 걸린다. 웨딩촬영인가? 몰래 저들을 배경삼아...ㅋㅋㅋ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은 신이 났다. 올해도 놓치지 않고 꽃놀이 해줘서 감사합니다. [신혼여행] 여섯째 날 - Seattle 하와이에서 저녁비행기를 타고 시애틀에 아침 일찍 도착했다. 여기서 다시 저녁비행기를 타고 뉴저지까지 가야한다. 긴 긴 시간을 때우기 위해 시애틀에서 관광명소가 되어버린 스타벅스 1호점을 다녀오기로 했다. 따뜻한 곳에 있다와서 그런지 너무 춥다. >-< 음산하고 눅눅한 날씨가 먼저 나를 반겼다. 공항에서 바로 전철(?)을 타고 고고고! 날씨는 너무 맘에 안들었지만 공항에서 전철 한번으로 바로 시내까지 갈 수 있다는 점도 맘에 들었고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정말 깨끗한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다. 날씨만 좋았더라도...-_-;;; 전철에서 내려 하염없이 걸어가며(난 정말 추웠다.) 스타벅스를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곰배님이 광분하며 "저기있다!" 를 외치며 들어간 곳. 하지만 뭔지 모를 이 찜찜함. 분명히 내가 찾.. [신혼여행]하와이 다섯째 날 하와이에서 마지막 날. 이 날은 특별히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기로 했다. 첫번째 목적지는 새우트럭. 공항에서부터 출발. 의외로 오래 걸린다. 재밌게도 먹구름 아래로 지나가니 비가 온다. 먹구름을 지나가니 다시 비가 그친다. 가는 도중에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차를 세워 구경했다. 여기는 하와이 여행을 결심했을 때 검색하다가 알게 된 한국지도마을이다. 하나우마베이 가는 길에도 볼 수 있다. 무지개 번호판 비싼 차 빌리고 뽐내고 있는 중이다. ㅋㅋㅋ 꺅! 드디어 새우트럭의 원조라고 말하는 지오반니! 사람이 많을거라는 예상을 뒤엎고...정말 아무도 없어서 오히려 더 깜짝 놀랬다. 나는 마늘이 들어간 1번. 역시 탁월한 선택. 곰배님은 2번. 매운맛. 난 못먹겠어. 나는 새우를 꼬리까지 다 먹는 편이라 쓰레기도.. [신혼여행] 하와이 넷째날 하나우마 베이에서 햇볕쬐며 늘어져 있던게 좋았던지 이날은 주변 해변과 프라이빗 풀에서 늘어져 있기로 했다. 그러기 전에 루오라고 하는 공연 티켓을 무료로 얻기 위해 두시간 정도를 타임쉐어라는 세일즈를 들어야만 했다. 처음에 우리는 뭐...상품 구경하고 사는건가...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1대 1로 상대하는 일종의 부동산 판매였다. 헉!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면 어느 곳의 힐튼이든 일년에 일주일 정도 혹은 그 이상, 그 이하로 사용 가능한 부동산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게 별로 필요가 없었고, 단지 티켓을 얻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거절을 했다. 그런데 상대방 분이 확 표정이 바뀌고 팀장이라던 일본 여자도 얼굴이 확 바껴서 나가는데 쌍방이 기분이 좋지 않아 절대로 공짜로 뭐 얻을라고 하지말자고 다.. [신혼여행] 하와이 셋째날 오늘은 하와이에 오면 정말 가고 싶었던 곳 1순위인 하나우마베이를 가는 날! 화요일에 이곳은 문을 닫는다. 호텔에서 터벅터벅 걸어가 8시 첫 버스를 타고 도착! 일찍 서둘렀어도 사람이 완전 많다. 그룹을 나누어 비디오시청을 한 후 입장을 할 수가 있다. 물 색이 너무 환상이다! 오길 잘 했어! 수영을 못하는 관계로 스노클링은 패스! 그냥 물놀이 해야지! 했는데 물이 너무 차갑다. -_-;;; 잠깐 들어갔다가 오랫동안 햇볕쬐다가 또 잠깐 들어갔다가 햇볕쬐고... 왜 여기는 아침 일찍 가야하는지 알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몸에 바른 선블록이 물에 씻겨 점점 뿌옇게 변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씩은 쉬나보다. 1시쯤에 숙소로 다시 돌아와 전날 보지 못했던 동물들 모습 한번 찍어주고...웃어라 얘들아~.. 이전 1 ···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