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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OC-소더스트 아트 페스티발/sawdust art festival/라구나 비치/laguna beach/캘리포니아 여름 축제/엘에이 오렌지카운티 축제/명화 공연/pageant of the masters 발자국 날짜 : 2014년 8월 브로드웨이 스트리트를 따라 해변가로 내려가요. 너무나 아름다운 라구나 비치를 보러 갈거예요. 가는 도중에 거리 구경도 할거구요. 랄랄라~~ 이 현수막은 pageant of the masters라는 공연인데 유명 명화들을 살아있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퍼포먼스이예요. 실제 사람들이 분장을 하고 배경도 똑같이 연출하고 나레이션과 음악과 함께 하는 공연이래요. 다음 해에 보자고 다짐을 했지만 나는 미국이 아닌 여기 한국에 이렇게... 대략 이런 느낌. 보고 싶다. ㅜ_ㅜ (이미지 출처:구글) 젤라또~~!! 미니언들과 함께 오면 좋아하겠다. 젤라또 샵이 있는 주변은 느낌이 이래요. 뭔가 있어보이쥬? 그늘도 있고 벤치도 있어서 잠깐 쉬어가기 좋아유. 중간중간 구경도 하구유. 쫘..
[미국여행] 미네소타(Minnesota)/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가볼만한 곳/와이즈먼 미술관(Weisman art museum)/프랭크 게리/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미시시피 강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3일~15일 미시시피 강을 바라보고 있는 미네소타 대학교에 있는 와이즈먼 미술관을 가볼게요. 학교 건물도 시내에 있는 건물들처럼 거울효과를 내고 있어요. 화창한 날씨의 미네소타는 감동입니다. 흐규흐규. 아! 저기가 바로 와이즈먼 미술관이예요. 흐음! 프랭크 게리 작품이라고 하기엔 너무 평범한데. 의잉? 평범한데. 오메! 잘못 봤구나! 반짝거리는 금속재질의 외관에 독특한 모양을 갖추고 있는 건물! 그래! 이게 바로 프랭크 게리의 작품이닷! 금방이라도 변신해서 하늘로 날아갈 것 같...흠흠! 학생들도 별로 없고 한적함, 고요함, 여유로움 그 자체. 행복하다. ^^ 이 느낌 고대로~~ 간직하고 또다른 아름다움을 느끼러 가볼게요.
[미국여행] OC-소더스트 아트 페스티발/sawdust art festival/라구나 비치/laguna beach/캘리포니아 여름 축제/엘에이 오렌지카운티 축제 발자국 날짜 : 2014년 8월 오렌지 카운티의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인 소더스트 아트 페스티발입니다. 3개월에 걸쳐 열리는 축제로 축제기간에는 무료트롤리도 운행됩니다. 올해도 8월 31일까지 열리니 서둘러 방문하세요. ^^ 사람 그득그득. 금강산도 식후경. 먼저 먹고 힘을 내어 구경해봐요. 한켠에는 축제답게 연주도 이어지고, 여전히 사람 그득그득. 미국에서도 추억이 돋는 장난감을 좋아하나봐요. 유리 제품을 그 자리에서 만들어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장인의 포스가 느껴지는 하얀 수염의 할아저씨. 계속 사람 그득그득. 어디선가 경쾌한 뚱땅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다양한 실로폰으로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어깨가 들썩들썩. 얼쑤! 뚱땅뚱땅. 작품도 작품이이지만 부스 하나하나가 참으로 독특하고 통째..
[미국여행] 미네소타(Minnesota)/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조각공원/walker art center/sculpture garden/ spoon bridge and cherry/미니애폴리스 가볼만한 곳 명소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3~15일 제가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미니애폴리스는 깨끗한 도시인 건 맞지만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예요. 그래서 구경거리가 그리 많지 않지요. 흠. 그래서 찾아간 워커 아트 센터와 조각공원입니다. 큰 길 옆에 어색하게 세워져있는 아트센터. 전시도 하고 교육프로그램도 있고 공연도 하는 곳인가봐요. 그래요, 잘 안 알아보고 갔습니다. -_- 현대적인 느낌을 풍풍 풍기고. 전시도 아마 이런 류이지 않을까요? 역시 뮤지엄의 백미는 기프트샵! 건너편에 있는 조각공원으로 넘어갈게요. 뭐 여러가지 조각품들이 많지요. 보기만 하는 작품이 아니라 교감과 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 원래 못 만지는건데 그냥 저러고 노는거면 어쩌지? -_-;; 이 곳에서 제일 유명한 조각..
[미국여행]미네소타(Minnesota)-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컨벤션 센터/MLB올스타게임/스누피/피너츠/snoopy/peanuts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3일~15일 컨벤션 센터를 왜 갔었더라? -_- 도착과 동시에 목적을 잊어버리게 만든 피너츠 친구들.(변명 중) 미니애폴리스는 스누피 아빠 찰스 슐츠의 고향으로 그를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피너츠 친구들을 동상으로 만들어 곳곳에 전시하는 퍼레이드를 했다고해요. 후에는 개인소유권도 생겨서 장소가 바뀐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컨벤션 센터에 설치된 이 친구들은 그때 제작된 동상들은 아니고 오로지 올스타 게임을 위해 제작되었어요. 미네소타가 3일을 위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새삼 깨닫게해 준 순간이였어요. 스누피가 자꾸 날 붙잡아도 센터 안에 들어가야죠. 분명 여기 온 이유가 있을거예요. 근데 사진이 이거 밖에 없지? -_- 동물에 계속 꽂혀있었나봐요. 저 아..
[미국여행]미네소타(Minnesota)-미니애폴리스(Minneapolis)/미네하하 공원(Minnehaha Park)/sea salt/미네하하 파크 맛집 미네소타에서 차를 렌트하지 않을 경우 시내에서만 시간을 보낼 생각이였지만 차를 렌트했으니 고놈을 활용해보고자 좀 더 멀리 가보기로 했어요. 나름 유명한 폭포가 있는 미네하하 파크입니다.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베이비 하하가 아니예요. -_-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전거를 빌려타거나 하이킹을 해요.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폭포말고는 볼 게 없거든요. 아항항항;; 겨우내 산 꼭대기에 얼어있던 눈이 따뜻해진 날씨에 녹아서 이렇게 폭포를 이루며 떨어진다고 하네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눈이 쌓여있길래...-_- 정말 말 그대로 쏟아지네요. 우르르르릉. 파크에서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레스토랑. 소프트 셀 크랩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해요. 미네소타에서는 도대체 먹고 다닌 게 없네. 그냥 뭐가 맛있다만 주워듣고 말이죠. 뭘..
[미국여행]미네소타(Minnesota) -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다운타운/구름다리/고층빌딩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3일~15일 처음 미네소타를 간다고 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뭐? 그게 뭐야? 듣보잡? 시골아니야? 막 이랬죠. 하지만 미니애폴리스를 다녀온 후 잘못된 생각이다 . 열심히 움직이는 사람들과 즐비해있는 고층빌딩들. 그리고 꽤 잘 갖추어진 대중교통. 게다가 전자안내판까지. 와우! 그야말로 깨끗한 첨단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요. 미니애폴리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건물 사이의 구름다리입니다. 미네소타는 겨울에 엄청 춥고 눈도 정말 많이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행자들을 위해 이렇게 구름다리를 만들었다네요. 푸드트럭들도 줄 맞춰 서있고 자동차들도 줄 맞춰 갑니다. 완전 정갈정갈. ㅋㅋ 일단 올스타게임 티켓을 교환하러 갔어요. 건물 한가운데가 뻥 뚫려있어 음악도 연주하고 사람들에..
[미국여행]미네소타(Minnesota) -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타겟 필드(Target field)/MLB 올스타 게임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3~15일 미네소타를 가게 된 이유, 삼일에 걸쳐 관람한 올스타게임에 관해 얘기할게요. MLB 올스타게임은 매년 각 도시를 돌면서 열리는데 2014년에는 미네소타에서 열렸고, 덕분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미니애폴리스라는 도시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삼일동안 줄기차게 봤던 타겟필드 구장. 하늘이 꼬물꼬물. 결국 이날은 비가 와서 숙소로 일찍 들어갔어요. 털뭉칭이들이 막 돌아댕겨요! 문질문질~~ 으헤헤~~ 만지고 싶다~~ 선수단 입장이 있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뚜둥~ 데릭 지터~ 올스타 게임을 끝으로 데릭 지터는 은퇴를 했지요. 지터가 움직일 때마다 관중석에선 환호가...ㅎ 미국에선 무슨 행사다 싶으면 제트비행기를 띄우곤해요.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야구에 대한 룰도 모..
[미국여행]미네소타(Minnesota) -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블루밍턴(Bloomington)/몰 오브 아메리카 (Mall of America)/미국 최대 쇼핑몰/미국 야구 올스타전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3일~15일 이런 꿈을 갖고 있었죠. 가족 중 누군가가 지금 사는 곳 말고 다른 지역, 다른 나라로 출장을 가면 따라가는 꿈 말이죠. 그리고 그 곳에서 출장을 가장한 휴가를 즐기는거죠. 그런데! 이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왔어요! 아빠가 시애틀로 출장을 가게된거죠! 게다가 회사에서 MLB 올스타전 티켓을 받아와서 미네소타까지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죠! 그래서 미니애폴리스-시애틀-포틀랜드를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미네소타에서의 일정은 저녁은 야구장에, 오전은 관광, 레스토랑은 거의 가질 못했네요. 하필 팬더투어가 알려준 레스토랑들이 5시 이후에 문을 열어서 그냥 야구장에서 먹었어요. 올스타전이 열리는 시기라 미니애폴리스의 숙소들은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그래서 공항 근처..
[미국여행] LA - 헌팅턴 라이브러리, The Huntington Library, 로즈 가든 티 룸, Rose Garden Tea Room, 로스엔젤레스 추천 명소 발자국 날짜 : 2014년 5월 24일 랄랄라~ 5월은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달~ 장미가든이 유명하다는 헌팅턴 라이브러리로 안내할게요. 이곳은 라이브러리와 갤러리, 가든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입장료가 비쌈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명소랍니다. (입장료 평일 $23,주말 $25 1년새 입장료가 올랐어요. - _ -) 주말은 10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인데 그것도 모르고 느즈막이 갔다가 선인장 보러가는 길에 마주친 우리와 반대로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 선인장 보러가려다가 쫓겨났어요. 아핳핳핳핳;;; 다시 가면 되지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방문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버린 현실. 그래서 "갈 수 있을 때 가자! 할 수 있을 때 하자! 먹을 수 있을 때 먹자!"가 제 신조가 되었답니다..
[미국여행] 비버리 힐즈 아트 쇼 (beverly hills art show), 캘리포니아 봄 페스티발 정보, 엘에이 가볼만한 곳, 로스엔젤레스 디저트 맛집, 하라주쿠 크레페(harajuku crepe) 발자국 날짜 : 2014년 5월 17일 우연히 근처에 갔다가 BHArt Show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발견했죠. 매년 5월과 10월에 펼쳐지는 아트쇼로 예술가들의 신청을 받아 그들의 작품을 파는 장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모든 행사에 푸드트럭이 빠지면 섭하지요. 랍스터롤을 팔길래 메인에서 먹었던 그것을 상상하고 주문! 그런데 차갑다! 실패! 그 어떤 곳보다 사람이 제일 많은 푸드코트 구역. 원래는 이런 느낌인데... 축제 하나로 동네가 아주 들썩들썩해졌어요. 개인의 작품이다 보니 조심한 블로거인 저는 사진을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멀리서만 찰칵찰칵. 용기내어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세용. 병아리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맛있는 디저트를 먹어야 하루를 끝낼 수 있어요. 악마의 잼이 잔뜩..
[미국여행] LA - 대만식 사찰 서래사, hsi lai temple 발자국 날짜 : 2014년 5월 10일 부처님 오신 날에 절을 가려고 하였으나 늦잠과 게을이 때문에 결국엔 가지 못하고 관광객 모드로 찾아나선 대만식 사찰 서래사입니다. 일주문부터가 압도적이네요. (대만에서도 일주문이라고 부를까?) 미국 내에 있는 한국 사찰은 이런 모습이 아니던데. - _ - 한국에서는 보통 대웅전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선 뭐라고 하는지... - _ - 하나도 모르겠따아!! 사찰 곳곳에는 이렇게 귀여운 동자들이 있어요. 사찰 내부는 사진으로 찍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민소매나 반바지를 입고 오면 쫓겨나요. 아항항항항;;; 방문 전에 옷차림 점검하세요. 아! 아빠 쫌! - _ - 대만 사람들은 황금색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관세음보살 가든이예요. 가운데에 계신 분이 관세음보살입니다. 관세음보살..
[미국여행] LA - 얼쓰까페(urth caffe), 건강 레스토랑, 웰빙 푸드, 엘에이 맛집 발자국 날짜 : 2014년 4월 5일 그레이스톤 맨션을 다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건강식이라고 주장하는 얼쓰까페입니다. 엘에이에 지점이 꽤 많이 있는데 이 날은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사람 완전 많아요. 먼저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으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빈 자리가 없어서 주문먼저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면 직원이 안내해줘요. 길가라서 야외테이블에 앉는 운치는 덜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밖에 앉아서 광합성 받으며 식사하는게 예의죠. 큭! 여기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스패니쉬 라떼입니다. 달달한 차이티같은 느낌입니다. 홍차 버블티도 맛있다고 하니 그것도 도전해보아요. ^^ 고민 끝에 골라 본 smoked salmon plate예요.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완전 건강해보이죠? -_-..
[미국여행] LA - 그레이스톤맨션(greystone mansion), 비버리힐즈, 엘에이 추천 명소 발자국 날짜 : 2014년 4월 5일 고즈넉한 언덕 위에서 LA 시내 풍경을 볼 수 있는...게다가 무료인...장소입니다. 한 석유재벌느님이(역시 석유가 제일이던가. 다 석유재벌이래. -_-) 가족들을 위해 만든 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이고 결혼식과 영화촬영에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 높은 장소는 아니지만 시내가 보이긴 하는군요. 마치 메타세콰이어 길같은 느낌을 폴폴 풍기는...한 장에 다 들어가지도 않는 거대한 나무들이예요. 도사님 출동! 여기 안쪽으로 신부 신랑 대기실이 위치해 있어요. 평소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 장소입니다. 결혼식이 있을 때만 들어갈 수 있대요. 역시나 결혼식하기에 딱! 좋게 너무 예쁘잖아. 야무지게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 언니. 내 너를 밟고 일어서리. 모..
[미국여행] LA - 레이디엠(lady M), 엘에이 추천 맛집, 디저트, 케이크, 밀페유, 크레이프 케이크 발자국 날짜 : 2014년 3월 29일 게티빌라를 구경하고 떨어진 당을 충전하러 케이크를 먹으러 간 곳은 뉴욕에서 인기있다는 일본식 케이크 집, Lady M입니다. 엘에이에 이 가게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가보기로 했지요. 딱 세 나라에만 지점이 있는데 그 중 한국이 껴있네요. 나머지는 미국과 싱가포르예요. 투고라인이 따로 있어요. 가게도 비좁고 자리도 없고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 많아서 그냥 포장하기로 했어요. 매장에서 먹으면 서비스 비용이 붙는다고 해서 그런게 아니예요! -_- 들어오자마자 사진 찰칵찰칵. 근데 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 주문이 들어오면 슥삭슥삭 잘라서 내어줍니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남은 케이크는 다 버리는 것 같았어요. 막 버려. 아까워. 포틀랜드 가기 전이라 스텀프 커피가 마냥..
[미국여행] LA - 게티빌라(The Getty Villa), 엘에이 추천 명소, 엘에이 랜드마크 발자국 날짜 : 2014년 3월 29일 엘에이에 여행오는 사람들의 필수 관광코스, 게티뮤지엄이 있지요. 석유부자인 폴게티가 모은 미술품이 전시된 미술관이지요. 입장료도 없는 곳이라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 곳도 빼먹으면 안됩니다. 또 하나의 게티, 게티빌라입니다. 게티뮤지엄이 회화 위주의 작품이 모여있다면 게티빌라는 조각품 위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미리 방문 예약을 해야합니다. 홈페이지 예약 한 눈 팔면 입구를 놓치기 쉬워요. 일단 도착지에 가까워지면 정신줄을 놓치면 안되요. 부릅! 주차를 하고 (주차비 $15, 5시 이후는 $10 입장료는 없으나 주차비는 받는답니다. 이게 입장료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아주 공짜는 아닌거지요. ^^) 입구 쪽으로 걸어들어..
[미국여행] LA - 데스칸소 가든(descanso gardens), 엘에이 추천 명소 발자국 날짜 : 2014년 3월 23 일 동백꽃으로 유명한 데스칸소 가든입니다. 동백꽃을 보기엔 살짝 늦은감이 있지만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체리블러썸 축제가 있다하여 기대를 갖고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엘에이에서 벚꽃이라니! 앗흥! 입장료는 $9 입니다. 이건 무슨 터널이냐아아아아아아~~ 으아!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왔지용? ㅎㅎ 누군가 걸어간 자리에 흘리고 간 듯 꽃송이들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모습이 예쁘군요. 이 작은 레일은... 미니기차로 큰 어른이 탑승해도 문제없습니다. 0-0 유후~ 벚꽃축제가 열린다는 일본정원엔 역시나 사람이 제일 많습니다. 여긴 나름 핫스팟이였던 곳. 오옷! 축제답게 무언가 하고 있어요. 종이접기인가봐요. ㅎ 오옷! 또 축제답게 무언가 하고 있어요. 공연인가? 그런데! 워메!..
[미국여행] OC -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Mission San Juan Capistrano), 엘에이 오렌지 카운티 추천 명소 발자국 날짜 : 2014년 3월 8일 어느 화창한 3월. 집에만 있기 너무 아쉬워서 콧바람을 쐬러 갔어요. 캘리는 항상 날씨가 이렇게 화창하니 매일매일이 집에만 있기 너무 아쉽지용. 오늘 소개할 곳은 스페인 양식의 미션인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입니다. 입장료는 $9.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됩니다. 사실 이 곳의 역사나 중요한 사건들은 몰라요. 뭐 알아도 금방 잊어버리지만...하지만 분명한 건 너무나 아름답다는 사실입니다. 입장료가 아깝지도 않았고. 맛있는 거 먹고 여기 둘러보면 하루 코스로 완벽할 거예요. 이런 아이들도 가끔 마주치기도 하고. 지진으로 인해 부서진 모습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생겼었대요. 이 모습은 발보아파크에서 봤던 그것과 흡사하고. 붕어님들은 사람이 모여있는 곳을 향해 질주해갑니다. 나에게..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6일차 - 캘리포니아 1번 국도, 캘리포니아 로드 트립, 몬터레이 17마일, 카멜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7일 로버트 몬다비를 떠나 몬터레이의 17마일 드라이브를 가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늦었고 산호세에서 지인들을 만나고 오느라 그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어요. 숙소에도 12시 거의 다 되어서 도착했다능...숙소는 카멜에 잡았는데 여기 숙소가 다 너무 비싸요. ㅜ..ㅜ 그러다가 찾게된 적당한 장소, svendsgaard's inn. 이거 뭐 어떻게 읽어야 하는건가요? 이 곳도 아침식사를 배달해주는 숙소인데 아침에 문을 열어보니 이렇게 도시락 박스에 개밥처럼...아...아니...배달이 되었군요. 하하;; 맛은 별로 없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싶어서 해변을 끼고 갈 수 있는 1번 국도를 따라 내려가게 됐어요. 여기서 하나의 함정이 있는데 길은..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5일차 -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robert mondavi winery), 나파밸리, 나파밸리 추천 와이너리, 나파밸리 추천 여행 코스, 샌프란시스코 추천 여행 코스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6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와이너리 로버트 몬다비입니다. 특별한 예약없이 방문할 수 있고, 아시죠? 제가 가는 곳은 언제나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으하하하하!!!! 스페인 미션같은 느낌을 주는 심플한 건물의 모습. 두둥. 얼굴은 무섭네요. 이미 포도 수확 시기가 지나서인지 나무에 달려있는 아이들이 몇 없네요. 그래도 먹어보겠다고 살짝 맛을 봤지만...으아...맛없어요. ㅎㅎ 와인 만드는 포도는 다 이런가요? 정원도 무척 넓고 이런 잔디를 아무런 방해없이 밟을 수도 있어요!! 한국은 무조건 "들어가지 마시오" 잖아요. 기프트샵의 아이템들도 꽤나 탐이 나네요. 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몰래 뒤쫓아 갔더니 프라이빗 공간으로 들어가길래 포기했어요. 아하;;;;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5일차 - 솔바(solbar), 나파밸리 추천 맛집, 샌프란시스코 추천 여행 코스 발자국 날짜 2013년 10월16일 오늘의 점심을 책임져 줄 이 레스토랑은 solage calistoga 리조트에 있는 곳이예요. 뭘 만들고 있기에 저렇게 연기가 모락모락날까? ㅎㅎ 기대기대. 뭘 먹을지 이미 정해놓고 왔어요. 다른 건 안보여! Lucky pig라는 메뉴로 두 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야아~야외테이블~좋다~해도 쨍쨍~ 식전 빵으로 탄수화물을 보충해주고. 천천히 오븐에서 익힌 돼지고기가 아주 탐나는 르쿠르제 냄비에 담겨져 나오고(갖고싶다**) 쌈재료들도 나와요. 한국씩 쌈과 비슷하게 저기에 고기 올리고 소스 뿌리고 싸 먹으면 되요. 몽골리안식의 음식이라고 합니다. 고기보다 냄비가...흙! 요로케! 크레페보다 저는 상큼한 양상추가 더 좋았어요. ^^ 그리고 이 리조트에서 제..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5일차 - 스털링 빈야드(sterling vineyard), 나파밸리, 나파밸리 추천 와이너리, 샌프란시스코 추천 여행 코스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6일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으로 올라가면 새하얀 건물과 바다 대신 파란 하늘이 마치 그리스에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가장 기대가 컸던 와이너리입니다. 케이블카 요금을 다른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5 할인을 받았다는데 저는 당췌 그걸 찾을 수가 없어...-_- 그런데 다행히도 호텔 로비에서 집어온 여행정보 책자에서 5불 할인해주는 쿠폰을 찾았지 뭐예요! 할렐루야! 그런데 현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10불까지 할인해주네요. 컹. 스털링 빈야드 홈페이지 입구에서부터 압도당하는 이놈의 스케일이란... 매표소까지도 한참이구나. 표를 살 때 케이블카와 와인시음을 할거라고 했더니 어라? 제가 알아본 가격보다 더 비싼거예요. 이게 어떻게 된거야! 알고보니 general ad..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5일차 - 샤또 몬텔레나 와이너리(chateau montelena winery), 나파밸리, 나파밸리 추천 와이너리, 샌프란시스코 추천 여행 코스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6일 영화 Bottle shock 의 배경이라는 이 곳은 샤또 몬텔레나 와이너리입니다. 물론! 모르는 영화입니다. -_-; 건물로 들어서기 전 중국 풍의 가든이 있는 걸로도 유명한 와이너리입니다. 룰루랄라~ 아치형 다리를 건너면 만나게 되는~ 랄라라~ RESERVED! -_- 룰루랄라~ 가든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랄라라~ 왠지 금방이라도 용이 튀어나올 것 같은 자태의 건물. 정문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요런 작은 문으로 들어가야합니다. 멍뭉이는 잠시 이 곳에 주차하시고... 뾰뾱!! 와우! 역시나 이른 아침부터 와인을 마시겠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사람들을 피해 옆복도로 걸어들어가면 랄라라~ 이 와인이 지금의 샤또 몬텔레나를 있게 한 주인공이래요. 파리..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4일차 - 나파밸리, 다운타운나파, oxbow public market, 나파밸리 맛집, 호그 아일랜드(hog island), 와인테이스팅, oxbow cheese and wine merchant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5일 옥스보우 퍼블릭 마켓에 있는 굴 전문점입니다. 원래는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점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먹질 못했지요. 그런데 여기 이렇게 똬앙! 있다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어서 먹어주겠어! 월요일 11:30~6:00 / 일요일, 화-목요일 11:30~8:00 / 금-토요일 11:30~9:00 엘에이에서 생굴을 몇번이나 도전해봤지만 여기만큼 맛있는 곳은 없었어요. 비리고. 무식하게 크기만 하고. 하지만 호그 아일랜드는 비린거 싫어하는 저도 맛있게 먹었고, 또 가끔 생각나게 하는 곳이랍니다. 비주얼이 남다른 크램차우더! 추천메뉴! 저녁을 먹고 나니 시간이 너무 늦어 와인테이스팅할 수 있는 곳이 옥스보우 퍼블릭 마켓 밖에 없네요.(oxbow ch..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4일차 - 나파밸리, 다운타운나파, oxbow public market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5일 와인트레인을 타러가면서 봐두었던 옥스보우 퍼블릭 마켓이예요. 있다가 여기서 맛있는 저녁도 먹을거고, 와인도 한 잔 할거예요. 일단 둘러볼까요? ^^ 간단히 말하자면 이 곳은 레스토랑과 디저트, 바, 식료품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이예요. 샌프란시스코 헤이즈밸리에서 저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주었던 리츄얼 커피도 있네요. ^^ 리츄얼 커피 Ca'Momi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비주얼의 디저트들! 다양한 크림퍼프들! 하앍하앍! 참지 못하고 사버렸어요. -_- 당충저어어어어언~~~~~~ 다른 쪽엔 레스토랑이 있어서 이렇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어요. 북이탈리아식 피자가 유명하다고...(그게 뭔데? -_-) 먹어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나의 배는 한정되어있기 때문에...미웟!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4일차 - 페주(Peju), 나파밸리 추천 와이너리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15일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이 곳은 Peju입니다. 이 와이너리 역시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들어가보세~ 꼬부라진 손가락 같은 희한한 나무들. 드루와~ 드루와~ 손짓하는 건가? -_- 가을엔 역시 호박 장식이 최고. 건물 만으로도 너무 예뻐효. 건물 주변에 분수를 만들어 수로 느낌도 나고, 물 위에 떠 있는 느낌도 나고. 산드라의 헤어스타일이 부러웠나? 나무씨? 니가 제일 잘 나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와인 파는 교회같아요. ㅋ 이층도 있어요. 와인시음의 현장. 정원 구경을 조금 더 해볼게요. 정리도 잘 되어 있고, 넓고, 저 휘어진 나무는 계속 봐도 신기할 뿐이고! 아아~ 드넓은 이 곳에서 멍뭉이와 뛰어놀고 싶어라~ 페주는 와인 시..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4일차 - 더 헤스 콜렉션(The Hess Collection), 나파밸리 추천 와이너리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5일 힘들었던 와인트레인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 붕붕이를 끌고 들른 곳은 나파밸리의 수많은 와이너리 중 하나인 헤스 콜레션입니다. 나파밸리는 와이너리가 무척 많지요. 가고 싶은 곳과 동선을 잘 짜서 움직이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와인트레인보다 제가 가고 싶은 와이너리를 선택해서 여유롭게 둘러보는게 더 좋았답니다. 이 와이너리의 특징 중 하나는 아트 뮤지엄이 있다는 점이예요. 오픈시간은 10시부터 5시 30분까지입니다. 그리고 주변풍경도 베스트 5위 안에 든다고 합니다. 시큼한 포도향이 가득가득. 흐음...아무리 뒤져봐도 뮤지엄 사진이 없어요. -_- 하! 아무래도 사진을 너무 대충 찍은 듯. 넝쿨이 드리워진 그늘 아래 야외 식당이 있어요. 왠지 운치 있어보인당..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4일차 - 나파밸리, 나파밸리 와인트레인, 샌프란시스코 명소 추천 여행 코스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5일 지난 포스팅에 이어 와인트레인 제2탄! 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총체적인 평을 먼저 하겠습니다. (이 평은 지극히 개인적임을 알려드리며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녀러분~~) 역동적인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타지 마세요. -_- 흠! 그럼 와인트레인 여정을 보실까요. 일단 탑승을 하면 옛날느낌 물씬 나는 식당같은 모습으로 우릴 반겨줍니다.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기본으로 와인과 안주를 내어주는데 나머지는 다 돈 주고 사먹어야해요. 매점 칸은 따로 있습니다. 떠나기 전이라 신나서 폼 한번 잡아봤어요. 기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멘붕이 오고 있습니다. 그럴 즈음 안주로 정신을 차리게 해주고, 또 멘붕에 빠지게 합니다. 그나마 이런 풍경이..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4일차 - 나파밸리, 와인트레인, 샌프란시스코 여행 명소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5일나파리버인에서 패키지로 예약한 와인트레인을 타러 갑니다. 일단 10시까지 나파리버인에 도착해서 물어봅니다. "이보게, 와인트레인을 타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헤이, 브로~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시간맞춰 차 타면 됄." 하지만 걸어가기에도 괜찮은 거리라고 하여 슬슬 걸어가기로 합니다. 이 레일로 와인 트레인이 지나가나 봅니다.나 미국으로 돌아갈.........까.........래..........!!!!!!!!! 까레까레까레 오두기 까레!!!!!!!! 나 미쳤나봐. -_- 출발에 앞서 일단 티켓을 교환합니다. 11시 30분에 출발하고 기차 안에서 와인과 욕지거리...아...아니...요깃거리를 준다는군요. 젊은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많아요. 움직이기 싫어하셔서 그런..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4일차 - 나파밸리, 나파리버인, 와인트레인, 나파밸리 숙소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5일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면 꼭 들러봐야 하는 필수코스 같은 곳이죠. 수많은 와이너리가 있는 나파밸리입니다. 와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잘 마시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남들 다 가는 곳 나만 안가면 억울합니다. -_- 나파밸리에 대해 조사하던 중 와인트레인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또 폭풍 검색을 했더니 (헥헥;;) 나파리버인에서 숙박과 와인트레인 팩키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주저없이 그걸로 예약했어요. 예약 정보 게다가 이 숙소,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꽤나 구경을 하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예전 제분소를 숙박시설로 바꿨다는 역사때문에...ㅎ 그럼 일단 나파리버인을 둘러보도록 해요. 가을이라 호박 장식.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책자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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