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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Hawaii

[신혼여행]하와이 다섯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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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마지막 날. 이 날은 특별히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기로 했다. 첫번째 목적지는 새우트럭. 공항에서부터 출발. 의외로 오래 걸린다. 재밌게도 먹구름 아래로 지나가니 비가 온다. 먹구름을 지나가니 다시 비가 그친다. 



 

가는 도중에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차를 세워 구경했다. 여기는 하와이 여행을 결심했을 때 검색하다가 알게 된 한국지도마을이다. 하나우마베이 가는 길에도 볼 수 있다.
























무지개 번호판


비싼 차 빌리고 뽐내고 있는 중이다. ㅋㅋㅋ


꺅! 드디어 새우트럭의 원조라고 말하는 지오반니! 사람이 많을거라는 예상을 뒤엎고...정말 아무도 없어서 오히려 더 깜짝 놀랬다.




나는 마늘이 들어간 1번. 역시 탁월한 선택.


곰배님은 2번. 매운맛. 난 못먹겠어. 나는 새우를 꼬리까지 다 먹는 편이라 쓰레기도 없고 손도 완전 깨끗했다. 손이 더러워도 옆에 수도가 연결되어 있어서 더러워진 손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수돗가 근처에 있던 건방진 고양이. ㅋㅋㅋ


내가 너무나 러블리하는 옥수수가 옆 가게에서 팔고 있었다. 근데 양념은 너무 강하다. >-<


파이애플농장에 도착. 나는 아무것도 하지 말자고 했는데 기어코 뭔가 하고 싶다며 미로투어를 선택했다. 처음에 혼자 완전 심취해서 나는 데리고 다니지도 않고 도장을 찾는데 혼이 팔리다가 문득 별것도 아닌 것에 열중하는 본인이 억울했던지 이렇게 고생할려고 돈내고 들어온거야? 라며 화를 냈다. 거봐...내가 아무것도 하지 말자고 그랬잖아. 그러면서도 도장은 다 찾아내더라.





















이제 바이바이 하와이! 다시 오고 싶은 곳! ㅜ.,ㅜ 뉴저지로 돌아가긴 전에 시애틀에서 환승. 잠깐의 시애틀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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