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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Virginia

[미국 여행] 버지니아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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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매 주말을 맞아 열심히 비치투어를 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버지니아까지는 7~8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금요일 퇴근을 하고 저녁 늦게 출발해 델라웨어에서 하루밤 자고 아침일찍 출발했다.

10시쯤에 도착하였지만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사람 없는 곳만 골라 찍어서 그렇지 사람들 말로는 해운대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하긴...여기 와서 비치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 봤다. 물론 다른 곳도 이런데가 있긴 하겠지만.



구름사이로 무지개가 살짝 보인다. 저러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_-;;


의자에 누워 하늘을 보고 있으면 내 머리위로 구름이 원을 그리며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 든다. 지구는 둥그니까...ㅋㅋㅋ


바닷속 모래가 너무 푹신해서 자꾸 발이 빠져 무서워서 물놀이는 그만하기로 했다. 비치 주변 탐색. 버지니아 비치에서 유명한 넵튠(포세이돈) 동상이다.





나름 남쪽이라고 야자나무 같은 게 있다. 흐흐흐.





집으로 돌아가는 길.


특이한 외관을 가진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한잔 원샷해주고.


기나긴 체사픽 다리를 건너다가


중간에 낚시 잡는 것도 구경하고 (냄새는 무지하게 난다.)



버지니아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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