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merica/Massachusetts

[미국 여행] 보스턴-NewBury

반응형



Labor Day를 맞이하여 보스턴으로 당일여행을 가기로 했다.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의 일정표에 시간별 이동장소와 정확한 주소, 내용, 근처의 파킹랏과 비용까지 상세하게 적혀있는 것을 보고 깜놀. 난 그냥 대충 여기저기 표기만 했는데...깊이 반성하고 나름 일정을 다시 짰다. 나와 곰배님은 예전에 따로 왔던 곳이라서 하버드와 MIT는 과감하게 생략했다. 사실 학교 구경만으로 하루를 꼬박 보내도 부족할 것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면 안된다. 그럼 남는 게 아무것도 없다. 무조건 여유롭게!


도착은 10시에서 11시 사이로 New bury에 도착한다. 브런치를 먹고 시내를 구경하다가 Public Garden에 들러 구경. 스완보트를 탄다. 배가 고파질 때 쯤 퀸시마켓으로 이동. 크램차우더를 먹는다. 근처에 커다란 양은주전자가 설치되어 있는 스타벅스에 들른 다음 이탈리안 타운(North End)로 이동하여 클린턴이 좋아한다는 베이커리 가게에 들러 카놀리를 산다. Union Oyster House에서 랍스터로 저녁을 먹고 8시까지 처음 장소로 이동한다. 


짜잔! 도착! 예정대로 브런치를 먹기 시작했다. 도착은 같이 했으나 보고자 하는 것이 달라 세 팀으로 찢어졌다. 어차피 곰배님은 어느 순간부터 나한테 여행일정을 다 맡겨버려 내 의견에 따를수 밖에 없다. 아...피곤해...일정짜기...





New Bury는 부촌에 속한다고 한다. 쇼핑할 곳도 많고 먹을 곳도 많다. 브런치를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그냥 보이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도 다 비슷할것이다.  브런치를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쪽쪽 먹으면서 여행 시작!






New Bury Street의 풍경.




간판들도 너무 예쁘다. 






무엇일까?


짜잔! 의자라네!


여기가 뉴베리에서 제일 유명한 브런치 집이라고 한다. 줄 엄청 길고, 예전에 곰배님이 여기 왔을 때 종업원들이 불친절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길거리에 공짜로 나눠주는 곡물바. 네 개나 받았다. 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