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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소살리토(sausalito), 샌프란시스코 명소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 진격의...아...아니...본격적인 소살리토 관광 이어집니다. Le Garage 식당 근처에 있는 바다? 라고 하기엔 수영장 같은 느낌. 아~~무것도 없는 휑한 공터도 있고 말이죠. 엄훠! 근데 넌 왜 아까부터 나 따라오니? ㅎㅎ 설마 내가 엄마처럼 푸근해서 따라오는 건 아니겠지? -_- 후덕후덕. 레스토랑 근처를 떠나 다른 곳에 주차를 해 놓고 거리구경에 나섰습니다.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작은 갤러리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물론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이곳은 페리역 근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빌려서 금문교를 건너와 소살리토를 구경하고 페리를 타고 다시 돌아가는 일정을 소화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엄청 힘들다고 하여...-_- 하지만 혹시라도 ..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소살리토(sausalito), Le Garage, 소살리토 맛집,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 본격적인 소살리토 구경에 앞서 배를 채우고 가겠습니다.이 곳은 프렌치레스토랑으로, 검색하던 도중 제가 먹고 싶은 메뉴가 있어서 이곳으로 결정했어요. 순전히 내 위주로. 원래 계획짜는 사람 위주로 하는거니까요. 억울하면 그대가 하든가. -_- 메뉴. 뭐라뭐라 써있지만 프렌치 레스토랑 메뉴는 너무 이해하기 힘들어요. -_- 처음 들어보는 식재료도 너무 많고. 진짜 메뉴 공부할 뻔... 약간 시큼한 맛의 식전빵에 실망. 갈증을 날려줄 상콤상콤 레몬에이드. (신맛 싫어하면서 얘는 왜 좋아하지? 저주받은 입맛 같으니.) 쫘잔! 저의 메인 메뉴인 mariniere! 아침을 잘못 먹고 탈이 난 손 많이 가는 일행분은 버거를 시켜 빵은 곱게 남겨두고 고기만 흡입하시고 힘을 내셨..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금문교 뷰포인트 (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금문교 전망대, 샌프란시스코 명소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 금문교를 건너기 바로 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눈 팔면 지나쳐버립니다. -_- 관광객들은 엄청 많은데 주차장이 부족해욧!! 도대체 몇바퀴를 돈건지 모르겠네요. 돌아버리겠네. 역시나 오늘도 안개 낀 금문교를 볼 수가 없어요. 웃흥흥흥흥.북적거리는 뷰포인트를 벗어나 드디어 금문교를 건너갑니다. 이 다리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그렇다면! 이 다리를 건너 다들 어디로 가느냐! 바로 소살리토입니다. ^^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베이커비치(baker beach), 금문교 뷰포인트(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 금문교를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장소가 어디일까 생각하다가 "그래! 푸른 바다와 붉은 다리를 함께 보면 멋질 것 같군!" 그래서 찾은 이 곳, 베이커 비치입니다. 입구는 여느 비치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뭐 초입길에서 바라본 풍경도 여느 바다와 다를 바가 없구요. 하지만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금문교가 뚜앙 보입니다. 멍뭉이도 신나게 공놀이를 하는군요. 멍뭉이도 함께 놀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아주 관대한 바닷가입니다. 또 하나 관대한 게 있는데 말이죠. 음...어...아... 여기 누드 비치인가봐요. -_- 할아버지들이 마악 벗고 다니세요. T-T 깜짝 놀랬어요. 혹시라도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갑작스런 이런 상황에 놀라지 마세요. 놀란 마음을 추스리려고 잠..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골든 게이트 파크 (golden gate park), stow lake, dutch windmill, 샌프란시스코 명소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재팬 티 가든을 다 구경하고 옆에 있는 stow lake에서 잠깐 산책을 했어요. 크기는 무지하게 큰데 별거는 없어요. 그냥 동네 사람들 산책로로 이용되는 느낌이 드네요. 동네에 이렇게 큰 공원이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인 것 같아요.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동네에도 크고 작은 공원이 많아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호수의 무법자들. 사랑싸움했니? 어쩜 하는 짓이 똑같은 게 천생연분이구만. 여기는 de young museum인데 재팬 티 가든 무료일에 맞춰왔더니 쉬는 날이더군요. -_- 에구머니!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쳐버렸네! 다시 붕붕이를 끌고 dutch windmill 로 갑니다. 멍뭉이 한마리가 벌써 구경을... 발빠르군. 골든 게이트 파크는 그만 둘러보고 샌프..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골든 게이트 파크 (golden gate park), 재팬 티 가든 (Japan tea garden)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오늘은 붕붕이를 끌고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어요. 일단 골든 게이트 파크로 향합니다. 꽤 넓은 곳이라 갈 곳을 딱! 정해놓고 가야해요. 그 중 처음으로 재팬 티 가든을 방문합니다. 월,수,금 9시와 10시 사이에 입장하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물론 저도 무료로 스을쩌억~ 나름 핫스팟이였던 구름다리입니다. 처음엔 올라가도 되나 뻘쭘거렸는데 다들 올라가서 사진 찍길래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무섭습니다. -_- 누군가 다가가기만 하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떼로 모여드네요. 미안. 나 먹을 것도 부족하다잉. 하앍! 두루미인가! 여기서 키우는건가? 뭐야. 가짜였어. -_- 나무 관세음보살. 가든 안에 작은 티까페가 있는데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비밀모임장소 같아요. 모..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아침식사 The Grove , fillmore 지점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14일 아침 일찍 문여는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the grove. 전날 구매한 원데이용 clipper를 사용하려고 했지요.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죠. 전날 8시 즈음에 구매했으니 다음날 8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죠. 사실 걸어가도 되는 곳인데 굳이 버스를 타야만 한다고 해서 버스를 한참 기다리고 있는데 무슨 행사가 있다고 길을 다 막아놨대. 제길! 그래서 다른 정류장으로 갔지요. 또 한참을 기다리다가 버스가 와서 clipper를 찍었는데 안된단댜!!!!!!! 띠로리~~~~~ 시간이랑 상관없이 그냥 하루만 쓸 수 있는거였어! T-T 진작에 걸어갔으면 이미 도착했겠네. -_- 간신히 고픈배를 부여잡고 도착했어요. 야외..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2일차 - 롬바르드 스트리트 (Lombard street)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 파인아트 궁전과 근처 바닷가의 여운을 간직한 채 도착한 곳은 꾸불꾸불한 길, 롬바르드 스트리트입니다. 구글 지도상에도 꾸불꾸불한 길 모습이 고대로 그려져 있는 희한한 길입니다. 일단 언덕 아래에서 내려서(union st & leavenworth st 에서 하차했어요.)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서 케이블카를 탈 계획이예요.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의 경사가 굉장합니다. 그래서 이런 길도 생기게 된거죠. 처음에는 직선도로였는데 경사가 너무 심해서 사고가 많이 났었대요. 그래서 서행할 수 있도록 꾸불꾸불한 길로 바꿨다고 하네요. 드디어 도착! 했는데...의잉? 해가 서쪽에 있어서 생각만큼 예쁘지가 않ㅇ... ㅆ T.T 롬바르드 스트리트는 오전에 방문하세요. 언덕이 많은 샌프란시..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2일차 -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파인 아트 궁전 / Palace Of Fine Arts)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초고속으로 길라델리 스퀘어를 관광하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파인아트궁전입니다. 찾아가는 교통편은 구글의 도움을 받으시면 되요. 구글이면 다~~ 됩니다. 이곳은 관광객들보다는 웨딩촬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정말 거대한 건축물이예요. 한 컷에 담을 수가 없어요! 사이즈를 함 보시죵. 거대거대. 이런 기둥들이 호수를 쭈욱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 올라가기도 힘들구냐. 백조?? 거북이 삼형제. old mason street쪽으로 나오면 바다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덤으로 금문교까지 볼 수 있어요. 안개가 없는 금문교는 보기 드문 광경이라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안개에 쌓인 금문교를 ..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2일차 - 길라델리스퀘어(ghirardelli sqaure)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피어 39를 지나 피셔맨스 와프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길라델리 스퀘어입니다.뒹굴고 싶은 드넓은 잔디밭과 숙자님들이 반겨주는 이곳은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요. 그리고 전날밤에 방문했던 부에나비스타 까페와 한 블럭 사이랍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시간을 많이 할애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다음 동선을 살펴보고 있어요. 그만큼 볼 게 별로 없...-_- 마켓에 들어가니 시식용 초콜렛을 나눠줍니다. 이런건 놓치지 않고 먹어줘야 해~ 달달한거 하나 주문하고 밖에 앉았어요. 와플에 담겨진 초콜렛 초콜렛 아이스크림~ 아아~ 달아도 너무 달아~ 입이 마비될 것 같아~ 구경 다 하고 디저트까지 먹어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 길라델리 스퀘어. -_- 띠로로로로링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 피어39(pier39) /맛집 크랩하우스(crab house)/피셔맨스 와프(fisherman's wharf)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페리빌딩 밖으로 나가니 이렇게 광활한 바다가 반겨주고 있네요. 아항항항항항 비린내~ 샌프란시스코에는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많답니다. 버스, 케이블 카, 전차 등. 피어까지는 전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피어 39에 도착하니 성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게님이 계셨으니...있다가 널 먹어줄게. ^^그전에...우리 멍뭉이 우쭈쭈쭈쭈~ 사워브레드에 담겨져 나오는 크램차우더가 일품이라는 보딘베이커리입니다. 있다가 게님을 먹을거니 이곳은 패쑤!!!! 이곳은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아기자기자기자기자기함이 있어요. 있다가 여기서 게님을 먹을거예요. 11시에 오픈이라 아직 문을 안 열었... 알카트라즈 감옥도 작게나마 볼 수 있어요. 악! 이게 뭐야! 어쩐지 냄새가 심하게 난다했더니..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 미국 3대 커피 블루보틀커피(blue bottle coffee)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샌프란시스코의 둘째날이 돌아왔습니다. 일단 근처 월그린에서 클리퍼를 구매합니다. 오늘 하루만 빡시게 대중교통을 이용할거라 원데이로 구매합니다. 그리고 향한 곳은 페리빌딩입니다. 다양한 상점이 모여있는 이곳에 내가 왜! 왔느냐! 이쁜거 구경할라고? 오 노노! 장볼라고? 오 노노! 아침 먹으러 왔지롱~~ 이른 아침인데 벌써부터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배고프다!! 꼭 마셔봐야하는 커피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블루보틀커피입니다. 과학실에 들어온듯한 이상한 커피도구들과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의 패키지들과 츄르릅 챱챱을 지나 일단 주문합니다. 패키지가 참 맘에 듭니다. ^^ 아메 한잔과 와플주문했습니다. 커피바보가 커피의 맛을 논하자면...저는 시큼한 커피는 좋아하지 않아효!!! ..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 호텔 카부키/알라모 스퀘어/헤이즈밸리(ritual coffee, patxis' pizza)/트윈픽스/the buena vista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2일콜럼버스 데이를 끼고 휴가를 추가하여 슝~ 다녀온 샌프란시스코 여행기입니다.샌프란시스코에는 금문교 뿐만 아니라이렇게 멋진 오크랜드 베이 브리지 (Oakland Bay Bridge)도 있어요. 재팬타운에 있는 카부키 호텔에서 먼저 체크인을 하고. (번화가에 있는 곳은 너무 비싸요. 그리고 저렴한 곳은 너무 위험하구요.) 코너에 있는 룸으로 받았구요.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물바가지가 신기했지만 정작 저거 쓸 일은 없었다능. 처음 샌디에고 여행 갔을 때 바퀴벌레의 공포를 겪은 후 그 뒤로 숙소에 들어가면 천장과 침대부터 샅샅이 살펴본답니다. 후달달. 바퀴벌레의 추억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알라모 스퀘어로 향하는 길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고 걸어서 구경다..
[미국여행] LA - 아발론코브(Abalone Cove Shoreline Park)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5일캘리포니아의 바다가 나를 부르네~~ 미국사람들은 8월에도 바다에 풍덩풍덩. 10월에도 바다에 풍덩풍덩. 하지만 캘리바다는 북쪽에서부터 내려오는 물 때문에 너무 차가워요. 캘리에 있는 1년 반동안 바다에 몸을 담가본 적은 없어요. -_-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열이 많은가 봅니다.오늘 소개할 곳은 팔로스버디스의 또 다른 명소, 아발론 코브 쇼어라인 파크입니다. (팔로스버디스의 다른 명소는 이곳에서 확인하세요.)팔로스버디스 명소바다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곳의 생명체(?)는 외부로 들고 나갈 수 없습니다. 오로지 구경만 가능합니다. 자! 어서 빨리 내려가자규! 저 시커먼 돌들이 모여있는 곳에 생명체(?)들도 모여있답니다. 점점...가까이... ..
[미국여행] LA - 리틀도쿄 발자국날짜 : 2013년 7월 20일LA 한켠에 자리잡은 작은 일본, 리틀도쿄입니다. 근데 날씨가 뭐 이래. 순식간에 후욱~! 둘러볼 수 있는 이 곳. 부담없는 이 곳! 간만에 시내구경하러 나왔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흙! 이 좁디 좁은 거리에 무료로 캐리커쳐를 그려준다는 젊은이가 있으니...열정과 사랑은 그대의 것! 끊임없이 오방떡을 만들어내는 한 가게에 들어가 오방떡도 사먹고 (사실 맛은 그닥...) 오후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했지만 이미 볼 건 다 봤지요. 정말 정말 작은 곳입니다. 여기만 들를 생각으로 나오시면 안됩니다!! 벚꽃을 보기 힘든 LA에서 만난 종이 벚꽃. 이럴땐 워싱턴에서 벚꽃을 제대로 구경못한게 한스럽기만 합니다.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맛집 고고! Yelp에서도 ..
[미국여행] LA - 그리피스 천문대 발자국 날짜 2013년 9월 21일LA에서 공짜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그리피스 천문대입니다. 아직 해가 밝은데 천문대 근처는 이미 주차할 곳이 없어요. 손에 잡힐 듯 눈 앞에 천문대는 보이지만 한참 걸어야 합니다. 천문대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할리우드 사인입니다. 뭐 역시나 별거는 아니지만 상징이니까요. ㅎㅎ 풍경이 좋다고 소문난 곳은 웨딩촬영지로도 인기가 좋아요. 제가 가는 곳마다 촬영하는 사람들을 마주치는거 보면 제가 쫌 좋은 곳만 돌아다니는게 확실합니다. 아무도 날 칭찬 안해줘서 직접 합니다, 이렇게. -_- 의잉? 왠 제임스딘? 이유없는 반항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는군요. 아하! 예전에는 헐리우드가 최고의 영화 중심지였으니까요. 지금은 세금도 너무 비싸고 촬영비도 ..
[미국여행] 네바다 - 라스베가스 발자국 날짜 2014년 4월 15일라스베가스에서 최고로 손꼽힌다는 윈호텔에 관한 포스팅 나갑니다아~~ 윈호텔과 앙코르호텔은 같은 계열이라 시설은 둘 다 이용가능합니다. 작년에 수영복을 안가져가서 엄청 후회했지요. 그래서 이번엔 수영복을 제일 먼저 챙겼지요. 음하하하하하하!!! 으아아아아! 이렇게 멋진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니! 수영복 안가져왔으면 어쩔뻔했니?! 객실은 대략 이런 모습. 이른 아침 밥도 안먹고 수영장 오픈시간에 맞춰 내려갔어요.프라이빗 카바나예요. 물론 돈을 지불해야합니다.(아니면 어떡하지? -_-;;)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없고 슬쩍 들어가봐도 상관없을 것 같긴 하지만 난 소심한 블로거니까요. 그냥 지나치겠어요. 곁눈질로 다아~ 볼 수 있어엇! 매의 눈! 쌍둥이처럼 꼭 닮은 ..
[미국여행] 네바다 - 라스베가스 발자국 날짜 2013년 5월 28일먼저 라스베가스 스트립맵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지도 확인이 날 묵었던 호텔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만달레이베이와 디호텔(더호텔)은 같은 계열로 두 군데 시설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오옷! 스파가 있다뉘! 이럴줄 알았으면 때수건을 가져왔어야 했어요! 잉잉잉!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냐하하! 간지럽다구! 꺄르르르르르! 여기에서는 마이클잭슨 원이라는 공연을 합니다. 그리운 잭슨 오빠! 이 공연 나중에 꼭 한번 보고 싶어요. 리조트가 딸린 호텔은 갈 일이 거의 없는데, 사실 이때만 해도 라스베가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서 호텔마다 이런 리조트가 있다는 걸 몰랐어요. -_-;; 당연 수영복도 없었고...긴바지가 참 부끄럽게 느껴지는 순간이였지요. 아침부터 저렇게 사..
[미국여행] 네바다 - 라스베가스 발자국 날짜 2013년 5월 10일콜로라도의 뜬금없는 5월의 밤눈보라를 지나(진짜 무서웠음) 돌산 투성이인 유타를 건너 건너 횡단여행의 마지막 기착지 라스베가스입니다. 지금까지 라스베가스는 두 번 더 다녀왔는데요, 사진은 섞어서 올릴게요. 일단 라스베가스에서 메인거리에 속하는 곳을 strip이라고 하는데요, 어디로 움직일지 동선을 잘 고려해서 호텔을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고, las vegas strip map이라고 웹검색하면 더 많은 이미지를 찾을 수 있어요. 걷기가 힘들다면 대중교통이나 무료트램을 이용하면 되는데 저는 무식하게 뚜벅이로 다녀서 교통은 잘 모르겠네요. -_-;; 라스베가스에는 몇가지 무료쇼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벨라지오 분수쇼가 제일..
[미국여행] 미주리 - 캔자스 시티 (Kansas city) 발자국 날짜 2013년 5월 7일관문아치를 떠나 5시간을 달려 (무려 다섯시간을 지나왔는데 미주리주를 벗어나지 못하고...-_- 정말 미국은 땅덩어리 하나는 정말 큽니다.) 캔자스 시티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계획 하에 들른게 아니라 잠시 쉬다 가려고 들렀는데 도시가 꽤나 예쁘네요. 어맛! 너 뭐하는거냐? 쉬...쉬야로 개구리를 명중시키는 거니???!!! 대단하구만!!! 나 꼬X 보는거 아님!! ;;;;;;;;;;;;;;;;; 나 변태 아님!! ;;;;;;;;;;;;;;;;;;;;; 안 믿나!! ;;;;;;;;;;;;;;;;;;;;;; 흠흠!! 이 도시의 다운타운의 건물들은 유럽풍이지요. 유럽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자...자...자신없어... -_-;; 미국에서 흔하게 볼 수 ..
[미국여행] 미주리 - 세인트 루이스 관문 아치 (Saint Louis Gateway Arch) 발자국 날짜 2013년 5월 7일횡단 이틀째. 펜실베니아의 아침 하늘은 요상하군요. 누군가 하늘에 하얀 천을 둘러놓은 것 같네요. 이런 이상한 현상을 보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능. -_- 쓸데없이 겁은 많아서 말이죠. 다행히도 미주리주에 들어서니 하늘도 정상이 되고 저 멀리 관문아치도 보입니다. 멀리서 봤을 땐 얼마나 큰지 감이 안 잡혀요. 그냥 높은 건물만하구나. 단순히 그런 생각만 들지요. 할! 카메라에 다 안 들어와! -_- 꼭대기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 일단 시간을 보고 표를 구매합니다. 첨엔 곡선형태라 꼭대기까지 어떻게 올라가나 궁금했는데 동그란 관람차 생각하시면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대롱대롱 매달려 올라가는데 좀 빠릅니다. -_- 으아! 그림자도 무지하게 크군요! 밖에 나오니 날씨가 맑아졌네요..
[미국여행] 펜실배니아 - 롱우드가든 (Longwood Garden) 「2013년 5월 6일」이 날은 정들었던 뉴저지를 떠나 캘리포니아로 이사가는 날이였어요. 게다가 비행기 이동이 아닌 자동차 이동으로,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미국 횡단 첫날이였지요. ㅜ..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볼거리는 별로 없는 미국 횡단여행. 아침부터 부스스하게 일어나 첫 날, 처음으로 들른 곳은 펜실베니아에 있는 롱우드가든입니다. 날도 너무 좋았고 계절도 딱 꽃이 만발하는 계절에 가서 볼거리도 많고 좋았으나 피곤, 피곤, 왕피곤. 사진찍기도 전에 이미 유체이탈. 뭐 어쩌라고? 한국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안내지도가 한국어 버전으로도 마련되어 있어요. 지도를 슥슥 찾아보니 이곳은 이탈리안 워터 가든임이 틀림없겠습니다. 역시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는게 훨씬 멋있구만요. 비몽사몽한 상태로 다니..
[미국여행] 샌디에고 - Big Bay Boom (독립기념일 불꽃축제) 발자국 날짜 2014년 7월 4일우연히 TV에서 보게 된 Big Bay Boom에 관련된 영상. 마침 독립기념일 불꽃을 어디서 볼까 정하지 못한터라 그 뉴스는 가뭄의 단비처럼 제 마음을 촉촉히...어흠! 뭐래니?! 어쨌든 샌디에고로 달려갑니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네 군데에서 한꺼번에 불꽃이 터지기 때문이라는데요, 2012년인가? 그때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겨서 20분 동안 터져야하는 불꽃이 단 15초만에 터져버렸다는 웃픈 이야기가 있답니다. 그것도 나름 멋있긴 하겠지만 당시 영상을 찾아보니 소리가...소리가...하늘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구글링으로 찾은 당시 사진이예요. 살짝 미생물 느낌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view location 이 친절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 중에 한 곳을 골라서 가면 ..
[미국여행] 샌디에고 - 코로나도 섬 (Coronado) 발자국 날짜 2013년 8월 31일이날의 마지막 장소인 코로나도 섬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때 도착해서 아무것도 못하겠거니 하면서 아쉬웠했는데 석양이 드리워진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안정이...일단 빡센 일정으로 지친 몸을 잠시 별다방에서 추스리고. 으어어어어. 나에게 카페인을 달라. 이곳의 랜드마크인 호텔 델 코로나도 앞의 바다를 구경하러 갑니다. 희한한 모래언덕같은게 있는데 왜 있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고...-_- 그저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감탄을 했더랬죠. 캘리포니아에서 제일 오랜된 목조건물인 호텔 델 코로나도. 호텔앞에서는 프라이빗파티가 준비중인가봐요. 날도 어두워지고 마침 카메라 배터리가 운명하시는 바람에 호텔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 나중에 꼭 다시 와서 물놀이도 하고 호텔구..
[미국여행] 샌디에고 - 필스비비큐 (Phil's bbq) Yelp 리뷰가 7000개나 넘는 레스토랑이예요.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우왕! 줄이 무척 깁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이렇게 줄 서서 밥먹는 일 따위 안 했을텐데... 기다리다가 목마르면 물도 마시고 맥주도 사 마시고. 뭐 먹을까? 패스트푸드점처럼 주문과 함께 계산을 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먹으면 됩니다. 하앍! 맛있겠다! 처음 왔다고 하니 요로케 분홍돼지 스티커를 줍니다. 베이비 백립 풀사이즈와 프렌치후라이, 어니언링을 주문했지요. 프렌치후라이는 좀 별로였어요. 무지하게 큰 양파~~링~~ 고기양념이 다른 곳에서 먹던 맛과 좀 틀렸는데요, 약간 한약의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 그리고 고기 짱 부드러워요! 샌디에고를 여행하시다면 필스비비큐 강추합니다!
[미국여행] 샌디에고 - 미드웨이 뮤지엄 주변 풍경 발자국 날짜 2013년 8월 31일이 날의 일정은 발보아파크-씨포트 빌리지-필스 비비큐-코로나도 섬 순서입니다. 발보아 파크에 이어 이번엔 씨포트 빌리지를 가 볼 차례입니다. 발보아파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발보아 파크 구경가기처음 계획을 세웠을 때 이 곳에는 미드웨이 뮤지엄이라 불리는 커다란 항공모함만 있는 줄 알고 길게 시간을 잡지 않았어요. 핫! 어차피 난 그런거 구경 안할거니까! 근데 그것 말고도 볼거리가 꽤 있는 곳입니다. 비록 저는 구경하지 못했지만요. 흑흑. 여유롭게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키스동상입니다. 아구구 부끄러워잉~ 이렇게 여유롭게 앉아있을 시간이 없어! 밥 먹으러 가자구!
[미국여행] 샌디에고 - 씨월드 (sea world) 발자국 날짜 2013년 9월 7일발음 조심! 시월드 아니죵~ 씨월드 맞습니당~ 언제적인지도 모를 개그를 지껄이고 있습니다. -_- 흥분해서 입구 사진도 없네요. 사실 입구가 그렇게 멋지진 않아요. 첨에 이 곳이 실내아쿠아리움인 줄 알았는데 놀이공원이더군요. 나 왜 그렇게 알고 있었지? 놀이동산에서는 시간을 잘 쪼개서 돌아다니는게 제일 중요해요. 게다가 정해진 시간에 공연하는 쇼들이 있으면 그것에 맞춰서 잘 움직여야 합니다. 시간은 홈페이지 참조. http://seaworldparks.com/en/seaworld-sandiego/park-info/park-hours/?from=Top_Nav그리고 놀이기구도 인기있는 걸 제일 먼저 타야해요. 씨월드에서 가장 핫하다는 만타입니다. 꼬불꼬불한 노선도 아니고 높은..
[미국여행] LA - Venice canals Abbot Kinney 가 베니스를 본따 만든 곳으로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는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네요. 집집마다 작은 배가 주차(?)되어 있고 이웃 집으로 놀러갈 때의 이동수단이 된다고 합니다. 네네 알아요. 이곳 집값이 무지하게 비싸다는거. 고요한 물위에 오리 군단이 출동했습니다. 분명 뭔가를 촬영하는거 같은데 도대체 누군지 모르겠네요. -_- 할로윈이 지난지 얼마되지 않은 날 가서 그런지 아직도 장식이 많이 남아있네요. 사람과 동물 모두를 감상에 젖게 만드는 곳인가봅니다. ㅎㅎ 반면 우리 꼬리는 감성 따위는 멍뭉이나 주라지! 아! 니가 멍뭉이지. 수로 옆으로 자리잡고 있는 집들은 부자들이 하나씩 갖고 있는 별장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멍뭉아,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니? 마려워? LA에 살면서 가장 ..
[미국여행] LA-Abbot Kinney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곳 베니스. 캘리포니아에도 베니스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비치가 있답니다. 그 곳에서 가까운 젊음의 거리 애봇키니를 소개합니다. 이 거리에는 수많은 맛집과 예쁜 샵, 그리고 멋진 까페가 모여있어요.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어도 맛있다고 할 만큼...이라지만 다 못 먹어봤. 흠.이 거리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레스토랑. 근데 간판도 없이 바닥에 이름 써 있는게 전부. 그만큼 자신있다는건가? 아는 사람만 와라, 뭐 그런거?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네요. 이 거리는 벽화도 꽤나 많습니다. 예전에 뉴욕 시장이 깨진 유리창 이론을 이용해 거리의 낙서를 모두 지워 범죄를 확 낮췄다는 내용을 서프라이즈에서 본 것 같은데 쿨럭. LA도 벽화 지우면 범죄율이 좀 낮아질까 하기엔 너무 잘 그렸다. ..
[미국여행] LA - 팔로스버디스 상속자들 특집 2탄입니다. 이 장면 기억하세요? 시원하게 트인 도로 옆으로 파랗게 펼쳐지는 바다가 멋진 이 장소는 우리집에서 20분정도 가면 만날 수 있는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라는 부~~~자~~~동네예요. 미국은 자동차가 발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필수 이동수단이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와는 달리 높은 곳에 있는 집일수록 집값이 비싸진답니다. 경치도 좋고 프라이빗의 성격이 강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드라마에서 보던 풍경과 비슷한가요? 후후후 팔로스 버디스에서 첫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유리교회(Wayfarers Chapel)예요.Wayfarers Chapel> 6118 Palos Verdes Drive South Rancho Palos Verdes CA 90275멋진 배경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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