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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저스 구단의 음모
[미국여행] Maine - Young's Lobster Pound Young's Lobster Pound > 4 Mitchell St Belfast, ME 04915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입니다. 흑흑! 랍스터와는 이제 바이바이예요. 메인은 맛있는 곳이 정말 많아요. 지금 갈 이 곳도 추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저는 첫 날 갔었던 lobster shack restaurant 보다 이곳을 더! 더! 추천합니다. 주변엔 정말 아무 것도 없어요. 허허! 바닷가 근처에 덩그러니 건물 하나 있구요. 사람들은 하나 둘 어찌나 잘 찾아오는지. ㅋㅋㅋ 막 쪄진 랍스터를 들고 이층에 마련되어 있는 탁자에서 먹을 수 있어요. 정말 정말 허름하기 짝이 없지만 랍스터 맛은 최고! Shore Dinner로 주문했어요. 랍스터랑 조개, 랍스터 스튜, 콜슬로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랍니다...
2. 아침과 전쟁
[미국여행] Maine - Street & Co Street & co > 33 Wharf Street Portland, ME 04101 이 곳은 메인에 오기 전에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다가 찾은 곳인데 꽤나 유명한 곳인가봐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어요. -_-;; 이 곳에 갈려면 예약을 꼭 하셔야 해요. 예약된 시간보다 좀 더 일찍 들어와서 웨이팅 테이블에서 에피타이저로 시켜 먹은 홍합이예요. 살도 탱글탱글하고 양념도 너무 맛있어요! 드디어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봅니다. 이미 무엇을 먹을지는 정해놓고 왔어요. 저거! 랍스터 디아블로!아까 에피타이저로 시킨 홍합 국물이 완전 많이 남았어요. 사실 밥이 있으면 쓱쓱 비벼먹고 싶은데 여기는 밥이 없으니 빵을 국물에 푹 찍어먹었어요. 우왕~ 맛있어~ 아아...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주..
하나. 외로워 죽겠네.
[미국여행] Maine - Portland downtown 커피를 마시고 그 주변을 중심으로 구경을 했어요. 포틀랜드 다운타운은 Art district / Old port / Studio district로 나뉘어져 있는데 규모가 크지 않아 금방 둘러볼 수 있어요. 커피집 근처에 있던 식당이예요 메인주에 들어서면서 동양인을 한번도 못 봤는데 이렇게 떡하니 한.국.집. 이라고 써 있으니 너무 신기했어요. 근데 아쉽게도 문을 닫은 듯. 이것도 바로 옆에 있던 마켓인데 역시나 문을 닫은 듯. 커피숍 골목에 있던 벽화예요. 요고 찍을려고 쓰레기장까지 갔네요. 아할! 벽화를 그리고 있는 언니들이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요. 여행을 할때는 뭐니뭐니해도 날씨가 좋은 게 최고죠. 이곳은 간판도 예쁘고 재밌는게 많아요. DogFish라고? 정말 개물고기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
[미국여행] Maine - Coffee By Design Coffee By Design > 43 Washington Ave. Portland, ME 04101 포틀랜드 시내로 들어왔는데 목이 너무 말라서 미리 찜해둔 커피숍에 들어갔어요. 벽에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아나게 하는 일러스트가 걸려있고, 유명인들 손가락 인형도 팔고 있어요. 저는 기념으로 앤디워홀을 집어왔지요. 카운터 옆에 있는 커다란 숟가락에 화장실 열쇠가 달려있어요. 화장실 문이 안열려서 당황했네요. 신진작가들의 그림도 팔고 있어요. 왜 이런 이상한 포즈를 보면 따라하고 싶어지는걸까요? 저는 진정 똘끼가 있는걸까요? 시원하게 커피 쪽쪽 먹었으니 힘내서 포틀랜드 시내를 둘러보아요. 고고!
예고편
[미국여행] Maine - Portland Head Lighthouse 1000 Shore Road, Cape Elizabeth, ME Lobster Shack Restaurant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날이 아직 흐리고 많이 추워요. 저쪽에 노부부가 다정히 바다를 바라보고 있네요. 정말 부러운 광경이예요. 저도 나이들어도 신랑이랑 좋은 곳, 맛있는 곳 다니고 싶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_-;; 무료이긴 하지만 도네이션도 감사히 받고 있어요. 도네이션은 항상 기분 좋게. 아하하;; 기프트샵인데 오픈을 안 했네요. 아쉽다. 이렇게 살짝 경사지고 좁고 한적한 길을 보면 한없이 달리고 싶어요. 마치 동네 바보처럼. 미국에서 유명하다는 몇 군데의 등대를 가봤지만 저는 여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건물도 너무 예쁘지만 풍경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오드리와 드류의 ..
[미국여행]Maine - Lobster Shack Restaurant Lobster Shack Restaurant > 225 Two Lights Rd Cape Elizabeth, ME 04107 오전이라 그런지 많이 쌀쌀해요. 사람도 별로 없고. 이렇게 친절하게 랍스터 까먹는 방법까지 있어요. 방법을 써주지 말고 그냥 까서 주지. 두둥. 이건 조개튀김이예요. 맛은 so so. 하앍! 드디어 랍스터가 등장! 곱게 모으고 있는 저 손을 보세요. 좀 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겉 옷을 곱게 벗은 랍스터. 저렇게 예쁜 모양으로 꺼내기 쉽지 않다능. 만족스럽게 먹고나서 주변을 둘러보았죠. 앗! 코 파다가 들켰네요;;; 첨엔 썩은 나무인 줄 알았는데 이거 다 돌이예요. 신기신기. 여기 돌들은 모두 나무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다 둘러보았으니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
[미국여행] Maine 4월 13일. 아직은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날이예요. 괜히 잔인한 4월이 아니네요. 휴우. 이날은 랍스터를 먹기 위해 메인주로 떠났어요. 메인주는 랍스터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갑각류만 보면 흥분하는 저는 이 여행,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킥킥킥. A Lobster Shack Restaurant B Portland Head LightHouse C Coffee By Design D Street & co. E Acadia National Park F Young's Pound Lobster 1박 2일 일정이예요. 아카디아 국립공원 가까이에 숙소를 정하고 이틀째 되는 날 공원을 둘러볼 생각이였는데 안타깝게도 가질 못했어요. 5월부터 오픈이라고 하더라구요. 가기 전에 홈페이지에 들러 꼭 확인해보세요.http:..
[미국여행] 뉴욕 - 그랜드 아미 프라자 / 브루클린 공립 도서관 / 브루클린 뮤지엄 10 Grand Army Plaza Brooklyn, NY 11238 화려한 금박데코를 뽐내는 브루클린 도서관이예요. 책을 펼친 모양의 건물 형태를 갖고 있어요. 아쉽게도 전체 사진은 찍지를 못했네요. 아직도 미흡합니다. 이 아치형태의 문은 도서관 바로 맞은편에 있는 그랜드 아미 프라자입니다. 남북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해요. 이쪽을 기준으로 토요일마다 마켓이 열린다고 하네요. 200 Eastern Parkway Brooklyn, NY 11238 브루클린 뮤지엄 뒤편 주차장에 있던 작자미상의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주차장 비용은 꽤나 저렴한 편이예요. 게다가 5시가 넘어가면 더 다운된답니다. 브루클린 뮤지엄은 매월 첫번째 토요일 5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이곳은 단순히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미국여행] 뉴욕 - 브루클린 맛집 김치 그릴 (김치 그릴) 김치그릴 766 Washington ave Brooklyn, NY 밖은 대략 이런 모습. 허름하고 주변은 살짝 무섭기도 하다. 한국 고추장과 된장으로 음식하고 주문받는 외국인들. 곰배님의 주문에 따라 친한 척 한 사진. 큭큭큭. 라임인 줄 알았더니 오이 물. 마치 돼지불고기 비빔밥 같은 느낌. 내가 먹은 김치 타코. 김치 맛은 거의 나지 않는다. 원래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김치 맛도 거의 나지 않고 특유의 멕시칸 음식 맛도 나지 않아 정말 좋았다. 희한하게도 이 작은 가게를 외국인들이 어떻게 찾고 오는지 한국사람은 우리밖에 없고 외국인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었다.
[미국여행] Washington D.C. - 워싱턴 국립 성당 / Et voila (벨기에 레스토랑) 워싱턴 국립 성당 3103 Wisconsin Ave NW Washington DC성당 근처에 오니 비로소 꽃을 볼 수 있었다. 근데 이거 벚꽃인가? 아하하하! 예배시간이라고 안에 들어갈 수가 없다. 타이밍 정말 죽인다. 꽃도 못 보고 워싱턴 기념탑도 못 올라가고 성당 안에도 못 들어가고...쓰리콤보!! 고픈배를 부여잡고 벨기에 레스토랑으로 고고! Et Voila (5120 MacArthur Blvd NW Washington DC) 그냥 작은 동네 레스토랑 같았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우린 그저 영어를 너무 못해서 부끄러울 뿐이고. 에피타이저로 시킨 비트샐러드. 너트가 맛있다. 이것은 어니언 숲. 마치 소고기 무 국같은 맛을 낸다. 내가 시킨 홍합찜. (직원이 ..
[미국여행] Washington D.C. - 죠지타운 워터프론트 파크 죠지타운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포토맥리버를 끼고 있는 죠지타운 워터프론트 파크를 만날수 있다. 강을 따라 가다보면 야외 Bar들과 레스토랑, 분수대를 만날수 있다. 곰배님은 이런 분위기의 장소를 너무 좋아한다. 번화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붐비지 않고 여유로워보이는 곳.
[미국여행] Washington D.C. - 죠지타운컵케익 죠지타운컵케익 (3301 M street Northwest)사람이 너무 많아서 곰배님에게 아마 이렇게 유명한 곳이면 뉴욕에도 있을거라며 그냥 가자고 했지만 그래도 그냥 사먹잖다. 근데 역시나 뉴욕에도 있다. 이 컵켁익가게. 한국에서는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져 있으면 들어갈 생각을 안한다. 근데 미국에서는 그냥 기다리게 된다. 이 사람들 불평도 없이 즐겁게 기다린다. 신기해라. 이미 주문을 마치고 픽업을 기다리는 컵케익들. 여기서 꺼내주는 줄 알았더니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옆에 있던 중국인 커플 중 여자는 박스를 열어두고 마치 아기를 보는 양 물끄러미 쳐다만 보다가 먹지도 않고 그냥 가더라. 그렇게 좋았나? 그럼 나도 긴장해볼까? 두둥. 두둥. 꺅! 내가 그렇게나 먹고 싶었던 레드벨벳이다! 여기서 가..
[미국여행] Washington D.C. - 죠지타운 (George town) Wisconsin Ave NW와 M st NW가 만나는 곳이 죠지타운이다. 유명한 컵케익집 방문이 주 목적이였으나 이 동네... 너무 예쁘다! 언제나 우리의 빵빵한 방광문제를 달래주는 고마운 스타벅스. 우연히 들어간 유기농 비누샵. 완전 비싸다. 이 가게에 이 토끼가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얘 좀 무섭다. ㅎㄷㄷ 꽃이다! 목련이긴 하지만 꽃을 봤다! ㅋㅋㅋ 죠지타운의 모습들. 마치 윌리엄스버그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여기는 원래 있던 브랜드가 마을의 건물과 오묘하게 스며들어간다고나 할까.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다. 곰배님이 죠지타운컵케익의 긴 줄을 기다리는 동안 나는 여기저기를 뽈뽈대며 사진을 찍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버지니아주로 넘어간다. 여기는 엑소시스트에 나온 계단이였다고 기억한..
[미국여행] Washington D.C. - the old post office (Pavilion) / 워싱턴 기념비 2013년 3월 30일.결혼1주년을 하루 앞두고 워싱턴으로 벚꽃구경을 갔다. 하지만 날씨가 추운탓에 꽃은 구경조차 못했고 벚꽃 없는 벚꽃 축제를 다녀온 꼴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벚꽃이 없다는 전제하에 계획을 세워놨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다.A 파빌리온 전망대(The old post office) B 워싱턴 기념비 C 죠지타운 D 워싱턴 국립성당 E 벨기에 레스토랑(Et Voila) 9시에 도착하여 the old post office에 있는 무료 전망대를 가기로 했다. 전망대는 9시부터 입장 가능.전망대와 건물이 문을 여는 시간이 다른것 같다. 입구가 모두 굳게 닫혀있다. 마치 백화점 영화관에 조조 영화를 보러가는데 뒷문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왼쪽으로 빙 돌아 쪽문으로 입장. 여기서 간단한 ..
[미국여행] 펜실배니아 - 허쉬초콜렛마을 원래의 계획이 틀어지고 늦게 일어난 토요일. 가까운 곳을 물색하다가 곰배님이 허쉬초콜렛마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고고! 마을 전체가 허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곳으로 도시이름이 허쉬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흥미로웠다. 허쉬시. 큭큭큭. HERSHEYS CHOCOLATE WORLD 251 Park Boulevard Hershey, PA 17033 하와이 파인애플 농장을 갔을 때처럼 투어와 기념품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스터 케이크. 이스터 버니도 애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훗훗훗. 키세스의 저 독보적인 쉐이프. 곰배님과 양아들이 배고프다고 피자를 시켰는데... 이것은 초콜렛비비큐피자. 곰배님 말로는 토마토소스대신 초콜렛이 발라져 있는 것 같다고. 우웩. 좋아하고 있다. -_-;; 트롤리 타고 ..
[미국여행] 뉴욕 - 프릭컬렉션 / 라뒤레 재벌가 헨리 프릭이 수집한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는 대저택 뮤지엄이다. 이곳은 입장과 동시에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너무너무 아쉽게도 정말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도 멋있지만 저택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으며,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말로 설명해서 뭐하나. 규모면에서는 다소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만족도는 최고! 이곳은 꼭 가봐야만 한다. 더구나 일요일 11시부터 1시까지는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하니 놓치지 말고 관람해야만 한다. 건물중앙에는 실내정원이 있는데 위 사진 몰래 찍었다. 큭큭;; 무료로 스케치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물론 재료도 제공해준다. 실내는 촬영 금지이니 바깥이라도... 관람을 마치고 프릭 컬렉션 근처에 있다는 ..
[미국여행] 뉴욕 - 구겐하임 뮤지엄 구겐하임 뮤지엄 : 1071 Fifth Avenue New York구겐하임은 매주 토요일 5시 45분부터 7시까지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한 뮤지엄이다. 곰배님과 나는 5시쯤에 도착했는데 이때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완전 춥다. 날씨도 꼬물꼬물하고. 뮤지엄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과 아닌 곳이 있다. 표지판을 잘 확인하고 촬영에 임해야 한다. 이날은 일본작가들의 작품이 대부분 전시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일본작품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촬영은 패스! 구겐하임은 나선형 구조의 건축물로 계단없이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마치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 같다고나 할까. 뮤지엄의 규모는 작은편이라 한 두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다. 저질체력인 나에겐 이정도 규모가 딱 안성맞춤! 힛힛!
[미국여행] 뉴욕 -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2년 넘게 뉴욕 근처에 살면서 가본 뮤지엄이라곤 클로이스터스와 모마가 전부. 그래서 올해는 열심히 뮤지엄을 다니기로 했다. 이날은 자연사박물관 당첨.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인 곳이다. 이곳은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세명이서 3불 주고 입장. 이 사실을 모르는 관광객들은 입장료를 다 지불하고 입장하는 듯 했다. 잊지말자! 이곳은 도네이션입장이 가능하다!!! 인증샷! 4층엔 공룡들이 잔뜩 있다. 우린 이것부터 보기로 했다. 그러길 잘했다 싶다. 이거 한층보고 지쳐버려서 다른건 거의 대충 보게 되더라.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만 집중적으로 파는게 좋겠다. 곰배님이 곰을 보더니 흥분했다. 막 이러고 사진 찍는다. 덩달아 아이들도 따라한다. 킥킥킥. 진짜같지만 벽쪽은 모두 2차원의 그림이라는...묘하..
[미국여행] 뉴저지-조각공원(Grounds For Sculpture) 햇볕이 따뜻한 9월 어느날. 뉴저지에 있는 예쁜 조각공원을 다녀왔다.Ground For Sculpture - 18 Fairgrounds Road Hamilton, New Jersey 08619 입구를 지나쳐 무슨 레스토랑에 차를 세워두고 터벅터벅 걸어갔다. 차들이 들어가면서 주차비를 내는 것 같았다. 엇! 우리가 차 세워둔 곳은 주차비 없는데!입장료도 있던데 주차비랑 같이 계산하나? 옆길로 슬쩍 걸어들어가니 아무도 신경 안쓴다. 어차피 돈 받는 사람들은 부스 안에 들어가 있어서 걸어가는 사람은 신경 안 쓰는 듯. 결론적으로 우리 공짜로 들어갔다. -_-/뭔가 디게 넓고 디게 많다. 근데 내가 찾던건 이런게 아닌데...명화를 조각품으로 만든게 있던데... 그래! 바로 이거얏! 진짜인지 가짜인지 잘 모르겠어..
[미국여행] 디즈니월드-매직킹덤/보드워크 디즈니월드의 꽃, 매직킹덤을 가는 날. 입구부터 포스가 다르다. 입장 전인데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여기는 엡캇과 비교한다면 어트랙션 타는 줄이 장난이 아니겠군. 여기도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미리 정해두고 먼저 후다닥 타야한다. 바쁜 와중에도 성을 배경으로 한장 찍고 경보로 후다닥 이동한다. 우리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Splash mountain. 중간에 한 그룹의 사람들이 단체로 움직이는 걸 보고 곰배씨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으니 앞에서 안내하던 직원에게 저지당해 직원을 따라 움직였다. 안전을 위해 이런 규칙을 정한 것 같다. 어쨌든 목표지점에 도착하고 1등으로 탑승.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의 후룸라이드랑 비슷한 이것은 후룸라이드보다 훨씬 더 길고 물도..
[미국여행]디즈니월드-엡캇(Epcot) 우리가 묵은 돌핀호텔에서 엡캇을 가기 위해선 호텔 근처에서 무료페리를 타고가면 된다. 엡캇은 세계여러나라를 모아놓은 느낌의 월드쇼케이스와 어트랙션이 모여있는 퓨처월드로 이루어져있다. 개장시간이 한참 남았는데도 드문드문 사람들이 도착해있다. 나와 곰배씨는 이틀동안 두 테마 파크만 둘러보기로 했기에 2 Day 티켓을 미리 구매해 입장권으로 바꿨다. 이건 하루에 한 파크만 이용 가능하다. 마그네틱이 심어진 종이 카드를 각 한장씩 받고 (이틀동안 사영가능) 지문까지 찍고 입장한다. 개장하자마자 인기있는 어트랙션을 먼저 탑승해야한다. 우리가 제일 먼저 타려고 했던 것은 소아린과 테스트 트랙인데 테스트 트랙은 공사 중이라 타질 못했다. 이 두개를 빼면 내 구미를 당기는 어트랙션은 별로 없었다.소아린은 열기구를 타는..
[미국여행] 디즈니월드-디즈니 다운타운 11월 22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래전부터 계획해 온 디즈니 월드를 갔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올랜도로 고고! 디즈니월드는 워낙에 넓어서 월드 내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만 한다. 월드 내에 있는 호텔에 묵게 되면 디즈니에서 제공해주는 버스와 페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디즈니 월드내에 있는 돌핀. 그런데 알고 보니 이 호텔은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셔틀이 없었다. 헉! 그래서 유로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무료셔틀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호텔 로비에 있는 트리. 추수감사절에 갔으나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우리의 올랜도 일정은...첫날은 디즈니 다운타운에 가서 저녁먹고 구경.둘째날은 엡캇. 셋째날은 대망의 매직 킹덤. 하루에 한 곳 ..
[미국여행] 버몬트 작년 10월 24일 다녀온 버몬트. 단풍으로 유명한 곳으로 단풍을 보러 갔으나 아쉽게도 단풍이 이미 많이 지고 있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뉴저지에서 단풍코스로 손꼽히는 팰리사이드파크웨이를 거쳐 Burlington에서 하룻밤을 묵고 Stowe 빌리지 구경. 다시 버링턴으로 돌아와 피어를 구경하고 집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다녀왔다. 여기는 팰리사이드파크웨이를 지나가는 길. 사람들이 중간에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기래 우리도 덩달아 사진도 찍고, 하루밤 자고 일어나 Stowe 빌리지 주변 풍경. 아쉽게도 단풍이 별로 없다. ㅜ.,ㅜ 여기는 Ben & Jerry's Ice Cream Tours. 투어의 마지막엔 아이스크림이 기다리고 있다. 냠냠. 메이플 시럽 하나 사들고 좋아하고 있다. 이곳은 cold holl..
[뉴욕 여행] 윌리엄스버그 2012년 10월 4일. 두번째 방문하는 윌리엄스버그. 이번에는 사람이 북적거리는 계절에 방문해 보았다. 나름 가고싶은 곳을 지도에 표시해 갔는데, 이 지역의 간판들이 보이지 않는 곳도 많고, 내가 표시를 잘못했는지 찾지 못한 곳도 많았다. -_-;; 다음엔 주소를 꼭 적어가야겠어. Bedford Ave 를 중심으로 구경했다. 여기는 mini mall. 아이들 용품을 파는 곳이다. 아침에 일찍 가서 그런지 막 오픈한 느낌. Bedford Ave 의 풍경. 이 벽화 앞에서 다시 한번 사진을...아구 쑥쓰러워라. 윌리엄스버그에는 이런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목이 너무 말라 가려고 찜해둔 커피집에 들어갔다. 이 곳 이름은 Black Brick. 이 곳 역시 지도에 표시만 해두고 계속 찾지 못하다..
[미국여행] 보스턴-하버워크/이탈리안타운/mike's pastry/union oyster house 이탈리안 타운을 가기 위해 또 걸어가야 하는데 물구경하면서 가기로 했다. 여기는 보스턴 하버워크. 저 요트는 얼마일까? -_-;;이탈리안 타운인 North End에 도착. 마을에서 뭔가 한창 진행 중. 마을 축제 같은 뭐 그런 것?저 아저씨 문신에서 너무 인상적이였던 것은 "절제" 라고 한국어로 또박또박 써 있었던 것. 큭큭. 이곳에 도네이션을 하면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하여 과일을 보며 침을 흘리던 곰배님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도네이션을 했고,과일을 얻어먹을 수 있었다. 나는 맥주 한 캔. 큭큭. 유쾌한 이탈리안 아저씨. 나 이 동네 너무 맘에 든다. 검색할때는 안 나오던 레스토랑인데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꽤나 인기있는 곳인듯. 이탈리안 타운에서 꼭 가려고 했던 Mike's pastry. 역시..
[미국 여행] 보스턴 - 퀸시마켓 / 스타벅스 우리가 가려던 곳과 프리덤트레일이 맞물려 의도치않게 프리덤트레일 코스로 걸어가던 중. 드디어 노란 주전자가 보였다. 대체 이 양은 주전자가 한국도 아닌 미국땅에 그것도 스타벅스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거대한 주전자는 김도 내뿜고 있었다.(63-65 Court Street, Boston, MA) 스타벅스에서 기념컵을 하나 사고 걷다 보니 아래쪽에 저런 건물이 있었다. 무엇이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건물을 통과하니 맞은편에 퀸시마켓이 있었다. 크램차우더는 이집이 가장 유명하다. 우리는 랍스터를 위해 가장 작은 사이즈를 골라 시켰는데 완전 맛있다. ㅜ..ㅜ 작은 배 저장고를 탓할 수 밖에... 곰배님은 핫도그를 자꾸 먹고 싶어했지만 이것도 랍스터를 위해 포기했다. 마켓주변에 기념샵에 들어가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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