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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Maine

[미국여행] Maine - Street &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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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 co > 33 Wharf Street Portland, ME 04101


이 곳은 메인에 오기 전에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다가 찾은 곳인데 꽤나 유명한 곳인가봐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어요. -_-;; 이 곳에 갈려면 예약을 꼭 하셔야 해요.


예약된 시간보다 좀 더 일찍 들어와서 웨이팅 테이블에서 에피타이저로 시켜 먹은 홍합이예요. 살도 탱글탱글하고 양념도 너무 맛있어요!



드디어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봅니다. 이미 무엇을 먹을지는 정해놓고 왔어요. 저거! 랍스터 디아블로!

아까 에피타이저로 시킨 홍합 국물이 완전 많이 남았어요. 사실 밥이 있으면 쓱쓱 비벼먹고 싶은데 여기는 밥이 없으니 빵을 국물에 푹 찍어먹었어요. 우왕~ 맛있어~


아아...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주방이 바로 옆에 있어서 연기와 냄새가 무지하게 밀려들어와요. 먹!고!싶!어!


어서 이 도구들을 사용하고 싶으시다! 냉큼 내오거라!


짜잔! 드디어 랍스터 디아블로 등장! 프라이팬 통째로 서빙되어 나옵니다. 랍스터 한마리가 올려져 있고 밑으로는 해산물과 파스타면이 깔려있지요. 쓰읍.


사실 이인분이라고는 하지만 둘이 먹기에는 좀 많은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만약 일행이 세명이였다면 이거 하나에 간단한 거 하나 시키는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꽤 많이 남겼다는. 하지만 랍스터는 싹싹 긁어먹었지요. 히히히.


요렇게 센스있게 레몬이 얹어진 따뜻한 냅킨을 주네요.킁킁킁. 상큼한 냄새.


메인은 맛있는 곳이 너무 많아. 행복해.

오늘 일정은 이것으로 끝! 숙소로 돌아가 다음날을 준비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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