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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Los Angeles

[미국여행] LA - 대만식 사찰 서래사, hsi lai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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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날짜 : 2014년 5월 10일

부처님 오신 날에 절을 가려고 하였으나 늦잠과 게을이 때문에 결국엔 가지 못하고 관광객 모드로 찾아나선 대만식 사찰 서래사입니다. 일주문부터가 압도적이네요. (대만에서도 일주문이라고 부를까?) 미국 내에 있는 한국 사찰은 이런 모습이 아니던데. - _ - 

 

한국에서는 보통 대웅전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선 뭐라고 하는지... - _ - 하나도 모르겠따아!!

 

사찰 곳곳에는 이렇게 귀여운 동자들이 있어요.

 

 

 

 

 

 

 

 

사찰 내부는 사진으로 찍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민소매나 반바지를 입고 오면 쫓겨나요. 아항항항항;;; 방문 전에 옷차림 점검하세요.

 

 

 

아! 아빠 쫌! - _ -

 

 

대만 사람들은 황금색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관세음보살 가든이예요.

 

가운데에 계신 분이 관세음보살입니다. 관세음보살은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이익되게 하는 보살입니다. 연못 주변은 사방을 지키는 수호신, 사대천왕이 둘러싸고 있어요. 제 괴로움도 모두 가져가세요.

 

 

달마의 배만 보면 자꾸 아빠같은... - _ - 왠지 쓰담쓰담 해야할 것같아요.

 

18나한 가든이예요. 나한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은 부처님의 제자들입니다.

 

구경하다보면 건물 한쪽에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입구에 있는 이렇게 아기부처가 있어요. 보통 물을 떠서 아기부처를 목욕시킨곤 하죠. 관불식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부처님이 탄생했을 때 신들이 천계의 향기로운 물을 가져와 목욕시켰다는 설화에 따르는 의식입니다.

 

 

서래사에서 유명한 채식부페입니다. 안에서 사진 찍지 못하게 해서 입구 사진만 소심하게. 핫;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비싸지는 않았던...그래서 화려한 음식은 아니고 정말 단촐합니다. 그런데 야채 튀김은 정말 바삭바삭 맛있어요. 냠.

 

공양간 옆에는 오방떡도 팔고 있어요. 이것도 한번 먹어봐야죠.

 

이것도 맛이 특별하진 않아요. ㅎ

 

도심을 떠나 색다른 관광을 원하시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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