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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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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이 한 눈에, 더 스탠다드 루프탑 바(the standard downtown rooftop bar) 코로나 바이러스(a.k.a. 우한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혹시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곳이 있을까 싶어 오래 묵은 사진 숲에서 한줄기 빛처럼 찾은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LA 추천 루프탑 바 리스트에 당당히 올라가 있는 더 스탠다드 호텔입니다. 제가 다녀온 때는 12월 말 겨울, 낮이라 사람도 많지 않았고 큰 제약도 없었어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여름에는 풀파티를 즐길 수 있고,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에겐 생소한 이벤트이지만 젊은 미국인들이 어떻게 즐기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어서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야 할 텐데. 호텔 건물 외관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가져왔어요. 간판이 뒤집어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LA 다운..
LA 스모가스버그 주변과 타르틴베이커리(TARTINE) 북적거리는 스모가스버그를 벗어나 ROW DTLA 건물을 구경했어요. LA 핫플 주말푸드마켓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LA) 오늘 소개할 곳은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푸드마켓,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입니다. 얼마 전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 LA 편에 나왔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뉴욕 윌리엄스버그가 시초인데 현재는 LA에서도.. isllee.tistory.com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스모가스버그와는 달리 이 주변은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여유로워 보이고 사람도 많지 않아 한적합니다. 게다가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서 구경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사진 찍는 젊은이들도 많아요. LA 아트 디스트릭에서 구경했던 포케토가 있네요! [미국 여행] LA - arts district/아츠 디스..
LA 핫플 주말푸드마켓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LA) 오늘 소개할 곳은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푸드마켓,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입니다. 얼마 전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 LA 편에 나왔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뉴욕 윌리엄스버그가 시초인데 현재는 LA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요즘 LA에서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예요. 스모가스버그가 위치한 ROW-DTLA는 옛 창고 건물을 재활용하여 현대에 맞게 다양한 음식점과 편집샵, 브랜드 사무실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또한 주차건물(Parking Structure-ROW DTLA) 이 따로 있어서 주차를 쉽게 할 수 있어요. 일요일 주차는 2시간 무료(주차 확인증이 있는 경우)이며, 데일리 맥스 $12입니다. 저는 주차 확인증이 필요하단 사실을 몰라서 $5이나 지불했어요. ㅜㅜ..
[LA] 노아의 방주(NOAH'S ARK)를 볼 수 있는 스커볼문화센터(SKIRBALL CULTURAL CENTER)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카드를 소지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달에 한번 놓치면 안되는 혜택이 있는데요, 지정된 뮤지엄을 매달 첫번째 주말에 무료 입장 을 할 수 있어요. (LA 에서 유명한 LACMA 도 해당이 됩니다.) 이번 달에 찾은 뮤지엄은 유대인 문화를 볼 수 있는 스커볼 문화 센터(SKIRBALL CULTURAL CENTER)입니다. 북적거리는 다운타운에서 벗어난 한적한 산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요. 이 길로 접어들어서 거의 길 끝까지 가면 무료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를 하고 잘 가꿔진 정원길을 걸어가면 뮤지엄이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카드와 ID 를 함께 보여 줍니다. 스커볼 문화센터에는 노아의 방주(NOAH'S ARK)를 재현한 전시물을 볼 수 있어요..
[LA 맛집] 유명 빵집 포르토스 베이커리 (PORTO'S BAKERY) 포르토스 베이커리는 총각 시절 LA에 살던 곰배님이 가 본적이 있다며 알려준 유명 쿠반 베이커리인데, 예전에 아메리카 몰 에 갔다가 본점인 (제가 알기로는) 글렌데일 지점을 간 적이 있어요. 그 때 곰배님이 포르토스 베이커리는 한 곳밖에 없다고 했는데 (믿거나 말거나) 몇 년 사이에 지점이 네 군데나 더 생겼어요. 오늘 소개할 지점은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 팍 지점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차가 굉장히 막혀요. 주차장이 작은 편도 아닌데 주차부터 전쟁입니다. -_- 빵하나 사먹자고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니! 포르토스 베이커리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무조건 큰 봉지를 한 개 이상 들고 나와요. 0-0 빵, 케이크,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 따로 위치해 있는데, 역시 사람이 제일 많은 곳은 빵을 주문하는 곳이예요...
[LA] 힙한 브런치 맛집 리퍼블리크 REPUBLIQUE 멜로즈 거리로 향하는 도중에 한 식당 앞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보고, 너무 궁금해서 일정을 소화하고 2시쯤 커피를 마시러 갔어요. (주차는 6번가 어딘가에 스트릿 파킹을 했어요.) 애매한 시간이라 한적한 편이예요. 사실 아무 정보없이 그냥 궁금해서 들어간 곳인데 꽤 유명한 브런치 레스토랑이더라구요. 게다가 김치 볶음밥(무려 $21 ⊙△⊙)을 판매한다네요. ㅎㅎ 일단 건물이 너무 멋있어요. 통유리로 안과 밖이 훤히 보이는 것도 시원하고 문도 의리의리하지요. 게다가 푸른색을 사용해서 베이지빛이 도는 벽돌과 너무 잘 어울려요. 아이스크림 윈도우는 아쉽게도 주말에는 오픈을 하지 않네요. 일단 식당에 들어가면 계산대 앞에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해요. 쇼케이스 안에 각종 빵들이 있는데 저희가 너무 늦게 가서 종..
[LA] 멜로즈 거리에 가면 인싸되는 전시가 있다?! 2019년 8월 24일 멜로즈 거리에 와서 흔하디 흔한 관광코스인 핑크스 핫도그(관련 글을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에 들렸다면 이번엔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혹시 museum of ice cream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뉴욕에서 처음 오픈을 하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팝업 뮤지엄인데요. 저는 가 본 적이 없지만 오늘 소개할 곳이 뮤지엄 오브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형태의 전시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핑크스 핫도그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서 핫도그 냠냠하고 슬슬 가보기 좋아요. 입장하자마자 오렌지 벽에 압도당했어요. 읏흥~♡ 티켓은 홈페이지 에서 날짜, 시간까지 지정해서 예약할 수 있는데, 입장료는 $29로 비싼 편이예요. 하지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어요...
PINK'S HOT DOGS(핑크스 핫도그)는 LA 맛집일까? 2019년 8월 24일수많은 방송매체와 입소문 등으로 엘에이의 맛집으로 등극한 핑크스 핫도그를 방문했어요. 엘에이의 힙한 거리인 멜로즈 애비뉴와 라 브레아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멜로즈 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번은 마주치게 되는 맛집이지요. 사실 곰배님은 아주아주 예전에 여기를 온 적이 있었대요. 그 때 주차를 잘못하는 바람에 주차위반 티켓을 받고 엄청 비싼 핫도그를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그랬겠나 싶기도 하네요. 핑크스 핫도그에는 따로 작은 주차장이 있어요. 이 날은 다행히도 주차 공간이 남아있어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대부분 스트리트 파킹을 하는..
[LA]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라 브레아 세컨드 홈 파빌리온 2019년 8월 17일지난 포스팅에 올린 LA 무료뮤지엄 Maurice And Paul Marciano Art Foundation (이전 포스팅 확인을 원하시면 클릭해주세요.) 에 다녀오고 나니 그냥 집에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근처에 재미있는 곳이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라 브레아 타르 피트(La Brea Tar Pits)라는 공원으로 일단 갑니다. (주차 관련은 포스팅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라 브레아 공원 지역은 4만 년 전 지진으로 인해 갈라진 틈으로 아스팔트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 곳에 물이 고이면서 연못이 형성되었는데 맑은 물처럼 보였기 때문에 동물들이 속기 쉬웠죠. 이 연못은 사실 무척 끈적이는 구덩이였기 때문에 동물들이 한 번 빠지면 나올수가 없었고, 그대로 화석으로 남..
LA 무료뮤지엄 MAURICE AND PAUL MARCIANO ART FOUNDATION “ 2019년 8월 17일 ”오늘은 입장료는 물론 주차비까지 무료인 정말 혜자스러운 엘에이의 뮤지엄을 소개할게요. 원래는 예약을 해야하는데, 그냥 한번 들이대봤어요. 예약이 꽉 차있지 않으면 입구에서 이름과 이메일 정보를 입력하면 들여보내줘요. 오전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나봐요.티켓예약하기주차장 입구에 직원이 서 있어서 살짝 쫄았어요. '어? 무료 주차라고 했는데? 왜 사람이 서있지?'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안내를 해주는 분이니까요. 건물이 굉장히 고급진 느낌이예요. 부내를 풍기는 금도금(?) 전시물도 있구요. 일단 입장을 하고 입구 쪽에 있는 작품 몇개를 보고, 안쪽으로 갔는데요. DONNA HUANCA의 OBSIDIAN LADDER 작품 공간이 나타나요. 이 곳은 소리, 그림, 조각, 냄새,..
요즘 LA에서 핫한 더 브로드 뮤지엄의 미러룸을 다녀왔어요. “ 2019년 6월 29일 ” 더 브로드는 요즘 LA에서 핫한 뮤지엄인데요, 제가 예전에 살 때는 없었던 곳이라 캘리로 다시 이사오면서 꼭 오고 싶었던 곳이기도 해요. 입장료는 없지만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해요. 더 브로드 티켓 예약하기 예약을 하면 메일로 QR코드가 오는데 이걸 저장해서 방문하면 됩니다. ※ 아! 여기서 궁금했던 점은 입장을 할 때 본인 확인을 하느냐, 아니냐인데요, 팬더투어 유일한 고객님과 가기로 한 날에 고객님의 친구가 출장 차 LA로 온다고 해서 그날 고객님을 친구에게 빌려줬었죠. 그리고 둘이 더 브로드에 갔다오라고 보냈더랬죠. 혹시라도 아이디를 보자고 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QR코드 스캔만 하고 본인 확인은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더 브로드 바로 옆..
[미국 여행] 라라랜드 영화 속 그 장소, 앤젤스 플라이트 (ANGELS FLIGHT) “ 2019년 6월 29일 ”그랜드 센트럴 마켓과 가까운 곳에 또다른 라라랜드 촬영장소가 있어요. 바로 가파른 경사면에 건설된 짧은 케이블 카인 앤젤스 플라이트인데요. 몇년 간 운행을 하지 않다가 요즘 다시 영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아마도 라라랜드의 영향일까요? 영화 속에서 앤젤스 플라이트의 모습은 정말 로맨틱하긴 그지없어요.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길만 건너면 되는 거리이니까 그랜드 센트럴 마켓을 방문하게 되면 이 곳은 꼭 놓치지 마세요. 저희는 더 브로드를 가야했는데, 이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을 오르고, 슬슬 걸어가면 곧(?) 도착을 할거예요. 앤젤스 플라이트는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규모를 갖고 있어요. 빌딩의 거대함에 묻힐 뻔. 하지만 오렌지 빛깔로 '나 여기 있소' 라고 어필하고 있으니 두 ..
[미국 여행] 라라랜드 촬영지 도장깨기-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 “ 2019년 6월 29일 ”이 날의 주된 일정은 더 브로드(THE BROAD)를 방문하는 것이였어요. 그런데 예약을 2시 쯤에 한 탓에 오전에 시간이 비어서 주변의 가볼 곳을 찾다가 그랜드 센트럴 마켓이라는 곳을 알게 됐어요. 다들 알고 계신 곳인가요? ㅎㅎ 전 처음 알았어요. -_- 게다가 라라랜드 촬영지라는! 정말 엘에이는 찾으면 찾을 수록 안 가본 곳이 계속 나와요. 무슨 요술 항아리처럼. 사람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랬어요. 정말 나만 몰랐던 곳인가? -_- 마켓 안에 있는 집들이 다 맛집처럼 보이고, 심지어 자리도 다 찼어요. 이 LED 네온 사인도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데...어디서 봤을까나? 봤던 기억이 남아있다면 예전에 왔던 곳일까요? 왔던 곳인데 지금은 그냥 기억이 지워진걸까요? 그랜드..
[미국 생활] 로데오 거리를 가면 루이비통 전시회 (Louis Vuitton X Exhibition) 도 보고 오세요. “ 2019년 7월 20일 ”가끔 이벤트를 검색할 때면 제가 놓친 괜찮아 보이는 몇 몇 행사나 전시 등을 발견할 때가 있어요. 매년 개최되는 행사는 날짜만 잘 파악하고 있으면 갈 수 있고, 뮤지엄은 홈페이지를 매번 방문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못 찾을 이유는 없어요. 문제는 한정적으로 하는 전시인데요, 얼떨결에 (얻어걸린) 루이비통 전시를 알게 되었어요. 9월 15일까지 한다고 하니, 관심있으면 댕겨오세요. 원래 무슨 용도의 건물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전시 컨셉이 분홍분홍인지 건물부터 엄청 예쁘네요. 줄을 길게 서 있는 것 같지만 다들 그늘에서 쉬는 사람들이예요. 입장도 무료이니 슬쩍 들어가볼까요. 아티스트, 디자이너들과 콜라보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사진이 대체로 구리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엄..
[미국 여행] LA-패서디나/패서디나 로즈 퍼레이드/the rose parade/tournament of roses parade/엘에이 새해 행사/ 라리가 사랑하는 도시 패서디나의 또 다른 유명한 행사 중의 하나인 새해 맞이 로즈퍼레이드입니다. 새해마다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행사로 생화로 장식된 마차들이 퍼레이드를 합니다. 사진은 매우 오래 전에 찍은 것이지만 지금도 그렇게 많이 바뀌진 않았을 것이라 감히 추측해 봅니다. 뉴욕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만큼 큰 인기가 있는 행사라서 전날 미리 좋은 자리를 잡기도 한다는데 저희는 그냥 아침 일찍 갔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자리 잘 잡지 않았나요? 주차는 여기저기 헤매지 말고 그냥 눈에 보이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그게 속 편해요. Orange Grove Blvd 에서 시작해서 Colorado Blvd 를 따라 퍼레이드가 두 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저희는 Colorado Blvd 남쪽이 좋다고 하여 그쪽에서..
[LA] 꼭 가야할 뮤지엄 LACMA/MILK 일명 라크마라고 불리는 엘에이 카운티 뮤지엄이예요. 입장료 없이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한 urban light 가 먼저 눈에 띄네요. 엘에이 일대의 폐기 처분에 놓인 가로등으로 재탄생된 작품이예요. 저는 낮에 가서 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밤에 가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하네요. (사실 해가 지면 무서워서...) 거대한 규모에 맞게 보유하고 있는 작품들도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일단, 뱅크 오브 아메리카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한 달에 한번 뮤지엄 데이를 노려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어요. 작품들이 워낙에 많았기 때문에 사진 찍기도 지쳐서... 올라가는데 파란 하늘이 막 보여, 하아! 미치겠군요. 노란 고무줄 같은건데, 사실 별거 아닌건데...다들 너무 좋아하네요. 다들 좋아하면 된거죠, 뭐. ..
[미국 여행] LA - 디즈니 콘서트 홀/엘에이 필하모닉/프랭크 게리 건축물 프랭크 게리의 건축물로도 유명한 디즈니 콘서트 홀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건축가로 이 분의 다른 작품들은 전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미국 여행] 시애틀/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EMP Museum/space needle/international fountain/MOD Pizza 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6일 가장 님의 출장을 핑계 삼아 미네소타를 찍고 시애틀로 입성한 첫 날, 첫 장소는 종합 문화 공간인 시애틀 센터. 극장, 미술관, 레스토랑 등등 즐길 거리가 많은 공간 isllee.tistory.com [미국여행] 미네소타(Minnesota)/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가볼만한 곳/와이즈먼 미술관(Weisman art museu 발자국 날짜 : 201..
[미국 여행] LA - 노튼 사이먼 뮤지엄/패서디나/norton simon museum/엘에이 카운티 뮤지엄 발자국 날짜 : 2014년 9월 20일 뒤뜰의 정원이 예쁘다고 소문난, 라리가 사랑한 도시, 패서디나에 위치한 노튼 사이먼 뮤지엄입니다. 마치 저를 반겨주는 듯한 동상이예요. "어서오시게. 식사는 하셨는가?" 호객 행위하는 게 아니라구요. 흥! 나무가 드리워져 뭔가 신비스러운 장소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작품들은 촬영이 가능합니다. 대도시에 살면 유명 작품을 한 두개씩 소지하고 있는 뮤지엄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지금...저는 미국 시골에 뚝 떨어져 있는데요, 이런 작품들은 구경할 수가 없답니다. 가까이 있을 땐 그 고마움을 몰랐었네. 잉잉잉. 실내 작품을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면 조각 공원같은 자태를 내뿜는 장소를 마주하게 됩니다. 첨엔 벌집인 줄 알았..
[미국여행] LA - 아메리카나 몰/그로브 몰/더그로브/더아메리카나앳브랜드/딘타이펑/grove/americana mall/딤섬은 역시 소룡포/porto's bakery 이번에 소개할 곳은 더 그로브와 쌍둥이처럼 닮아있는 더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입니다. 대부분 더 그로브를 많이 가시더라구요. 하지만 여기는 이름만 다를 뿐이지 더 그로브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이런 현판이라던지, 입구에 자리 잡은 컵케이크 가게까지도 똑같아요! 트롤리도 물론 다닙니다. 으헹헹. 춤추는 분수도 있어요. 이 분수는 라스베가스의 유명한 벨라지오의 분수쇼를 디자인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풍선 애완동물들은 항상 나를 유혹해~~ 무당벌레 한 마리 끌고 가는 아이가 너무 부럽네요. 나도 갖고 싶... 무료로 담요도 제공해 줘서 잔디 위에 부담없이 앉을 수 있어요. 미국 사람들은 돗자리보다는 이런 담요를 깔고 앉더라구요. 나는 빤딱거리는 은색 돗자리가 좋은데... 쇼핑도 할 수 있고,..
[미국여행] LA의 유명 휴양지 산타 카탈리나 섬 Santa Catalina Island LA에 사는 주민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산타 카탈리나 섬입니다. 배를 타고 한 시간을 가야 도착하는 이곳은 자동차는 금지입니다. catalinaexpress.com 에서 티켓을 살 수 있어요. 정해진 좌석은 없고 밖이든 안이든 아무데나 앉아도 됩니다. 그런데 바람이 매우 차가워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에 앉아 있지요. 한 시간이나 배를 탔더니 멀미가... 우욱... 섬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언덕으로 올라가야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골프 카트를 많이 빌려서 움직이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버스 투어를 선택했어요. 여러 가지 옵션이 있지만 저는 가장 무난한 투어를 선택했어요. 이런 버스를 타고 갈 거예요. 파인애플을 하나 씩 달고 있는 듯한 팜트리들. 빵빵! 출발합니다. 하차는 하..
[미국 여행] LA - arts district/아츠 디스트릭트/파이 홀/베스티아/pie hole/bestia/엘에이 맛집/스텀프타운 커피/stumptown coffee/포케토/poketo 발자국 날짜 : 2014년 8월 16일 모 방송 때문에 급하게 올리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8월에 다녀온 장소를 8월이 되어서 올리는 거예요 라고 말하기에는 2년이나 지나버린... 왠지 구차하지만...뭐 그런...아츠 디스트릭트입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때만 해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왠지 스산한 느낌까지 들었던 곳입니다. 벽화들도 한 곳에 밀집되어 있다기 보다는 띄엄띄엄 있어서 꽤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해야하는데 무서워서...-_- 건물들도 막 이런 느낌이라 더 무서웠습니다. 지금은 제발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미리 검색해둔 맛있는 파이 가게가 있다고 해서 쉬러 들어갑니다. 난 디저트는 잘 모르니까 동행인에게 주문을 떠 넘깁니다. 맛없는 거 고르면 죽을 줄 알... 어쩌다..
[미국여행] LA-패서디나/초크페스티발/파더스데이/아버지의 날/Pasadena chalk festival/엘에이 봄 여름 축제 정보 발자국 날짜 : 2014년 6월 15일 울랄라리가 사랑하는 도시,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축제 하나 알려드립니다. 매년 파더스 데이에 맞춰 열리는 초크페스티발입니다. 토, 일요일 이틀간 열리는 이 축제는 토요일에 가면 완성된 작품을 많이 볼 수 없다고 하여 일요일에 맞춰 갔는데 마지막 날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진행 중인 작품들이 많았어요. 미리 완성시킬 수 없는게 길 한복판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거니까요. -_- 이렇게 개인이 할당받은 공간에 파스텔로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그늘이 드리워져 작품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강렬한 태양이 점령한 캘리포니아에서 그늘없이 작업을 한다는 것은 죽으라는 얘기이니 이 점은 그냥 넘어가요. 한 켠에는 이렇게 오래된 차들이 전시되어 있어..
[미국여행]LA-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ngels/천사들의 모후 대성당/엘에이 추천 여행 코스/엘에이 성당/캘리포니아 어디까지 가봤니?/LA다운타운 이번에 소개할 LA명소는 성당 이름이 무척이나 어려워 한글로 어떻게 불러야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입니다. 일단 외관은 성당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모던한 스타일로 규모는 굉장히 큽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동그란 분수가 있는데 각국의 언어로 씌여져 있어요. 보이시나요? '내가 너희에게 생명의 물을 주리라.' 입구 위에 있는 천사상도 이제껏 보지 못했던 스타일이예요. 내부가 무척이나 크고 화려합니다. 거대한 파이프오르간도 눈에 띄구요. 성당 내부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왠지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그러고 보니 형형색색의 스테인글라스가 보이질 않네요. 어후! 정말 상식을 뛰어넘는 성당이예요. 이 곳에서 유명한 또 한가지는 성당 양 옆에 있는 태피스트리인데요. 다양한 민족의 성인들을 보여주..
[미국여행]LA-유니버셜스튜디오/할로윈시즌/할로윈테러트램/엘에이 명소/할리우드 명소/universal studios hollywood/halloween horror nights 발자국 날짜 : 2014년 10월 10일 귀여운 미니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낮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입장한 유니버셜의 밤의 모습입니다. 음산함. -_-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비명소리와 전기톱소리. 이런 애들이 막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놀래킵니다. 알면서도 당하는 이 찝찝한 기분. 이런 퇴폐적인 무대들도 있어요. 그래서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는 출입금지. 대부분의 어트랙션은 미로 형태로 귀신의 집을 생각하면 되는데 그것보다 더 무섭다고 생각하시면... 정신없어서 사진찍을 여력이 없어요. 낮에 탔던 스튜디오 투어는 테러 트램으로 바뀌어 중간에 사람들을 모두 내리게 하는데 그곳은 바로 좀비굴이였던 것입니다! -_- 꺄악!!
[미국여행]LA-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엘에이 추천 여행 코스/할로윈 시즌/halloween horror nights/universal studios hollywood 발자국 날짜 : 2014년 10월 10일 유니버셜에서 빠트릴수 없는 또 하나의 어트랙션인 스튜디오 투어 소개할게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건 요금이 따로 책정되어 있어요. 그래서 따로 요금을 받는 줄 알았는데 그냥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아마 루트가 다르겠죠. ㅎㅎ 영화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보는 투어인데 살짝 지루하긴 하지만 나름 즐겁게 봤어요. 이 어트랙션은 저녁에 테러 트램으로 바뀝니다. 두둥. 뉴욕~ 뉴욕~ 모세의 기적이더냐! 물이 갈라지면서 길이 생겼어요. ㅎ 두둥~ 두둥~ 두둥두둥두둥~ 아악! 흥분했더니 카메라 모드를 잘못 건드렸어요. 죠스사진은 건지게 이것 밖에. -_- 곳곳에 이런사람들이 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_- 이 구간은 저녁이면 초토화가 될 예정입니다. -_- 데이버전은 이걸로 끝!..
[미국여행] LA - 유니버셜 스튜디오/할로윈 호러 나이트/할로윈 시즌/Universal Studio Halloween season/walking dead 발자국 날짜 : 2014년 10월 10일 할로윈 시즌을 경건한 마음으로 맞이하며 다녀온 유니버셜 스튜디오입니다. 할로윈 때문에 밤에만 방문할까 했지만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한 곳이라 데이/나이트 콤보티켓으로 구매했어요. 힘든 하루가 될거예요. 우후훗;;;; 날짜를 선택하고 티켓을 구매하면 되요. 역시나 시작은 유니버셜 볼과 함께. 2014년에 새로 오픈한 라이드예요. 4D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밤이 되면 여기에 조명이 번쩍번쩍 들어오겠죠? 기대기대. (기대보다는 사실 무서워서 울 뻔했음요. -_-) 유니버셜, 디즈니, 레고랜드, 넛츠 베리 팜... 이런 아이들은 무서운 놀이기구는 없어요. 아이들이 주 호갱님인 곳이예요. 정말 미친듯이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면 식스플랙을 가세욤. 일단..
[미국여행] LA-유니버셜 스튜디오 시티워크 엘에이 할리우드 명소 가볼만한 곳 Universal Studios City walk 발자국 날짜: 2014년 8월 2일 할리우드에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가 즉흥적으로 방문하게 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시티워크입니다. 호텔셔틀버스타고 고고! 시티워크는 레스토랑과 극장, 디저트 샵, 기프트 샵 등등이 모여 있는 곳으로 별도의 입장료는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볼거리가 참 많아요. 특히 미니언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을 모르지요. -_- 이런 놀이기구도 있어요. 바람으로 몸이 뜨는건데 쉬워보이지가 않더군요.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다들 구경하고 있음. 이런 싸구려틱한 인형도 팔고 있어요. 흐흐흐. 싸구려라고 하기에는 뒤태가 너무 귀여워 심장이 멎을 것 같!!! 아!!! 이게 류라고? 하나도 안 닮았...게다가 옆에 있는 그레인키랑 똑같이 생겼...-_- 심지어 이 슈퍼맨이랑도 닮은 것도..
[미국여행] LA - 헌팅턴 라이브러리, The Huntington Library, 로즈 가든 티 룸, Rose Garden Tea Room, 로스엔젤레스 추천 명소 발자국 날짜 : 2014년 5월 24일 랄랄라~ 5월은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달~ 장미가든이 유명하다는 헌팅턴 라이브러리로 안내할게요. 이곳은 라이브러리와 갤러리, 가든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입장료가 비쌈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명소랍니다. (입장료 평일 $23,주말 $25 1년새 입장료가 올랐어요. - _ -) 주말은 10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인데 그것도 모르고 느즈막이 갔다가 선인장 보러가는 길에 마주친 우리와 반대로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 선인장 보러가려다가 쫓겨났어요. 아핳핳핳핳;;; 다시 가면 되지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방문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버린 현실. 그래서 "갈 수 있을 때 가자! 할 수 있을 때 하자! 먹을 수 있을 때 먹자!"가 제 신조가 되었답니다..
[미국여행] 비버리 힐즈 아트 쇼 (beverly hills art show), 캘리포니아 봄 페스티발 정보, 엘에이 가볼만한 곳, 로스엔젤레스 디저트 맛집, 하라주쿠 크레페(harajuku crepe) 발자국 날짜 : 2014년 5월 17일 우연히 근처에 갔다가 BHArt Show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발견했죠. 매년 5월과 10월에 펼쳐지는 아트쇼로 예술가들의 신청을 받아 그들의 작품을 파는 장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모든 행사에 푸드트럭이 빠지면 섭하지요. 랍스터롤을 팔길래 메인에서 먹었던 그것을 상상하고 주문! 그런데 차갑다! 실패! 그 어떤 곳보다 사람이 제일 많은 푸드코트 구역. 원래는 이런 느낌인데... 축제 하나로 동네가 아주 들썩들썩해졌어요. 개인의 작품이다 보니 조심한 블로거인 저는 사진을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멀리서만 찰칵찰칵. 용기내어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세용. 병아리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맛있는 디저트를 먹어야 하루를 끝낼 수 있어요. 악마의 잼이 잔뜩..
[미국여행] LA - 대만식 사찰 서래사, hsi lai temple 발자국 날짜 : 2014년 5월 10일 부처님 오신 날에 절을 가려고 하였으나 늦잠과 게을이 때문에 결국엔 가지 못하고 관광객 모드로 찾아나선 대만식 사찰 서래사입니다. 일주문부터가 압도적이네요. (대만에서도 일주문이라고 부를까?) 미국 내에 있는 한국 사찰은 이런 모습이 아니던데. - _ - 한국에서는 보통 대웅전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선 뭐라고 하는지... - _ - 하나도 모르겠따아!! 사찰 곳곳에는 이렇게 귀여운 동자들이 있어요. 사찰 내부는 사진으로 찍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민소매나 반바지를 입고 오면 쫓겨나요. 아항항항항;;; 방문 전에 옷차림 점검하세요. 아! 아빠 쫌! - _ - 대만 사람들은 황금색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관세음보살 가든이예요. 가운데에 계신 분이 관세음보살입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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