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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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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LA - 얼쓰까페(urth caffe), 건강 레스토랑, 웰빙 푸드, 엘에이 맛집 발자국 날짜 : 2014년 4월 5일 그레이스톤 맨션을 다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건강식이라고 주장하는 얼쓰까페입니다. 엘에이에 지점이 꽤 많이 있는데 이 날은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사람 완전 많아요. 먼저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으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빈 자리가 없어서 주문먼저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면 직원이 안내해줘요. 길가라서 야외테이블에 앉는 운치는 덜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밖에 앉아서 광합성 받으며 식사하는게 예의죠. 큭! 여기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스패니쉬 라떼입니다. 달달한 차이티같은 느낌입니다. 홍차 버블티도 맛있다고 하니 그것도 도전해보아요. ^^ 고민 끝에 골라 본 smoked salmon plate예요.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완전 건강해보이죠? -_-..
[미국여행] LA - 그레이스톤맨션(greystone mansion), 비버리힐즈, 엘에이 추천 명소 발자국 날짜 : 2014년 4월 5일 고즈넉한 언덕 위에서 LA 시내 풍경을 볼 수 있는...게다가 무료인...장소입니다. 한 석유재벌느님이(역시 석유가 제일이던가. 다 석유재벌이래. -_-) 가족들을 위해 만든 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이고 결혼식과 영화촬영에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 높은 장소는 아니지만 시내가 보이긴 하는군요. 마치 메타세콰이어 길같은 느낌을 폴폴 풍기는...한 장에 다 들어가지도 않는 거대한 나무들이예요. 도사님 출동! 여기 안쪽으로 신부 신랑 대기실이 위치해 있어요. 평소에는 개방을 하지 않는 장소입니다. 결혼식이 있을 때만 들어갈 수 있대요. 역시나 결혼식하기에 딱! 좋게 너무 예쁘잖아. 야무지게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 언니. 내 너를 밟고 일어서리. 모..
[미국여행] LA - 레이디엠(lady M), 엘에이 추천 맛집, 디저트, 케이크, 밀페유, 크레이프 케이크 발자국 날짜 : 2014년 3월 29일 게티빌라를 구경하고 떨어진 당을 충전하러 케이크를 먹으러 간 곳은 뉴욕에서 인기있다는 일본식 케이크 집, Lady M입니다. 엘에이에 이 가게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가보기로 했지요. 딱 세 나라에만 지점이 있는데 그 중 한국이 껴있네요. 나머지는 미국과 싱가포르예요. 투고라인이 따로 있어요. 가게도 비좁고 자리도 없고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 많아서 그냥 포장하기로 했어요. 매장에서 먹으면 서비스 비용이 붙는다고 해서 그런게 아니예요! -_- 들어오자마자 사진 찰칵찰칵. 근데 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 주문이 들어오면 슥삭슥삭 잘라서 내어줍니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남은 케이크는 다 버리는 것 같았어요. 막 버려. 아까워. 포틀랜드 가기 전이라 스텀프 커피가 마냥..
[미국여행] LA - 게티빌라(The Getty Villa), 엘에이 추천 명소, 엘에이 랜드마크 발자국 날짜 : 2014년 3월 29일 엘에이에 여행오는 사람들의 필수 관광코스, 게티뮤지엄이 있지요. 석유부자인 폴게티가 모은 미술품이 전시된 미술관이지요. 입장료도 없는 곳이라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 곳도 빼먹으면 안됩니다. 또 하나의 게티, 게티빌라입니다. 게티뮤지엄이 회화 위주의 작품이 모여있다면 게티빌라는 조각품 위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미리 방문 예약을 해야합니다. 홈페이지 예약 한 눈 팔면 입구를 놓치기 쉬워요. 일단 도착지에 가까워지면 정신줄을 놓치면 안되요. 부릅! 주차를 하고 (주차비 $15, 5시 이후는 $10 입장료는 없으나 주차비는 받는답니다. 이게 입장료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아주 공짜는 아닌거지요. ^^) 입구 쪽으로 걸어들어..
[미국여행] LA - 데스칸소 가든(descanso gardens), 엘에이 추천 명소 발자국 날짜 : 2014년 3월 23 일 동백꽃으로 유명한 데스칸소 가든입니다. 동백꽃을 보기엔 살짝 늦은감이 있지만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체리블러썸 축제가 있다하여 기대를 갖고 방문해 보기로 했어요. 엘에이에서 벚꽃이라니! 앗흥! 입장료는 $9 입니다. 이건 무슨 터널이냐아아아아아아~~ 으아!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왔지용? ㅎㅎ 누군가 걸어간 자리에 흘리고 간 듯 꽃송이들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모습이 예쁘군요. 이 작은 레일은... 미니기차로 큰 어른이 탑승해도 문제없습니다. 0-0 유후~ 벚꽃축제가 열린다는 일본정원엔 역시나 사람이 제일 많습니다. 여긴 나름 핫스팟이였던 곳. 오옷! 축제답게 무언가 하고 있어요. 종이접기인가봐요. ㅎ 오옷! 또 축제답게 무언가 하고 있어요. 공연인가? 그런데! 워메!..
[미국여행] LA - 아발론코브(Abalone Cove Shoreline Park)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5일캘리포니아의 바다가 나를 부르네~~ 미국사람들은 8월에도 바다에 풍덩풍덩. 10월에도 바다에 풍덩풍덩. 하지만 캘리바다는 북쪽에서부터 내려오는 물 때문에 너무 차가워요. 캘리에 있는 1년 반동안 바다에 몸을 담가본 적은 없어요. -_-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열이 많은가 봅니다.오늘 소개할 곳은 팔로스버디스의 또 다른 명소, 아발론 코브 쇼어라인 파크입니다. (팔로스버디스의 다른 명소는 이곳에서 확인하세요.)팔로스버디스 명소바다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곳의 생명체(?)는 외부로 들고 나갈 수 없습니다. 오로지 구경만 가능합니다. 자! 어서 빨리 내려가자규! 저 시커먼 돌들이 모여있는 곳에 생명체(?)들도 모여있답니다. 점점...가까이... ..
[미국여행] LA - 리틀도쿄 발자국날짜 : 2013년 7월 20일LA 한켠에 자리잡은 작은 일본, 리틀도쿄입니다. 근데 날씨가 뭐 이래. 순식간에 후욱~! 둘러볼 수 있는 이 곳. 부담없는 이 곳! 간만에 시내구경하러 나왔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흙! 이 좁디 좁은 거리에 무료로 캐리커쳐를 그려준다는 젊은이가 있으니...열정과 사랑은 그대의 것! 끊임없이 오방떡을 만들어내는 한 가게에 들어가 오방떡도 사먹고 (사실 맛은 그닥...) 오후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했지만 이미 볼 건 다 봤지요. 정말 정말 작은 곳입니다. 여기만 들를 생각으로 나오시면 안됩니다!! 벚꽃을 보기 힘든 LA에서 만난 종이 벚꽃. 이럴땐 워싱턴에서 벚꽃을 제대로 구경못한게 한스럽기만 합니다.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맛집 고고! Yelp에서도 ..
[미국여행] LA - 그리피스 천문대 발자국 날짜 2013년 9월 21일LA에서 공짜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그리피스 천문대입니다. 아직 해가 밝은데 천문대 근처는 이미 주차할 곳이 없어요. 손에 잡힐 듯 눈 앞에 천문대는 보이지만 한참 걸어야 합니다. 천문대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할리우드 사인입니다. 뭐 역시나 별거는 아니지만 상징이니까요. ㅎㅎ 풍경이 좋다고 소문난 곳은 웨딩촬영지로도 인기가 좋아요. 제가 가는 곳마다 촬영하는 사람들을 마주치는거 보면 제가 쫌 좋은 곳만 돌아다니는게 확실합니다. 아무도 날 칭찬 안해줘서 직접 합니다, 이렇게. -_- 의잉? 왠 제임스딘? 이유없는 반항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는군요. 아하! 예전에는 헐리우드가 최고의 영화 중심지였으니까요. 지금은 세금도 너무 비싸고 촬영비도 ..
[미국여행] LA - Venice canals Abbot Kinney 가 베니스를 본따 만든 곳으로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는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네요. 집집마다 작은 배가 주차(?)되어 있고 이웃 집으로 놀러갈 때의 이동수단이 된다고 합니다. 네네 알아요. 이곳 집값이 무지하게 비싸다는거. 고요한 물위에 오리 군단이 출동했습니다. 분명 뭔가를 촬영하는거 같은데 도대체 누군지 모르겠네요. -_- 할로윈이 지난지 얼마되지 않은 날 가서 그런지 아직도 장식이 많이 남아있네요. 사람과 동물 모두를 감상에 젖게 만드는 곳인가봅니다. ㅎㅎ 반면 우리 꼬리는 감성 따위는 멍뭉이나 주라지! 아! 니가 멍뭉이지. 수로 옆으로 자리잡고 있는 집들은 부자들이 하나씩 갖고 있는 별장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멍뭉아,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니? 마려워? LA에 살면서 가장 ..
[미국여행] LA-Abbot Kinney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곳 베니스. 캘리포니아에도 베니스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비치가 있답니다. 그 곳에서 가까운 젊음의 거리 애봇키니를 소개합니다. 이 거리에는 수많은 맛집과 예쁜 샵, 그리고 멋진 까페가 모여있어요.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어도 맛있다고 할 만큼...이라지만 다 못 먹어봤. 흠.이 거리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레스토랑. 근데 간판도 없이 바닥에 이름 써 있는게 전부. 그만큼 자신있다는건가? 아는 사람만 와라, 뭐 그런거?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네요. 이 거리는 벽화도 꽤나 많습니다. 예전에 뉴욕 시장이 깨진 유리창 이론을 이용해 거리의 낙서를 모두 지워 범죄를 확 낮췄다는 내용을 서프라이즈에서 본 것 같은데 쿨럭. LA도 벽화 지우면 범죄율이 좀 낮아질까 하기엔 너무 잘 그렸다. ..
[미국여행] LA - 팔로스버디스 상속자들 특집 2탄입니다. 이 장면 기억하세요? 시원하게 트인 도로 옆으로 파랗게 펼쳐지는 바다가 멋진 이 장소는 우리집에서 20분정도 가면 만날 수 있는 팔로스버디스(Palos Verdes)라는 부~~~자~~~동네예요. 미국은 자동차가 발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필수 이동수단이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와는 달리 높은 곳에 있는 집일수록 집값이 비싸진답니다. 경치도 좋고 프라이빗의 성격이 강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드라마에서 보던 풍경과 비슷한가요? 후후후 팔로스 버디스에서 첫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유리교회(Wayfarers Chapel)예요.Wayfarers Chapel> 6118 Palos Verdes Drive South Rancho Palos Verdes CA 90275멋진 배경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
[미국 생활] 캘리포니아 토랜스 슬리피 할로우 크리스마스 라이트 california torrance carol drive Sleepy Hollow Christmas lights 오늘은 우리동네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주 유명한 곳을 소개할게요.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 주변은 차들로 가득 차요. 일찍 도착하면 주차공간을 찾을 수는 있지만 나중에 집에 갈 때 차들이 많아져서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좀 멀어도 이 근처는 피해 주차를 하는게 좋아요. 캐롤 드라이브 주변으로 거의 대부분의 집들이 부유함을 뽐내고자 화려한 장식을 했어요. 동네분들이 연주와 노래도 들려줘요. 불달린 자전거를 타고 가는 무리들. 역시 크리스마스에는 스누피와 친구들...아! 찰리브라운과 친구들인가? 피너츠라고 해야하나? 안녕, 잭! 여긴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곳이예요. 빨강, 하양이의 조화가 무척이나 아름답고 다른 곳처럼 유치하지 않죠. 까페처럼 보이지만 개인 주택인 곳으로 프라이빗 파티가 펼쳐지고 있다죠. 부..
[미국 생활]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엘에이 카운티 레돈도 비치 랍스터 페스티발 매년 9월에 LA에서 열리는 랍스터 페스티발을 소개할게요.랍스터 페스티발은 메인주에서 랍스터를 가져와 3주동안 세 도시를 돌아가며 열리는 축제예요. 우리가 찾은 곳은 집에서도 가깝고 또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레돈도 비치(REDONDO BEACH)에 있는 SEASIDE LAGOON 이예요. 평소 이 곳은 입장료를 받는 곳이라 이번 기회에 겸사겸사 가보기로 했어요. 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랍스터들을 쪄내고 있어용. 츄릅. 작은 사이즈 하나, 큰 사이즈 하나. 큰 거는 내꺼. 바로 옆엔 랍스터를 먹기 좋게 칼집도 내주고, 이렇게 물가에 앉아 맛나게 먹으면 되요. 라군은 기대했던 것보다 대단하진 않았어요. 그냥 작은 수영장 느낌. 이 날은 수영을 못하게해서 그런지 물이 정말 맑더라구요. 먹기 편하게 칼집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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