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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rthern California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4일차 - 나파밸리, 나파리버인, 와인트레인, 나파밸리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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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5일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면 꼭 들러봐야 하는 필수코스 같은 곳이죠. 수많은 와이너리가 있는 나파밸리입니다. 와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잘 마시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남들 다 가는 곳 나만 안가면 억울합니다. -_-

나파밸리에 대해 조사하던 중 와인트레인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또 폭풍 검색을 했더니 (헥헥;;) 나파리버인에서 숙박과 와인트레인 팩키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주저없이 그걸로 예약했어요. 

예약 정보

게다가 이 숙소,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꽤나 구경을 하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예전 제분소를 숙박시설로 바꿨다는 역사때문에...ㅎ 그럼 일단 나파리버인을 둘러보도록 해요.





가을이라 호박 장식.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책자들을 잘 살펴보면 이런저런 쿠폰도 얻을 수 있어요.

호텔주변엔 맛집도 꽤나 있어요. 여기는 다음날 우리 아침을 책임져 줄 베이커리. ^^





패키지로 예약을 하게 되면 와인을 테이스팅할 수 있는 카드도 주는데요, 너무 늦게까지 돌아다녔더니 시간을 못 맞춰서 한군데만 들를 수 있었어요. ^^;;



이것은 조식 신청서입니다. 호텔 옆에 맛있는 베이커리가 있는데(sweetie pies) 그곳에서 룸까지 배달해줍니다.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니!!!!!!


어쩌다 보니 룸 사진이 없네요. ㅜ..ㅜ 그래도 대략적인 분위기는 이러합니다. 조금 더 비싼 방은 개인 테라스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난 욕조가 있는 것만으로도 햄볶아요.


그리고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두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아침식사! 꺅! 배달시간에 맞춰서 벨이 울리고 먹음직스러운 아침식사가 도착했어요!






푸릇푸릇한 잎들이 건물을 둘러싸고 캘리포니아는 겨울이 없으니 항상 이런 모습이겠죠. ㅎ 테라스를 감춰주어 프라이빗한 공간도 마련해줍니다.


제분소였다는 흔적만 남아있는 모습. 다 없애버리지 않고 저렇게 남겨두고 관광지로 활용하는  점은 정말 본 받을만 합니다. 아아 저 미쳐버릴듯한 파란 하늘.



물이 흐르는 모양을 타일로 나타내었군요. ㅋ


호텔에 관한 글은 잠시 접어두고 기대가 가득했던 와인트레인에 대한 다음 포스팅 기대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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