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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싱가포르 여행] 2일차-탄종 파가 로드(Tanjong Paga road)/오키드 호텔/cake spade/fluffy dessert/대만 망고 빙수/미향원/탄종 파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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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4, 5 번을 지나가는 탄종파가 로드 주변입니다. 일단 팬더투어가 일러준대로 오키드 호텔에 있는 케이크 스페이드로 찾아갑니다. 여기 두부치즈케이크가 또 그렇게 맛있다죠!

 

 

 

진짜 두부가 들어간게 아니라 두부처럼 부드러워서 그렇게 부른다네요. 딸기두부치즈케이크로 골라봅니다. SD 5.90

 

직원이 쓸데없이 포장이냐, 먹고 갈거냐 물어봐서 자리세 받나해서 그냥 포장해서 건너편 공원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먹어보았습니다.

 

 

뭐 그래도 색깔은 예쁘네요. 뭐 부드럽기도 하고요. 근데 일부러 찾아갈만큼은 아니예요.

 

싱가포르에서는 똑같은 건물이 하나도 없어요. 자칫 질서없고 정신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름 이 안에서 규칙이 존재하는 듯 보입니다. 

 

에헴! 내가 망고빙수 드시러 오셨다! 문을 열어라!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미향원을 많이 가지요. 하지만 호불호도 강하고 사람이 너무 많다는 단점 때문에 선뜻 갈 용기가 없었어요. 게다가 한국에 맛있는 빙수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다가 찾게 된 플러피 디저트입니다. 한산한 분위기에서 빙수를 쳐묵쳐묵해 볼까요?

 

디저트를 위한 배는 따로 있다. 이건 다른 나라에서도 통용되는 표현인가봐요. ㅋㅋㅋ

 

근데 망고빙수는 메뉴판을 뒤져봐도 없는거예요. 없어졌나 싶어서 시그니처를 시켰지요. SD 6.50

 

근데 탁자 위를 보니 이게 뙁! -_- 망고빙수가 있었음.

 

아기자기하고 한산한 분위기. 미향원을 갔더라면 이런 분위기는 상상도 못...

 

 

 

 

뭐 어쨌든 새하얀 자태를 뽐내는 이 아이를 먹었지요. 미향원 빙수는 먹지 못해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플러피 빙수도 맛있었어요.

 

 

 

 

 

 

이런 거대한 아파트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내부는 어떤 모습일지 살짝 궁금. 그나저나 이 거리에서 두 가지 아이템을 맛 보았지만 여전히 배가 부르지 않구나! 팬더투어! 도대체 먹방 투어는 언제 시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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