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ingapore

[싱가포르 여행] 2일차 - 야쿤 카야 토스트/시안 혹켕 사원/티안 혹켕 사원(Thian hock keng temple)

반응형

 

 

전날의 피로를 잠과 홍삼으로 달래고 2일차의 강행군을 시작했어요. 사실 이 날이 제일 힘들었어요. 차이나타운이 그렇게 큰 건 아니지만 샅샅이 훑어보고 싶은 욕심이 커서 너무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더랬죠. 게다가 불아사 빼고는 그닥 기억에 남는 곳도 없구요. 공사도 너무 많이 해서 가려던 곳도 몇군데 못 갔구요, 없어진 가게도 있었구요. -_-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실거면 입장료사고 불아사보고(6) 육포사고 치킨라이스먹고(2) 건너편에서 커피마시고 디자인에 관심있다면 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가는(3) 정도만 해도 될 것 같아요.

이 지도는 팬더투어의 지옥의 루트이구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따라하기 금지.

1)티안 혹켕 사원 2)맥스웰푸드센터 3)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 4)탄종파가로드 5)플러피 디저트 6)불아사

먼저 아침을 먹고 움직일게요. 차이나타운 파 이스트 스퀘어에 있는 지점이 본점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저기 많이 있는 야쿤 카야 토스트. 심지어 한국에도 있지요. 숙소 옆 푸난 디지털 몰에도 이 가게가 있어서 아침 식사는 대부분 여기서 해결했네요.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나눠주고 이 번호표를 들고 아무데나 앉으면 음식을 가져다줘요.

 

남들 다 먹는 토스트 안 먹고 찐빵같은 거 먹었는데 따뜻하니 난 좋던데. ㅎㅎ

 

 

원래 티안 혹켕 사원이 첫번째 도착지가 아니였어요. 푸 탁 치 뮤지엄을 가려고 했는데 완전 공사중. -_- 가는 길에 본 파 이스트 스퀘어. 이 곳에 야쿤 카야 토스트 본점이 있고, 미스터 테 타릭(Mr. Teh Tarik Cartel)이라는 밀크티가 맛있는 가게가 있어요. 하지만 그냥 패스!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티안 혹 켕 사원으로 향합니다.

 

 

티안 혹켕 사원은 도교, 불교식 감사제를 드렸던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래요.

 

 

 

 

 

아아...어떤 벨을 울려야하는건가? -_- 한문 몰라 몰라.

 

 

남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욧!

 

 

 

 

 

 

 

 

뭐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차이나타운에서는 불아사말고는 딱히 기억에 남는 장소가 없어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