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이맘때즘, 코스트코에서 구매하지 못하고, 1년 동안 보지 못해서 가슴을 치고 후회했던 제품이 있었어요. 패스츄리에 햄과 치즈가 들어간 크루아상 샌드위치 같은 느낌의 냉동식품인데, 한 커뮤니티에서 누군가 구매했다는 글을 보고, 코스트코에 가서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봤습니다. 있다! 있어! 할인까지 해서 $9.89에 들고 왔습니다. 지금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짠! 이렇게 생겼고요. 라 블랑제리라는 브랜드이고, 총 8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페스츄리 도우에 햄과 치즈를 넣고 주머니처럼 감싸고 있어서 Pockets이란 이름을 붙였나 봐요.칼로리는 어마무시하지만. 원래 이런 건 칼로리 생각 안 하고 먹는 거랬어요.조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한 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습니다.크기는 대략 이 ..
한국에서 소장하고 있던 수많은 CD를 처분하고도, 새로운 CD가 갖고 싶어 드릉드릉하는 곰배님이 찾은 장소. 북 오프 Book-Off. 원래는 일본에 있는 중고 서점이지만, 이 머나먼 미국 땅에도 있다고 하네요. 집에서 가까운 코스타메사에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가보도록 합시다. 일단 책에는 관심이 없으니 빠르게 패스하고. 흠흠;; 피규어 위주로 둘러보고 있는데, 방탄이들 피규어도 있네요.뭐에 사용하는 카드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것도 잔뜩 있고.몇 개 가지고 있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피규어를 팔고 싶어서 요즘 시세가 어떤지 기웃대고 있는 중인데, 뭐 일단 비교할 게 없고, 여기 있는 피규어들이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내 재테크였는데. 망했네. ㅋ곰배님의 최대 관심사인 CD들. 한쪽엔 K-pop도 자리하..
출국 날짜가 잡히고, 번갯불에 콩 볶듯이 처리해야 할 일을 하나씩 완료하고, (진작에 해두지. -_-) 먹고 싶은 음식도 미국 가면 생각나지 않게 입에 찔러줘야 할 것 같아서 미국에서 못 먹는 음식 중 하나인 닭갈비를 (전 닭갈비 식당은 본 적이 없어요. 혹시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세요.) 먹으러 갔어요. 이번에도 맛집의 메카인 (우리 동네 기준, 가장 가까운 장소.) 범계에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먹기로 했어요. 원래는 사당에서 굉장히 유명한 닭갈비 집이라는데, 범계에도 생겼나 보더라고요. 어? 닭갈비와 와인이라? 뭐, 고기가 뭐랑 안 어울리겠습니까. ㅋㅋㅋ 그나저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닭갈비 식당이랑 사뭇 다르죠. 왠지 고급 식당에 들어가는 느낌이라서 머뭇거리게 됩니다. 개업, 집들이 선물로 좋다는..
작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새롭게 지은 스피어에서 영상도 보고, 스트립도 걸어 다녔어요. 완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벨라지오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호텔이 워낙 넓어서 찾는데 한참 걸렸는데, 컨시어지 근처 Bellagio Conservatory&Botanical Gardens로 가면 됩니다. 여기는 매 시즌마다 다양한 테마로 벨라지오를 찾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장소입니다. 가든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 사용되는 생화와 살아있는 식물들이 어마어마합니다. 넓지 않은 장소에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라스베이거스에 찾아온 모든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한 발자국 내딛기도 어려움. 그래도 이런 곳에나 와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
친구가 슬쩍 알려준 오리고기 식당, 나오리 장작구이. 오리고기라면 환장하는 한 부부는 동네 근처 군포에 나오리 장작구이 식당이 있다는 걸 알고, 뜨거운 여름날 슬렁슬렁 걸어갔습니다. 미쳤;;; (힘들고 배고파서 더 맛있겠구먼.)멀리서도 존재감을 뿜어내는 나오리 장작구이. 언뜻 보면 촌스럽기 그지없는데, 귀여운 오리가 중화시켜 주는 느낌이랄까.오리 캐릭터가 없는 곳이 없구나. ㅎ오리고기 하면 당연히 장작구이로 먹어야 하는 거 아니야! 라면서 훈제오리를 시켰는데, 다들 산더미 차돌구이를 시켜 먹더라고요. 음~ 저것도 먹으러 와야겠구먼. 그나저나 가격이 미쳤어요. 저희가 주말 점심에 갔는데 오리 장작구이 2인분에 25,000원 밖에 안 합니다. 포장은 더 할인해 주고, 게다가 평일 점심은 20% 할인까지 해서..
8월의 어느 날, 한국에 머무는 기간 동안 아빠 생신이 있어서 온 가족이 출동했습니다. 주말이라서 예약이 이미 꽉 찼다는 오빠의 말에 집이 가장 멀긴 하지만, 가장 한가한 곰배씨와 제가 미리 가서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두 시간은 가뿐히 넘는 거리. -_- 난생처음 의정부 경전철을 탔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마치 모노레일 타는 느낌이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꽤나 이국적이라서 동남아에 놀러 온 것 같더라고요. ㅋ [LA 여행] 아름다운 부겐베리아가 반겨주는 게티 센터(THE GETTY CENTER)오늘 소개할 LA 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인 게티센터(THE GETTY CENTER)는 너무 유명한 관광지라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어요.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stay at home 명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