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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생활

[미국 생활] 앨라배마 어번 알라바마 오번 Alabama Auburn 청소기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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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파트는 (한국처럼 고층이 아니라 2~5층 정도도 아파트라고 불러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대부분 카펫이 깔려있지요. 아마 층간 소음을 줄이려는 의도인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음이 굉장합니다. -_- 말하는 소리도 다 들림. (제발 비글미 넘치는 아이가 있는 집은 1층에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카펫이 머금고 있는 먼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성능이 좋은 청소기는 필수입니다. 제 경험 상 카펫에는 다이슨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럼 그 놈을 어디서 사느냐?! 저는 결정 장애가 있기 때문에 한 모델만 파는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합니다. 리턴도 쉽게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좋은 성능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어요. '다이슨을 취한 자, 그 무게를 견뎌라.' 그리고 무진장 시끄러워요. 코드 줄도 굉장히 거추장스럽습니다. (코드리스 청소기도 잘 팔리지만 왠지 그런 건 제 성에 차지 않더라구요.) 

요즘 나이가 들면서 관절도 늙었는지 청소기를 한 번 돌렸다 하면 손목이 시큰거립니다. 그래서 로봇 청소기를 눈독 들이고 있는데요. 돌아가는 모습이 바퀴벌레 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꼭 갖고 말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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