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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Utah

[미국 여행] 자연이 만든 뾰족한 돌기둥의 집합, 유타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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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일

팬더투어의 그랜드 서클 여행은 라스베가스로 도착해서 피닉스에서 떠나는 일정입니다. 인과 아웃이 같으면 비용은 좀 더 저렴할거예요. 저희는 렌트비랑 비행기값이 좀 많이 들었어요. 여느 때처럼 라스베가스에서 필요한 물품과 식사거리 등을 사고 La Verkin 에 숙소를 잡았어요. 

이날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자이언 캐니언을 갔어야 하는데 아침 9시즘에 도착했는데 주차 자리가 없는거예요! 0-0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한시간이나 주차장을 돌았지만 나오는 차도 없고...있어도 뺏기고...아쉽지만 포기했어요. 그래서 다음 장소인 브라이스 캐니언으로 온거예요. 자이언은 근처 랏지에 묶으면서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작년에 구매한 애뉴얼 패스로 입장! 여름시즌에는 셔틀로만 이동 가능해요. 먼저 점심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비지터 센터에서 ruby inn 방향으로 가는 셔틀을 타고 근처 아무 식당에 가서 요기를 했어요. 

 

그리고 다시 비지터 센터로 돌아와서 bryce point 로 가는 셔틀을 탔어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발을 디딘 이 곳.

 

사진으로는 모두 담을 수 없는 장관이구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우와~ 라는 감탄사 밖에 안 나오는 경관이에요. 

 

오랜 시간동안 날씨와 침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자연의 작품이예요. 이런 뾰족한 첨탑같은 모양을 후두(HOODOOS) 라고 불러요. 

 

아직도 갈 곳이 남아있는데 첫 장소에 이미 정신을 놓고 보고 있었어요. 

 

 

 

용감한 사람들. 저는 저렇게 못해요. -_-

 

 

 

정신을 차리고 다시 셔틀을 타고 Inspiration point 로 이동했어요. 아직 소화해야할 일정이 많다구욧!

 

여기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요. 

 

구름때문에 광활한 풍경의 일부분만 어둡게 변하는 모습도 신기한 광경이예요.

 

 

 

 

사실 이런 풍경은 차를 타고 지나는 길에는 볼 수 없잖아요. 꼭 안으로 들어와야만 볼 수가 있잖아요. 여행지에 대해 잘 모르면 멋진 풍경을 놓칠 수도 있다구요. 여행지 고르는 것도 섬세함이 필요해요. 듣고 있나요, 팬더투어의 유일한 호갱...아니 고객님?! 제가 이렇게 노력한다구요. 

 

있다가 sunset point 에서 트레일을 할 거긴 한데...그 포인트까지 갈 수 있는 선셋 트레일이 짧은 편이라 팬더투어 유일한 고객님께서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있다가 할 트레일이 그렇게 만만한 놈이 아닌데 말이죠.

 

 

 

 

선셋포인트에 도착을 했어요. 저희가 할 트레일은 가장 유명하고 그나마 쉬운 코스라고 알려진 나바호 루프 트레일입니다. 사람들 보이시죠? 이제 저희도 할 겁니다. 해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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