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루지부터 타고 내려와서 비치를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점심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다시 검색합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를 두궁두궁 타고 내려와 멀라이언 타워와 페스티브 워크까지 갔어요.
멀라이언의 입 부분이 전망대래요. 케이블카 타고 와서 전망은 안 봐도 되요. ㅜㅜ 기프트샵에서 전망대 입장권을 보여주면 무료아이스크림을 준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노레일.
보통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하던데요. 물만 고여있고 분수는 안 나와요. 4시 이후에나 분수쇼나 펼쳐진다고 해요. 그때 사진 찍으면 더 예쁘겠죠?
요 구조물도 때에 맞춰 색이 바뀌나봐요. 우리가 갔을 땐 빨간색. 좀 더 예쁜색이였을 때 봤으면 좋을텐데. - _ - 왜 하필 이런 색이냐!
밤에만 보여주는 워터쇼래요. 센토사 섬은 해가 질 때 볼 수 있는 무료쇼가 몇 개 있어요. 센토사에서 하루 묵으면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침 부활절 주간이라 곳곳에 계란모형이 놓여있어요.
페스티브워크로 들어섭니다. 이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나와요. 미국에서는 유니버셜에 들어서기 전 각종 샵들과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이 곳을 시티워크라고 해요. 알록달록한 패턴의 옷을 입은 귀여운 멀라이언입니다. 나만큼 귀엽찌? 때리기 있기, 없기? 귀엽다고 어서 말해줘요.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상징물. 입장하지 않아도 여기서 사진 한 장 찍으면 나 유니버셜 갔다왔어! 라고 자랑질할 수 있어욧! 안녕하세요, 미스 유니버셜이예요.
곳곳에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 느낌이 드는 귀여운 구조물들.
역시 부활절이라...흐익!
와! 너는 상 탈만하네.
니들 날 유혹하는거니? - _ -
에잇! 못 참겠다! 널 먹어주겠어!
이힝. 니들 먹으니까 배가 고파진다. 하지만 다음 일정을 소화시켜야지요. 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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