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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싱가포르 여행] 1일차-센토사섬 실로소비치, 팔라완비치, 비치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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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점심을 먹은 곳이 비치스테이션과 가까워서 다행이지요. 덥다, 더워. 이젠 한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공차네요. 대만도 너무 가고 싶어요. >-<

 

반대쪽은 트램이 자주 오는데 왜 실로소 포인트로 가는 트램은 안 오는거지? 더운데...- _ - 

 

드디어 실로소 포인트에 도착! 다른 분들 사진 보면 이 상태가 아니던데...이것도 색이 자주 바뀌나봐요. 

 

이걸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도 한계가 있죠. 뭐 금방 질렸단 얘기지요.

 

그래서 바다도 한 번 둘러봅니다. 

 

안전 안전 완전 안전해 보이는 인공적인 바다 느낌. 그냥 수영장 같아요. 하하.

 

 

 

바다도 다 보고 아시아 최남단이라고 하는 팔라완 비치로 가려고 트램을 기다리는 도중 공작새 부인과 아이들을 만났어요. 사람이 옆에 있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그녀의 도도함.  

 

그런 그녀의 뒤를 쫓아가는 아이들. 지루한 육아에 지쳐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나왔어도 그녀의 우아함은 살아있눼!

 

 

공작새 부인과 아이들 덕에 깔깔깔 웃다가 도착한 팔라완 비치입니다. 짠!

 

이 다리를 건너면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어요.

 

뭐 이까짓것!

 

아항항항항항! 너무 흔들거리잖아! ㅜㅜ

 

 

 

새다리로 부들거리며 간신히 건너왔어요.

 

캬하! 좋구나!

 

 

 

 

 

 

원래는 탄종비치까지 가서 비치클럽에서 칵테일도 마실까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돌아가기로 했어요. 밤에는 젊은이들이 모여 흥을 마구 발산하는 곳이지만 낮에도 바다를 보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대요. 주말엔 선베드를 예약하지 않고서는 이용하기 힘들지만 평일에는 음료를 시키면 선베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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