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바이러스(a.k.a. 우한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혹시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곳이 있을까 싶어 오래 묵은 사진 숲에서 한줄기 빛처럼 찾은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LA 추천 루프탑 바 리스트에 당당히 올라가 있는 더 스탠다드 호텔입니다. 제가 다녀온 때는 12월 말 겨울, 낮이라 사람도 많지 않았고 큰 제약도 없었어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여름에는 풀파티를 즐길 수 있고,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에겐 생소한 이벤트이지만 젊은 미국인들이 어떻게 즐기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어서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야 할 텐데. 호텔 건물 외관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가져왔어요. 간판이 뒤집어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LA 다운..
오늘은 마트 장바구니로 돌아왔습니다. 냐핫~! -0)> ※ 캘리포니아는 식료품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병(플라스틱병, 유리병, 캔 등)에 담겨 있는 음료나 물에 대해서 병값(CACRV)을 따로 내야 합니다. [미국 생활] 캘리포니아에서 다 먹은 빈 병 재활용 (CRV) 캘리포니아로 이사오고 처음 장을 봤을 때 엄마가 가장 당황했던 건 물병 값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CA CRV? 물을 사는데 빈 병값도 내야한다구요? 고갱님...마...많이 놀라셨어요? 고갱님? 그래서 인.. isllee.tistory.com 트레이더 조(TRADER JOE'S)는 제가 미국 마트 중 제일 좋아하는 곳입니다. 대부분 자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한국의 노브랜드와 비슷할 것 같네요), 특히 5~6월에는 작약꽃을..
작년 봄, 남캘리포니아를 들썩하게 만들었던 일이 있었는데 바로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린 덕에 곳곳에 야생화가 만발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린 사건(?) 이랍니다. ^^ 슈퍼 블룸(SUPER BLOOM)이라고 칭할 정도로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특히 캘리포니아의 주화인 양귀비꽃이 군락을 이루는 곳이 가장 인기 있는 장소였어요. 제가 작년에 다녀온 레이크 엘시노어(LAKE ELSINORE) 워커 캐니언(WALKER CANYON)은 디즈니랜드 방문자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양귀비꽃의 훼손이 심해 한때는 폐쇄조치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현상에 시 당국은 차량을 제한하고 근처 쇼핑몰에서 유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었고, 저희는 꽃이 만개한 때를 살짝 지난 2019년 3월 30일에 다녀왔..
블루~블루~다이아몬드~ ♬ 이 노래를 안다면 당신은 빼박 어르신~ 나도 어르신~ ⁰▿⁰ 이렇듯 아몬드는 캘리포니아산이 유명하지요? 그렇다면 수많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는 어디에서 생산되는 것일까요? 바로 LA와 샌프란시스코 중간 지점인 프레즈노(FRESNO)에 집중적으로 몰려있습니다. 작년에 요세미티를 가면서 잠시 묵었던 작은 도시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몬드 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니 얼마나 굉장한 곳인지 기대가 됩니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 아몬드 꽃은 벚꽃만큼이나 개화시기를 맞추기 정말 힘들어요. 게다가 집에서 가까운 곳이 아니면 쉽게 갈 수도 없으니까요. 트위터에서 매주 개화 상태를 확인하면서 드디어! 2월 마지막 주말에 다녀왔어요. Fresno County Offi..
오늘도 주말 산책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함성 주세요~!! 와아아아아~!! 머쓱~~ -_- 산책 전에 꼬르륵거리는 배를 움켜쥐고 찾은 식당은 오뜨 카페(HAUTE CAKES CAFFE)입니다. 1990년부터 운영된 식당인데 인테리어만 봤을 땐 요즘 분위기가 나네요. 먼저 계산대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미리 테이블을 차지하지 말라고 적혀있어요. 각 커피 한 잔과 저는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렌지 리코타 오뜨 케이크(ORANGE RICOTTA HAUTE CAKES) 두 조각을 시켰어요. 말이 거창하지 그냥 오렌지 향이 나는 팬케이크입니다. ^^; 살짝 날 밀가루의 맛이 많이 나서 두 조각만 시키길 잘했구나 싶었죠. 곰배님이 시킨 프렌치토스트도 너무 빵만 나와서 잠시..
제가 살고 있는 남캘리포니아는 바다와 산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매우 좋은 지역입니다. 저는 요즘 주말에 곰배님을 끌고 새로운 트레일을 찾아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산책을 하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이 극히 드문 남캘리포니아는 (개인적으로 먼지가 씻기지 않아 이런 날씨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주말에 집에만 있다고 하면 이상하게 쳐다볼 만큼 이 눔의 날씨가 밖으로 사람을 불러냅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20 여분 떨어져 있는 뉴포트비치에서 해안을 따라 산책을 할 거예요. 여기도 대부분 유료주차입니다. 저는 3시간 $6.90을 미리 지불했어요. 가려고 한 식당 바로 앞에 운 좋게 주차를 하고 쫄래쫄래 들어갔어요.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과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원하는 자리에 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