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에서 높은 곳을 가 볼까 해요. 콜로라도 강과 주변의 부자집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지요. 올라가는 길은 팔로스 버디스랑 비슷한 것 같아요. [미국여행] LA - 팔로스버디스 언덕에 있는 동네는 원래 이렇게 비슷한가봐요. 길가에 주차를 어렵고 하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일단 가장 꼭대기라고 할 수 있는 곳에 다다릅니다. 여기서부터 슬슬 산책을 하면서 구경을 하면 되요. 강가 바로 옆에 있어서 범람이나 벌레들이 가장 걱정되는 저이지만 어쨌든 저기 있는 집들은 굉장히 비싼 집들이예요. 산책로는 굉장히 짧아서 순식간에 끝나버려요. -_-
샌안토니오에서 비실비실한 상태에서도 커피 참 맛있다 라는 곰배의 말에 오스틴에도 이 까페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여러 군데가 있더군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파스타가 맛있다고 해서 함 트라이해봤어요. 이건 실패. 진짜 맛없어요. 이건 그럭저럭 먹을만해요. 여긴 제 입맛엔 크루와상이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커피도 연한 편이라 그냥 쭉 쭉 들어감요. 특별히 생각나는 곳이 없음 늘 여길 갔던 것 같아요. ㅎ
미국의 대표 올개닉 마트인 홀푸드. 딱히 뭔가를 사려고 간 건 아니고 그냥 본사라고 하길래 가봤어요. 차타고 지나갈 때 얼핏 봤는데도 엄청 컸거든요. 크리스마스 근처에 갔더니 진저 쿠키로 만든 트리가 뙇. 난 진저쿠키가 그렇게도 싫트라. -_- 한국 빵집에 길들여진 저는 미국에 식빵, 베이글, 바게트 빼고는 선뜻 사질 못하겠어요. 맛없어 보이기도 하고, 너무 달기도 하고. 근데 여긴 좀 괜찮아 보이네요. 천정도 높은 게 엄청 넓지요. 음식 코너도 다양하게 많구요, 이 날은 스시롤을 먹었는데 엄청 실해요. 짱! 스시롤 좀 먹고 오렌지 주스 큰 병 하나 샀더니 40달러가 훌쩍! 아! 내가 홀푸드를 안 가는 이유가 이거였었지. 살짝 까먹고 있었군요. 어차피 어번으로 돌아가면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곳이여~~ 늘 ..
오스틴의 일몰 명소인 오아시스를 댕겨왔어요. 꼬불꼬불한 길을 조금 올라가야해요. 샌 안토니오에 있는 펄 브루어리처럼 레스토랑과 까페, 샵들이 모여있는 곳이예요. 저는 처음에 식당 하나만 있는 곳인 줄 알았어요. 일단 해가 지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주변 구경 좀 하다가 일단 가장 사람들이 많이 가는 오아시스 까페에 자리를 잡았어요. 무제한으로 제공해 주는 따끈한 나초칩. 음식은 정~~~말~~~오래 걸려서 나온답니다. 사진을 찍으러 몇 번을 오르락 내리락해도 안 나오더라구요. 해 지기 전인데도 풍경이 막 이럼. 0_0 이건 사기야! 구름이 많이 껴서 또 와야하나 걱정을 했어요. 좌석들도 알록달록해서 그냥 다 이뻐보임. 음식은 뭐...그냥 저냥... 분위기에 취해 평소에 잘 먹지도 않던 디저트를 시켜봤..
오스틴에서 제일 유명한 모짜르트 까페를 소개합니다. 이 곳은 무엇보다 경치가 멋있다고 소문이 났는데요, 바로 옆에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야외테이블입니다. 덕분에 새들과 신경전을 벌여야 해요. 어번도 새가 참 많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진짜 많아요. 해 질 무렵 나무 위에 빼곡히 앉아서 짹짹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자면 귀가 찢어질 것 같아요. 한편으론 무섭더라구요. 지구 종말 같어. -_- 흠흠, 어쨌든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를 사볼까요. 요래 경치를 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지요. 흠...제 몸매를 생각해서 제가 싫어하는 코코넛 뭐시기랑 츄로를 사들고 오셨군요. 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제가 살이 찌지 않...는건 아닌데. -_- 커피는 훌륭하진 않지만 경치는 훌륭하지요..
공연장 근처까지 차를 몰고 갈수도 있지만 주차비도 만만치 않고, 자리가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셔틀을 타면 바로 공연장 앞에 내려준다고 해서 그냥 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Sheraton hotel (주소 500 canal street) 와 steamboat natchez dock (toulouse St. at Mississippi river/Jax Brewery 옆) 두 곳에서 티켓판매합니다. 티켓 구매시에는 재즈페스티발 입장권을 보여줘야해요. 9:30분 부터 티켓판매를 시작하고 운행은 10:30부터입니다. 2017넌 기준으로 인당 왕복 $20 이예요. 이런 야외 공연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한국에서 흔히들 간다는 락페스티발도 한번도 못 가 본... 역시나 음식코너가 제일 인기가 있죠. 작은 무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