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에서 제일 유명한 모짜르트 까페를 소개합니다.
이 곳은 무엇보다 경치가 멋있다고 소문이 났는데요, 바로 옆에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야외테이블입니다. 덕분에 새들과 신경전을 벌여야 해요. 어번도 새가 참 많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진짜 많아요. 해 질 무렵 나무 위에 빼곡히 앉아서 짹짹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자면 귀가 찢어질 것 같아요. 한편으론 무섭더라구요. 지구 종말 같어. -_-
흠흠, 어쨌든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를 사볼까요.
요래 경치를 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지요.
흠...제 몸매를 생각해서 제가 싫어하는 코코넛 뭐시기랑 츄로를 사들고 오셨군요. 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제가 살이 찌지 않...는건 아닌데. -_-
커피는 훌륭하진 않지만 경치는 훌륭하지요.
아래 쪽에도 좌석이 있어요.
여긴 강을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지요.
이 장식들은 밤에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너무 궁금했어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보았어요. 일단 사람이 음청 많아요. 주차하기도 너무 힘들어서 언덕 어딘가에 주차를 하고 한참 걸어가야만 했어요.
음악도 꿍짝꿍짝나오고 사람들도 춤을 막 춥니다. 저도 살짝 흔들흔들.
사람들로 꽉 차 있는 거 보이시나요? -_-
이건 정말 예쁘더라구요. 집에 하나 들고 오고 싶었어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게 왠지 곁에 가면 따뜻할 것 같지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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