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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Los Angeles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특별 전시, 버블 월드 Bubbl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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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휴일)이 화요일이라 (연달아 쉬고 싶은 욕망에) 월요일 휴가를 신청하신 곰배님은 우리가 특별히 세워놓은 여행 계획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곳을 가자고 꼬드겼어요. TV에 재미있어 보이는 게 나오면 일단 가자고 하는 이 남자. -_- 가자, 가! (웬일로 티켓까지 미리 구매해서 싫다고 할 수도 없었음. 평소와 다르게 바로 행동으로 옮김.)


<LA의 특별 전시 구경하실래요? 버블 월드 Bubble World>

티켓은 여기 에서 미리 구매하고, 가격은 나이별, 시간대, 요일별로 달라요.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꽤 넓고, 무료입니다. 입장하기 전에 주변을 둘러보니 모두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 뿐이었어요. '아, 망했나' 싶더라고요. 이거 애기들을 위한 건가? ㅎㅎㅎ;;; 하지만 저희처럼 아이 없이 온 어른들도 종종 보이긴 했어요. 

 

요즘 미국에서 핫한 반고흐 미디어 아트 전시 Immersive Van Gogh Exhibit

오랫동안 움츠려 있던 미국 문화, 예술계도 이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전시를 찾았는데, 바로 영상으로 반 고흐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이머시브 반 고흐 Immers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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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 안에 다른 전시도 하고 있어요. 제가 예전에 다녀온 반고흐 전시도 하고 있네요. (주최는 다른 것 같아요.)

요즘 제 블로그에 누가 광고 테러를 했는지 (테러라고 하기엔 수익이 미미하지만), 구글 광고가 막혔지 뭡니까. 도대체 누가 지속적으로 광고를 누른 겁니까! ㅠ.ㅠ 마침 찾아온 블태기 때문에 글쓰기도 쉬고 있었는데, 의욕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글도 안 쓰고 있는 요즘, 내가 들고 가는 이 카메라가 의미가 있을까? 그래도 찍어보자. -_-

버블 월드는 총 11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게 볼만한 건 아니에요. 대략 60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머시브 구성으로만 이루어진 룸도 있고, 

실체와 마주하고 놀이터처럼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이건 딱 두 군데밖에 없는데, 여기서 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사진도 찍고, 풍선도 날리고, 터트리기도 하고. 풍선은 직원이 계속 충전해 주기 때문에 점점 파묻히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정말 신났어요. 저희도 신났고요. ㅎㅎㅎ

아싸는 구석에서 조용히 혼자 놉니다.

이렇게 보면 아비규환이 따로 없지요. ㅋㅋㅋ

대머리 거인 아저씨가 이미 자리 잡고 있는 두 번째 놀이터입니다. 키즈카페에서나 볼법한 풀볼이 한가득 있어요. 아이가 있는 분들은 종종 키즈카페에서 경험해 보셨겠지만, 저희는 그럴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꽤나 두근거리더라고요. 신발을 벗고, 풀장으로 들어가니 깊이도 꽤 깊고, 걷기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재밌어서 나오기 싫더라고요. 애들이 왜 키즈카페를 좋아하는지 알겠네요. ㅋㅋㅋ

 

 

아저씨, 목욕하면서 오리 인형도 갖고 노시는군요. 꽤나 아기자기한 취향이군요. ㅎ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노는데 정신 팔림. ㅎ

저 분홍색 매트는 방방 같은 건데, 애기들이 있어서 막 뛰진 못하겠더라요. 어른은 올라가는 거 아닌가? -_- 그러기엔 아무도 날 말리진 않던데.

이상한 게임도 할 수 있어요. 

여긴 풍선이 스르륵 떨어질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영상만 계속 나오는 곳이에요. 

몇 개의 사진 스팟으로 이루어진 곳. 애기들이 욕조를 너무 좋아해서 저는 포기했지만, 이쯤 되니 어른이 들어가도 되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더브로드 뮤지엄의 미러룸을 연상시키는 곳. 사방이 거울이라서 길치인 저는 길을 못 찾겠더라고요. ㅋㅋㅋ 

꼭대기에 사람이 올라간 줄 알고 깜짝 놀란 VR룸. 여기는 별도의 요금으로 내고 직원이 안내해 주는 대로 하면 됩니다. 어쩐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니. 

최첨단(?) 기계가 비눗방울을 만들어주는 룸을 마지막으로 버블 월드는 끝입니다. 놀이터에서 많이 놀아서 예상 시간인 60분을 훌쩍 넘긴 건 비밀. ㅋㅋㅋ 다소 유치할 수 있는 전시이지만 사실 유치한 게 제일 재미있잖아요. 아이들 못지않게 열중하며 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요즘 LA에서 핫한 더 브로드 뮤지엄의 미러룸을 다녀왔어요.

“ 2019년 6월 29일 ” 더 브로드는 요즘 LA에서 핫한 뮤지엄인데요, 제가 예전에 살 때는 없었던 곳이라 캘리로 다시 이사오면서 꼭 오고 싶었던 곳이기도 해요. 입장료는 없지만 날짜와 시간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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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멜로즈 거리에 가면 인싸되는 전시가 있다?!

2019년 8월 24일 멜로즈 거리에 와서 흔하디 흔한 관광코스인 핑크스 핫도그(관련 글을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에 들렸다면 이번엔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혹시 museum of ice c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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