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ingapore

[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에어라인, 싱가포르 항공 서비스 기내식 기념일 케이크

반응형

 

 

 

먼저 제가 끊은 싱가포르 에어라인의 티켓에 대해 한마디. 2인 기준으로 한화로 934,200원에 구입하였고 전 포스팅에서도 적었듯이 스탑오버 할리데이 베이직을 (잘못) 추가하는 바람에 96,882원(싱달러 59*2)이 추가로 결제되어 총 1,031,082원에 결제했지요. 

전 포스팅 이야기는 여기로 

어쨌든... 인천공항에 매우 일찍 도착해(너무 일찍 도착해서 자동출입국심사를 하지 못했음 -_-) 매우 비싼 켄치 버거를 저녁으로 먹어주고 긴긴 기다림 끝에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요. 싱가포르 에어라인은 처음 이용했는데 국내 항공사만큼이나 서비스가 좋았어요. 밥도 맛있고. (이게 제일 중요함)

 

싱가포르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먹은 조식입니다. 착륙하기 두어시간 전에 나온답니다. 해물볶음 뭐시기...

 

그리고 싱가포르 에어라인을 이용할 때 기내에서 싱가포르 슬링은 꼭 드셔보세요. 물론 싱가포르 내에서도 맛볼 수 있는 칵테일이지만 싱가포르는 술값도 비싸고 싱가포르 슬링의 원조라고 하는 래플스 호텔의 롱바(long bar)도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역시 가격이 문제던가. 아! 싱가포르 보딩패스를 제시하면 롱바에서 20% 할인 받을 수 있어요. 그래도 비싸. -_- 저는 결국 싱가포르 내에서는 슬링을 먹지 않았어요. 왜냐면 맥주가 더 맛있었거든요. 우후후. 싱가포르 에어라인을 이용하면 롱바 말고도 다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그건 또 여기 클릭

 

색은 그래도 곱네요. ^^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커피빈에서 사들고 간 머핀을 냠냠했어요. 센스있게 플라스틱 케이스에 곱게 담아줬어요. 

 

쨔잔! 이거슨! 싱가포르 에어라인 서비스의 꽃! 기념일 케이크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편에 케이크를 받고 싶다고 얘기했구요, 물론 무료서비스랍니다. 흐흐. 꽤나 큰 크기로 나와서 당황스러웠요. 아무리 달달이를 좋아한다고 해도 저걸 다 먹긴 무리거든요. 그래서 혹시 포장을 할 수 있나 물어봤더니 안된대요. 그런데 다행히도 아까 먹은 머핀 케이스가 두 개 있어서 케이크 반 조각은 무사히 포장할 수 있었어요. 우하하하!  

 

 

이선생님이래. 풉! 기념일 케이크 받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저한테 슬쩍 글 남겨주세요.

 

저녁식사에는 아이스크림 콘을 후식으로 줘요. 초콜렛 잔치를 벌였구나~~

 

아! 기내에서는 다양한 컨텐츠의 영상도 보실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제가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 하나 있는데요. 라스베가스에서 최고라 불리는 KA라는 쇼예요. 현재는 정비 이후에 쇼 내용이 바뀐 상태이고(하이라이트 부분이 지루하게 바뀌었어요.) 기내에서 틀어주는 것은 바뀌기 전 영상이예요. 꼭 보시길 바래요. 그런데 싱가포르는 아직 멀었나요? 흐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