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여행 준비 - 환전하기

 

여행을 가서 먹고 놀려면 돈은 꼭 필요합니다. 고로 환전을 해야하지요. 싱가포르는 어마무시한 물가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왠만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면 7%의 세금과 10%의 서비스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합니다. 환전을 하기 전에 하루에 얼마를 쓸지 대략의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저는 이인 기준으로 하루 SD150을 잡았어요. 그래서 약간의 여유돈까지 총 SD1200을 환전하기로 했어요. 여기서 잠!깐!만~~ 우리 이제 한 번~~~~ 해봐요~~~~ 환전을 하는 방법은 많지요. 은행에 가거나 공항에서 해도 되고 현지에서도 바꿀 수 있지요. 하지만 저는 사설 환전소를 택했어요. 아무리 계산을 때려봐도 여기만큼 저렴하게 환전할 수는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본 곳이 명동에 있는 R환전소였어요.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 본 결과 그날 환율이 808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기준으로 잡고 명동구경하면서 보이는 환전소는 다 방문을 했고 R환전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환전을 할 수 있었어요. 싱가포르 달러를 보유하지 않은 곳도 있고, 소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곳도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806원에 150싱달러, 807원에 1050싱달러를 환전해서 총 968,250원이 들었어요. 물론 다리품 팔기 싫거나 시간이 없다면 그냥 은행에서 하세요. 저는 겸사겸사 나간거니까요. 그럼, 다음은 대략적인 여행 계획에 대해 얘기할게요.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