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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Texas

[오스틴 생활] 오스틴 명소/텍사스 오스틴에서 3개월 생활하기/더 오아시스/노을 선셋 일몰 명소/오아시스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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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의 일몰 명소인 오아시스를 댕겨왔어요. 

 

꼬불꼬불한 길을 조금 올라가야해요.

 

샌 안토니오에 있는 펄 브루어리처럼 레스토랑과 까페, 샵들이 모여있는 곳이예요. 저는 처음에 식당 하나만 있는 곳인 줄 알았어요.

 

 

 

일단 해가 지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주변 구경 좀 하다가

 

 

 

 

일단 가장 사람들이 많이 가는 오아시스 까페에 자리를 잡았어요. 무제한으로 제공해 주는 따끈한 나초칩.

 

음식은 정~~~말~~~오래 걸려서 나온답니다. 사진을 찍으러 몇 번을 오르락 내리락해도 안 나오더라구요.

 

 

해 지기 전인데도 풍경이 막 이럼. 0_0 이건 사기야! 

 

구름이 많이 껴서 또 와야하나 걱정을 했어요.

 

좌석들도 알록달록해서 그냥 다 이뻐보임.

 

음식은 뭐...그냥 저냥...

 

 

 

분위기에 취해 평소에 잘 먹지도 않던 디저트를 시켜봤어요. 

 

해도 서서히 지기 시작했고, 식당에도 불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구름 사이로 붉은 빛이 보여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구름이 하나도 없을 때의 모습은 어떨까?

 

 

 

 

 

 

 

 

 

사실 오아시스 까페에서 꼭 식사를 해야만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옆에 다른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오히려 거기 테라스에서 더 멋진 앵글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오스틴은 관광지가 아니라서 여행오는 사람이 적긴 하지만 여차저차해서 가게 된다면 오아시스에서의 일몰은 꼭 강추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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