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초, 팜스프링스를 간 김에 안자 보레고 Anza Borrego State Park를 가고 싶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포기. '어차피 팜스프링스 시내에서 밥도 먹어야 하니 그 근처에서 갈만한 곳을 찾아보자' 해서 찾은 곳. -_- 뭔가 서론이 길었지만 늘 그랬듯 결론은 어딘가를 간다는 거예요. ㅎㅎㅎ 입장료는 일인당 $12, 금토일에만 오픈하고 8:00~5:00까지 입니다. 4시까지 도착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인디언 캐니언에는 굉장히 많은 트레일이 있는데, 일단 입구에서부터 S Palm Canyon Dr를 따라 운전해서 주차하고, 안드레아스 캐니언 트레일 Andreas Canyon South Loop Trail로 걷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머레이 캐니언 트레일 Murray Canyon Trail로 ..
별구경으로 유명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 글램핑을 하기로 계획한 3월 초 어느 금요일 오후, 길을 떠났어요. 해가 질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유명 스팟을 잠깐 들르기로 했어요. 팜스프링스로 가는 길엔 수많은 풍력발전기가 있어요.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서 볼 때마다 신기해요. 대시 캠이 열일해줬어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입장료는 $30인데, 저희는 애뉴얼 패스가 있어서 그걸로 빠르게 통과.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내에서는 전화, 데이터가 안되기 때문에 미리 구글 오프라인 맵을 다운로드 하거나, 입구에서 받은 지도를 보며 이동해야 합니다. 구글 오프라인 맵 다운로드하는 방법은 여기에서 참고. ^-^ 데스 밸리 국립 공원 여행 가기 전 준비하기, 그리고 숙박 장소 죽음의 계곡이..
미국에 살면 캠핑할 곳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될 텐데요, 저희는 텐트에서 자는 것도, 캠핑 용품을 살 생각도 없기 때문에 우리 생에는 캠핑은 없다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곰배님이 하도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드립을 날리는 게 아니겠어요. 마침 아는 분이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분이 다녀온 곳을 예약했습니다. 남캘리포니아에서 별구경하기 좋은 장소로 손꼽히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는 수많은 캠핑장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곳이 아닌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살짝 벗어난 곳에서 글램핑을 할 계획입니다. 아쉽게도 공원 내에는 글램핑장이 없어요. 하지만 충분히 별구경을 할 수 있으니 의심은 하지 마시길. 일단 글램핑 장소는 에어비엔비에서 찾으면 되..
가끔 동네 산책을 나갈 때가 있는데, 거의 같은 코스로 걸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이상한 걸 봤어요. 길 건너편 가로수에 노란 꽃이 피어있는 거예요. 늘 같은 길로만 걸어서 몇 년 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했거든요. 억울하다! ㅜ.ㅜ 해가 길어진 요즘, 저녁을 일찍 먹고 그쪽 길로 산책 나갔어요. 이미 많이 시들었죠. Hymenosporum Flavum (Native Frangipani)은 호주가 원산지인 열대 우림 나무입니다. Flavum은 라틴어로 노란색을 의미합니다. 봄(호주 기준 9~10월)에 꽃을 피우며, 꽃송이의 크기는 약 5cm이며, 크림색, 노란색, 주황색 순으로 노화됩니다. 그래서 색이 다양한가봐요. 그라데이션처럼.
작년에 하이킹을 시작하면서 초반에 도전했던 화이팅 랜치 야생 공원을 또 다녀왔어요. ^-^ 여기를 처음 갔을 때 원래 목적지와는 다른 길로 가는 바람에 곰배님이 무척 힘들어해서 중간에 돌아왔던 기억이 있는데, 거기 트레일 이름이 머스터드 Mustard 였거든요. 봄에 겨자 꽃이 얼마나 흐드러지게 피길래 이런 이름이 붙은 건가 궁금했는데, 겨자 꽃 시즌을 맞아 다시 도. 전. 하기로 했어요. 트레킹하기 좋은 장소 화이팅 랜치 야생공원 WHITING RANCH WILDERNESS PARK 본격적인 주말 등산의 포문을 연 장소가 있어요. 왠지 화이팅 넘치게 (스펠링은 다르지만) 등산을 해야만 할 것 같은 화이팅 랜치 야생 공원 WHITING RANCH WILDERNESS PARK입니다. 건강이 안 좋아지기 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이용하면 식당에 대한 사전 조사는 필수인데요,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 비치 리조트를 다녀오신 분이 별로 없어서인지 식당 정보를 얻기가 정말 힘들었네요. 혹시라도 저희와 같은 곳을 가실 분들을 위해 호텔에서 준 식당 정보를 올려 봅니다. 그랜드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코랄 비치의 식당들은 전반적으로 맛이 훌륭하진 않지만, 뭐니 뭐니 해도 남이 해준 밥이 최고잖아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그립네요. ㅜ.ㅜ 저녁은 꼭 하루 전날 예약을 해야 하고, 더 테이블 The Table과 르 바실릭 Le Basilic은 어른만 입장 가능, 드레스 코드가 정해져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올 인클루시브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 계산해야 합니다. 코랄 카페 Coral Cafe 간단한 식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