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조지아 - 조지아 아쿠아리움 / 월드 오브 코카콜라

Georgia aquarium > 225 Baker St NW, Atlanta, GA 30313 

조지아 아쿠아리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믿을 수는 없다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가본지 오래되어서 잘 기억은 나질 않지만 저는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요.

입구쪽에 자동발매기로 입장권을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이 곳의 자랑인 돌고래쇼는 시간을 미리 지정해서 볼 수 있어요.

이 곳은 다섯개의 테마관으로 나뉘어져 있고 물론 이곳도 물고기들의 배를 볼 수 있는 터널도 있어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다면 이곳은 그렇게 새롭게 느껴지거나 신기하진 않을 것 같아요.

커다란 수족관이 사람들을 맞이해요. 마치 커다란 화면 같아요. 윈도우 창?! ㅎㅎ 처음엔 다들 수족관 가까이 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못 내려가는 곳인가 했는데 용자 한명이 수족관 가까이 내려가니 다들 우르르 내려갔답니다. 

멋지당!

니모다! 얼굴 한번 보기 힘들구나.

앗! 깜짝이야! 마치 사람 얼굴을 닮았네요.

어머! 너는 왜 째려보니?

앗! 이놈은 죽은 것처럼 가만히 있어요. 사람들이 옆에 와서 사진 찍고 그러면 눈빛이라도 한번 줄 법도 한데 전혀 째려보지도 않아요. 그게 더 으스스해.

으잉? 넌 뭐니? 뭔데 그렇게 귀엽게 쳐다보니?

미리 끊어둔 시간에 맞춰 돌고래쇼를 보러왔어요. 실내에서 펼쳐지는 물고기 쇼쇼쇼! 아쉽게도 쇼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대요.  

월드 오브 코카콜라는 아쿠아리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쿠아리음을 다녀왔다면 이곳의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어요.

코카콜라병의 쉐입도 허쉬초콜렛만큼 독보적이죠.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백곰이 사람들을 반겨줍니다! 이힝! 그나저나 분명 사람의 모습은 아닌데 마치 사람처럼 행동...아!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지? 아항항항;;;;

눈도 깜빡거리고 입도 쫙쫙 벌리고 행동이 너무 정교하네요. 

음료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음껏 먹어보세!

그리고 마지막엔 코카콜라 한병씩 나눠줍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아쿠아리움은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월드 오브 코카콜라는 사실 제 취향은 아니예요. 허허허;;; 바로 옆에 있어서 곁다리로 다녀오는 것은 괜찮지만 이것만을 위해 조지아까지 가는 것은 반대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