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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Georgia

[미국 여행] 조지아/조지아 가볼만한 곳 명소 여행 랜드마크 스톤 마운틴 커다란 돌에 그림만 덜렁/stone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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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근처에서 많이들 간다는 스톤마운틴을 갔어요. 말 그대로 커다란 돌산에 남북전쟁 당시의 영웅을 조각해 놨어요. 사실 두 번이나(두번이나 갈 정도는 아닌데) 갔는데 처음엔 스카이 라이드를 타려고 했지만 바람때문에 운행이 중단됐어요. -_- 그래서 차선책으로 기차같은 걸 탔는데 돌산 주변을 둘러보는거예요. 진짜 진짜 진짜 별거 없어요. 하품이 나올 지경. 

 

그리고 돌산이랑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잘 보이지도 않아요. 

 

밤에는 레이저쇼와 불꽃놀이를 한대요. 그래서 또 낚여줬어요. 정말 정말 지겨운 레이저 쇼가 계속 되어서 정말 짜증이 났어요. 불꽃은 언제 쏠거냐! 기다리다가 그냥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뒤돌아보니 불꽃을 쏘고 있더군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저거 하나 보자고 기다렸다니... 억울하다!

 

그리고 스카이 라이드가 타고 싶어서 (살짝 잔소리를 듣고) 날 좋은 날 다시 한번 갔어요. 이번에는 다행히도 운행을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돌산 위까지 걸어서 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전 그런 무모한 짓은 하지 않을래요.

 

 

돌산 위에 도착!

 

중간에 기둥을 지날 때 엄청 흔들려서 무서워요. 진짜!

 

이렇게 힘들게 걸어서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생기가 없구나! 크크! 반면 오른쪽 아줌마는 스카이 라이드를 타고 왔나봐요. 엄청 신나보이죠?

 

중간에 물도 고여 있어서 나름 아이들의 작은 놀이터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보니 엄청 아슬아슬해 보이죠? 아래 쪽에 엉성하게 펜스가 둘러져 있긴 하지만 쫄보인 우리는 가까이 가지 않아요. 예전에는 그것마저 없어나보더라구요. 0-0

 

 

 

 

 

 

 

큰 기대하지 않고 가면 나름 즐겁게 나들이할 수 있는 스톤마운틴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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