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6월 29일 ”
그랜드 센트럴 마켓과 가까운 곳에 또다른 라라랜드 촬영장소가 있어요. 바로 가파른 경사면에 건설된 짧은 케이블 카인 앤젤스 플라이트인데요. 몇년 간 운행을 하지 않다가 요즘 다시 영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아마도 라라랜드의 영향일까요? 영화 속에서 앤젤스 플라이트의 모습은 정말 로맨틱하긴 그지없어요.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길만 건너면 되는 거리이니까 그랜드 센트럴 마켓을 방문하게 되면 이 곳은 꼭 놓치지 마세요.
<이미지출처 : GOOGLE IMAGES>
저희는 더 브로드를 가야했는데, 이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을 오르고, 슬슬 걸어가면 곧(?) 도착을 할거예요. 앤젤스 플라이트는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규모를 갖고 있어요. 빌딩의 거대함에 묻힐 뻔.
하지만 오렌지 빛깔로 '나 여기 있소' 라고 어필하고 있으니 두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0▽0
마침 케이블카가 정차해 있어서 후다닥 탔는데, 이미 거의 만석이라 맨 앞이나 맨 뒤에는 앉을 수는 없었고, 이런 뷰가 보이는 자리에 앉게 됐어요. 금방 출발할 줄 알았는데 한참을 정차해 있더라구요. 다음 차 탈까? 계속 망설이다보니 출발을 하더라구요. 역시나 우린 타이밍고자.
정말 짧은 운행을 마치고 하차를 하면,
요금소가 있어요. 여기서 인당 $1을 지불하면 됩니다.
앤젤스 플라이트 종착지에서 바라본 시내 모습입니다. 요즘 엘에이는 새 건물을 짓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이 길을 따라 이제 더 브로드로 향할 거예요.
좀 걷다가 뒤돌아 보니 오렌지 빛깔의 앤젤스 플라이트가 정말 눈에 확 띄네요.
아쉽지만 앤젤스 플라이트는 뒤로 하고 걷다보니 현대미술관(MOCA)도 지나게 되네요.
<그랜드 센트럴 마켓-앤젤스 플라이트-더 브로드> 이 조합은 꽤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음엔 더 브로드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미국 여행] 라라랜드 촬영지 도장깨기-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
요즘 LA에서 핫한 더 브로드 뮤지엄의 미러룸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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