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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ew Mexico

[미국 여행] 뉴멕시코 5일차/산타로사/블루홀/천연수영장/스쿠버다이버들의 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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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들른 곳은 블루홀이라는 곳이예요. 석회암 지대가 갈라진 곳 내부에 천연적으로 생긴 연못이지요. 사실 이 곳의 진가는 여름에 나타납니다. 스쿠버 다이버들이 트레이닝을 받는 곳이기도 하고, 일반인들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겨울에 방문을 하게 되어서 그냥 어떤 곳인지 느낌만 보고자 들르게 되었어요. 날도 꼬물꼬물. 원래는 주차비를 받지만 너무 일찍 간 건지, 아니면 겨울이라서 사람의 발길이 뜸해서 그런 건지, 관리인이 없었어요. 게다가 주차되어 있는 차들도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 -_- 이대로 들어가도 되는걸까?


규모는 크지 않아요. 또 사진에 속은거죠. 아하하하;;; 원래는 파랗게 보이던데 이 때는 거의 검은색에 가깝네요. 그 깊이를 알기위해 몸을 잘못 수그리면 빠지기 십상이겠군요. 라이프 가드도 없는데.


오른쪽의 돌 위에서 다이빙도 하더라구요. 여름에... 사진에서 봤어요. -_-


원래는 안에도 잘 보인다고 하던데. 쩝;;




그냥 한바퀴 스윽 돌아보고 나왔어요. 그때까지 아무도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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