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멕시코의 마지막 여행지인 자동차 이름으로 유명한 산타페에 도착했어요. 사실 산타페도 산타 바바라 만큼이나 이름이 예뻐서 기대가 컸지요. 하지만 앨버커키를 먼저 둘러봐서 그럴까요? 똑같은 어도비 형식의 건축물과 스트릿 마켓 등등 이미 본 듯한 느낌이 강했지요.
이 곳은 대부분의 인생을 산타페에서 보낸 대표적인 여류 화가인 조지아 오키프 뮤지엄이에요. 꽃이나 자연, 동물의 뼈 등을 확대해서 그린 그림들이 유명해요.
규모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고 비슷한 그림이 반복되다 보니 사실 조금 지루한 면도 없지않아 있었어요. 그리고 소박한 기프트 샵.
슬슬 걸어서 바실리카 대성당으로 갔어요.
최초의 인디언 성직자라고 하네요.
이 곳은 스테인드 글라스가 엄청 멋져요. 요렇게.
왠지 성스러운 느낌이 팍팍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