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18년 9월 1일 ”
락의 본고장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블루스의 본고장이었던 멤피스에서 꽤 좋았던 가든 뮤지엄을 알려드릴게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으니 날짜가 맞으면 놓치지 마세요.
https://www.dixon.org/visit-the-dixon
들어가는 입구부터 초록초록합니다.
매표소도 뭔가 멋짐.
입장 스티커 붙이고.
작은 분수 겸 연못인데,
이거 좀 웃기지 않나요? 저만 그래요? -_-
그렇게 보고싶던 수련(연꽃)도 보긴했는데...난 백련지처럼 드넓은 연못에 핀 연꽃이 보고 싶었던 건데. 이런게 아니라.
이 터널은 뭔가 꽃으로 뒤덮여 있어야만 할 것 같은데. '꽃이 만발하는 계절이 아니라서 이렇다' 라고 이해하렵니다. 브로슈어를 보면 튤립이 필 때 정말 예뻐보이더라구요. 때를 맞추는 게 어렵긴 하겠지만 그래도 튤립필 때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이끼 피고 새 똥 묻은 의자도 은근 여기랑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 담벼락도 너무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모델 문제인건가?
엄청 넓음.
곳곳에 조각 작품들도 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 같아요.
갤러리 건물로 와서 내부도 둘러봤어요.
로뎅 작품이라는.
내부 사진이 없네요. 하하;; 그 와중에 커피를 마시며 잠깐 쉬었던 까페가 예뻐서 찰칵.
꽃이 많이 피는 봄에 꼭 댕겨오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