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LAX 주차, 왜 매번 고민할까? LA나 OC에 사는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거예요. 롱위켄드에 맞춰 여행 계획은 완벽하게 세웠는데, 공항 가는 날 아침까지 고민하는 단 하나의 문제! 바로 LAX 주차입니다. 새벽 비행기인데 우버가 제시간에 올까 불안하고, 가족 짐까지 챙기면 우버 XL 비용도 만만치 않죠. "그래, 그냥 내 차 끌고 가자!" 결심하고 LAX 주차장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30~$50을 훌쩍 넘는 하루 주차료에 헛웃음만 나옵니다. 며칠만 주차해도 비행기 티켓 한 장 값이 나오니, 이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2. 주차장을 파헤치다: LAX 공식 주차 vs. 사설 오프사이트 LAX 근처 주차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1. LAX 공식 주차장 (Onsite Parking) -..
미국 애리조나의 거친 사막 한가운데,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아름다운 성당이 있습니다.흰색 석회로 빛나는 이 건물은 단순한 종교 공간이 아닌,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산, 토착 문화와 서양 예술의 융합, 그리고 현대 건축 애호가들의 순례지이기도 하죠.오늘은 애리조나 투싼의 대표 명소인 산 자비에르 성당(San Xavier del Bac Mission)을 소개합니다.산 자비에르 성당은 스페인 선교사들이 1783년부터 1797년 사이에 건립한 성당입니다.그보다 앞선 1692년, 예수회 선교사 에우세비오 프란시스코 킨(Eusebio Francisco Kino) 신부가 이곳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한 것이 그 기원입니다.이 성당은 미국 내 가장 오래된 유럽식 건축물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지역 원주민 공동체인 토호..
요즘 핫한 테슬라 다이너, 이것 때문에 백만 년 만에 LA를 다녀왔어요. 애매한 시간에 가면 교통체증 때문에 시간을 많이 뺏길 것 같아서 아예 아침 먹으러 가려고요. 8시쯤 되었나? 음식 주문하는 줄이 벌써 길어요. 음식을 안 먹어도 줄을 서야하나? 그건 잘 모르겠네요. 키오스크에서 메뉴보고 고르고, 결재까지.뭔가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음.요긴 화장실이자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인데, 2층은 11시에 오픈한대요. 뭬야! 난 팝콘주는 로봇 보러 왔는데! 음식 컨테이너가 사이버 트럭을 본떠 만들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우린 트럭 뚜껑 왜 안 주는 거지? 투고 음식만 뚜껑 덮어주는 건가? 흠, 음식은 평타 수준이고, 이걸 먹기 위해 다시 와야 한다 정도는 아니었어요. 정말 부실해 보이는 포크와 나이프인데, 이..
2024년은 참으로 변화가 많은 한 해였어요. 그중 곰배님의 이직이 있었어요. 새로운 회사에서 붕붕이 지원을 해주는데, 투싼으로 바꿨어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투싼 타고 투싼이나 가자 했는데 그게 실현이 되었어요. :) 갈 곳 없던 연말 연휴에 투싼으로 고고!투싼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사와로 국립공원인데, 도심을 중심으로 서쪽 공원(Tucson Mountain District), 동쪽 공원(Rincon Mountain District)으로 나뉘어 있어요. 두 공원 모두 드라이브 웨이를 따라가다가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으면 구경하거나 트레일을 즐기면 됩니다. 먼저 서쪽 공원으로 갔어요. 이곳 드라이브 웨이는 비포장 도로이지만 길이 많이 험하진 않아요. 또한 선인장의 밀집도가 높아요. Hugh Nor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