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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9일
저는 여행을 다니면 현지인처럼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요. 그래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보다는 동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좋아하지요. 여행할 지역이 정해지면 그 날짜의 동네 축제를 찾아보는 편입니다. 여기 이곳! 포틀랜드에서 마침 sand in the city 라는 행사 날짜와 겹쳐서 시내에 있는 파이어니어 스퀘어로 갔어요. 룰룰루~
패서디나 초크페스티발처럼 작품 전시할 공간을 주고 이 삼일에 걸쳐 아티스트들이 모래 작품을 만드는거예요.
정말 바닷가에서 공수해 온 모래라는...
해변가가 아닌 도심 한복판에... 그것도 바다 모래로 그저 장난스러운 모래성이 아닌 정교한 작품들이 늘어져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샌드벅스. 커피 한 잔 타 주겠나? 으음~ 모래는 사양하겠네. 에퉤퉷!
아이들도 모래 놀이에 푹 빠졌어요. ^^ 파이어니어 스퀘어 구경을 다했으면 근처 쇼핑몰에서 꼭 쇼핑하기! 포틀랜드에서 쇼핑 안 하면 바보! 말했잖아요! 오리건 주는 세일즈 택스가 없는 천국이라니까요! 냐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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