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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날짜 : 2014년 7월 18일
칙칙폭폭 암트랙을 타고 포틀랜드 유니언 스테이션에 도착했어요.
여기부터 숙소가 있는 중심가까지 걸어갈 거예요. 역 주변에는 숙자님들이 좀 많아요. 놀라지 마세요.
짐을 풀고 처음 방문한 곳은 나름 포틀랜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레스토랑이예요.
어두워지기 전이긴 하지만 아직 창가 자리는 비어있지 않아요. 그래도 창가 자리에 앉기 위해 바에서 잠깐 기다립니다.
안 먹어도 되는데 속아서 시킨 안주.
드디어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고.
어둑 어둑해질 때 즈음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생김새로 봐서 무슨 롤같죠? 저도 제가 뭘 시켰었는지 기억이 잘...
이건 더더욱. 짜장이냐?
완전 캄캄해지고 실내가 유리창에 비치기 시작할 때.
계산하고 나옵니다. 저렇게 먹었는데 100불도 넘지 않아요. 여기는 택스가 없는 천국이니까요! 냐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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