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카고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카고 미술관으로 갈게요.
25달러라는 큰 돈을 지불하고 입장. 한 번 쯤은 본 듯한 작품들이 엄청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래도 아는 그림이 있으면 흥미가 좀 생기잖아요.
시카고 루프에서 봤던 피카소의 작품이 작은 사이즈로 미술관에도 전시되어 있어요. 위의 장 뒤비페의 작품도 시카고 루프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본 것은 아니라 확실치 않지만 James R thompson center 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샤갈의 타일 작품도 chase tower 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내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 미술관에도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시내에서 직접 보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비록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시원한 곳에서 더 편하게 볼 수 있으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꽤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미술관은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감히 추천한다고 말은 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전 좋아요. ^^//
밤에 돌아다니지 않은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나름 후회없이 다녀온 시카고 일정을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