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America/Northern California

(43)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소살리토(sausalito), 샌프란시스코 명소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 진격의...아...아니...본격적인 소살리토 관광 이어집니다. Le Garage 식당 근처에 있는 바다? 라고 하기엔 수영장 같은 느낌. 아~~무것도 없는 휑한 공터도 있고 말이죠. 엄훠! 근데 넌 왜 아까부터 나 따라오니? ㅎㅎ 설마 내가 엄마처럼 푸근해서 따라오는 건 아니겠지? -_- 후덕후덕. 레스토랑 근처를 떠나 다른 곳에 주차를 해 놓고 거리구경에 나섰습니다.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작은 갤러리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물론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이곳은 페리역 근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빌려서 금문교를 건너와 소살리토를 구경하고 페리를 타고 다시 돌아가는 일정을 소화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엄청 힘들다고 하여...-_- 하지만 혹시라도 ..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소살리토(sausalito), Le Garage, 소살리토 맛집,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 본격적인 소살리토 구경에 앞서 배를 채우고 가겠습니다.이 곳은 프렌치레스토랑으로, 검색하던 도중 제가 먹고 싶은 메뉴가 있어서 이곳으로 결정했어요. 순전히 내 위주로. 원래 계획짜는 사람 위주로 하는거니까요. 억울하면 그대가 하든가. -_- 메뉴. 뭐라뭐라 써있지만 프렌치 레스토랑 메뉴는 너무 이해하기 힘들어요. -_- 처음 들어보는 식재료도 너무 많고. 진짜 메뉴 공부할 뻔... 약간 시큼한 맛의 식전빵에 실망. 갈증을 날려줄 상콤상콤 레몬에이드. (신맛 싫어하면서 얘는 왜 좋아하지? 저주받은 입맛 같으니.) 쫘잔! 저의 메인 메뉴인 mariniere! 아침을 잘못 먹고 탈이 난 손 많이 가는 일행분은 버거를 시켜 빵은 곱게 남겨두고 고기만 흡입하시고 힘을 내셨..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금문교 뷰포인트 (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금문교 전망대, 샌프란시스코 명소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 금문교를 건너기 바로 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눈 팔면 지나쳐버립니다. -_- 관광객들은 엄청 많은데 주차장이 부족해욧!! 도대체 몇바퀴를 돈건지 모르겠네요. 돌아버리겠네. 역시나 오늘도 안개 낀 금문교를 볼 수가 없어요. 웃흥흥흥흥.북적거리는 뷰포인트를 벗어나 드디어 금문교를 건너갑니다. 이 다리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그렇다면! 이 다리를 건너 다들 어디로 가느냐! 바로 소살리토입니다. ^^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베이커비치(baker beach), 금문교 뷰포인트(golden gate bridge view point)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 금문교를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장소가 어디일까 생각하다가 "그래! 푸른 바다와 붉은 다리를 함께 보면 멋질 것 같군!" 그래서 찾은 이 곳, 베이커 비치입니다. 입구는 여느 비치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뭐 초입길에서 바라본 풍경도 여느 바다와 다를 바가 없구요. 하지만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금문교가 뚜앙 보입니다. 멍뭉이도 신나게 공놀이를 하는군요. 멍뭉이도 함께 놀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아주 관대한 바닷가입니다. 또 하나 관대한 게 있는데 말이죠. 음...어...아... 여기 누드 비치인가봐요. -_- 할아버지들이 마악 벗고 다니세요. T-T 깜짝 놀랬어요. 혹시라도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갑작스런 이런 상황에 놀라지 마세요. 놀란 마음을 추스리려고 잠..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골든 게이트 파크 (golden gate park), stow lake, dutch windmill, 샌프란시스코 명소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재팬 티 가든을 다 구경하고 옆에 있는 stow lake에서 잠깐 산책을 했어요. 크기는 무지하게 큰데 별거는 없어요. 그냥 동네 사람들 산책로로 이용되는 느낌이 드네요. 동네에 이렇게 큰 공원이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인 것 같아요.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동네에도 크고 작은 공원이 많아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호수의 무법자들. 사랑싸움했니? 어쩜 하는 짓이 똑같은 게 천생연분이구만. 여기는 de young museum인데 재팬 티 가든 무료일에 맞춰왔더니 쉬는 날이더군요. -_- 에구머니!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쳐버렸네! 다시 붕붕이를 끌고 dutch windmill 로 갑니다. 멍뭉이 한마리가 벌써 구경을... 발빠르군. 골든 게이트 파크는 그만 둘러보고 샌프..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골든 게이트 파크 (golden gate park), 재팬 티 가든 (Japan tea garden)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4일오늘은 붕붕이를 끌고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어요. 일단 골든 게이트 파크로 향합니다. 꽤 넓은 곳이라 갈 곳을 딱! 정해놓고 가야해요. 그 중 처음으로 재팬 티 가든을 방문합니다. 월,수,금 9시와 10시 사이에 입장하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물론 저도 무료로 스을쩌억~ 나름 핫스팟이였던 구름다리입니다. 처음엔 올라가도 되나 뻘쭘거렸는데 다들 올라가서 사진 찍길래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무섭습니다. -_- 누군가 다가가기만 하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떼로 모여드네요. 미안. 나 먹을 것도 부족하다잉. 하앍! 두루미인가! 여기서 키우는건가? 뭐야. 가짜였어. -_- 나무 관세음보살. 가든 안에 작은 티까페가 있는데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비밀모임장소 같아요. 모..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3일차 - 아침식사 The Grove , fillmore 지점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14일 아침 일찍 문여는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the grove. 전날 구매한 원데이용 clipper를 사용하려고 했지요.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죠. 전날 8시 즈음에 구매했으니 다음날 8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죠. 사실 걸어가도 되는 곳인데 굳이 버스를 타야만 한다고 해서 버스를 한참 기다리고 있는데 무슨 행사가 있다고 길을 다 막아놨대. 제길! 그래서 다른 정류장으로 갔지요. 또 한참을 기다리다가 버스가 와서 clipper를 찍었는데 안된단댜!!!!!!! 띠로리~~~~~ 시간이랑 상관없이 그냥 하루만 쓸 수 있는거였어! T-T 진작에 걸어갔으면 이미 도착했겠네. -_- 간신히 고픈배를 부여잡고 도착했어요. 야외..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2일차 - 롬바르드 스트리트 (Lombard street)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 파인아트 궁전과 근처 바닷가의 여운을 간직한 채 도착한 곳은 꾸불꾸불한 길, 롬바르드 스트리트입니다. 구글 지도상에도 꾸불꾸불한 길 모습이 고대로 그려져 있는 희한한 길입니다. 일단 언덕 아래에서 내려서(union st & leavenworth st 에서 하차했어요.)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서 케이블카를 탈 계획이예요.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의 경사가 굉장합니다. 그래서 이런 길도 생기게 된거죠. 처음에는 직선도로였는데 경사가 너무 심해서 사고가 많이 났었대요. 그래서 서행할 수 있도록 꾸불꾸불한 길로 바꿨다고 하네요. 드디어 도착! 했는데...의잉? 해가 서쪽에 있어서 생각만큼 예쁘지가 않ㅇ... ㅆ T.T 롬바르드 스트리트는 오전에 방문하세요. 언덕이 많은 샌프란시..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2일차 -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파인 아트 궁전 / Palace Of Fine Arts)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초고속으로 길라델리 스퀘어를 관광하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파인아트궁전입니다. 찾아가는 교통편은 구글의 도움을 받으시면 되요. 구글이면 다~~ 됩니다. 이곳은 관광객들보다는 웨딩촬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정말 거대한 건축물이예요. 한 컷에 담을 수가 없어요! 사이즈를 함 보시죵. 거대거대. 이런 기둥들이 호수를 쭈욱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 올라가기도 힘들구냐. 백조?? 거북이 삼형제. old mason street쪽으로 나오면 바다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덤으로 금문교까지 볼 수 있어요. 안개가 없는 금문교는 보기 드문 광경이라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안개에 쌓인 금문교를 ..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2일차 - 길라델리스퀘어(ghirardelli sqaure)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피어 39를 지나 피셔맨스 와프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길라델리 스퀘어입니다.뒹굴고 싶은 드넓은 잔디밭과 숙자님들이 반겨주는 이곳은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요. 그리고 전날밤에 방문했던 부에나비스타 까페와 한 블럭 사이랍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시간을 많이 할애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다음 동선을 살펴보고 있어요. 그만큼 볼 게 별로 없...-_- 마켓에 들어가니 시식용 초콜렛을 나눠줍니다. 이런건 놓치지 않고 먹어줘야 해~ 달달한거 하나 주문하고 밖에 앉았어요. 와플에 담겨진 초콜렛 초콜렛 아이스크림~ 아아~ 달아도 너무 달아~ 입이 마비될 것 같아~ 구경 다 하고 디저트까지 먹어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 길라델리 스퀘어. -_- 띠로로로로링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 피어39(pier39) /맛집 크랩하우스(crab house)/피셔맨스 와프(fisherman's wharf)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페리빌딩 밖으로 나가니 이렇게 광활한 바다가 반겨주고 있네요. 아항항항항항 비린내~ 샌프란시스코에는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많답니다. 버스, 케이블 카, 전차 등. 피어까지는 전차를 타고 이동했어요. 피어 39에 도착하니 성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게님이 계셨으니...있다가 널 먹어줄게. ^^그전에...우리 멍뭉이 우쭈쭈쭈쭈~ 사워브레드에 담겨져 나오는 크램차우더가 일품이라는 보딘베이커리입니다. 있다가 게님을 먹을거니 이곳은 패쑤!!!! 이곳은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아기자기자기자기자기함이 있어요. 있다가 여기서 게님을 먹을거예요. 11시에 오픈이라 아직 문을 안 열었... 알카트라즈 감옥도 작게나마 볼 수 있어요. 악! 이게 뭐야! 어쩐지 냄새가 심하게 난다했더니..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 미국 3대 커피 블루보틀커피(blue bottle coffee)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3일샌프란시스코의 둘째날이 돌아왔습니다. 일단 근처 월그린에서 클리퍼를 구매합니다. 오늘 하루만 빡시게 대중교통을 이용할거라 원데이로 구매합니다. 그리고 향한 곳은 페리빌딩입니다. 다양한 상점이 모여있는 이곳에 내가 왜! 왔느냐! 이쁜거 구경할라고? 오 노노! 장볼라고? 오 노노! 아침 먹으러 왔지롱~~ 이른 아침인데 벌써부터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배고프다!! 꼭 마셔봐야하는 커피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블루보틀커피입니다. 과학실에 들어온듯한 이상한 커피도구들과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의 패키지들과 츄르릅 챱챱을 지나 일단 주문합니다. 패키지가 참 맘에 듭니다. ^^ 아메 한잔과 와플주문했습니다. 커피바보가 커피의 맛을 논하자면...저는 시큼한 커피는 좋아하지 않아효!!! ..
[미국여행] 샌프란시스코 - 호텔 카부키/알라모 스퀘어/헤이즈밸리(ritual coffee, patxis' pizza)/트윈픽스/the buena vista 발자국 날짜 : 2013년 10월 12일콜럼버스 데이를 끼고 휴가를 추가하여 슝~ 다녀온 샌프란시스코 여행기입니다.샌프란시스코에는 금문교 뿐만 아니라이렇게 멋진 오크랜드 베이 브리지 (Oakland Bay Bridge)도 있어요. 재팬타운에 있는 카부키 호텔에서 먼저 체크인을 하고. (번화가에 있는 곳은 너무 비싸요. 그리고 저렴한 곳은 너무 위험하구요.) 코너에 있는 룸으로 받았구요.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물바가지가 신기했지만 정작 저거 쓸 일은 없었다능. 처음 샌디에고 여행 갔을 때 바퀴벌레의 공포를 겪은 후 그 뒤로 숙소에 들어가면 천장과 침대부터 샅샅이 살펴본답니다. 후달달. 바퀴벌레의 추억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알라모 스퀘어로 향하는 길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고 걸어서 구경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