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0월 4일. 두번째 방문하는 윌리엄스버그. 이번에는 사람이 북적거리는 계절에 방문해 보았다. 나름 가고싶은 곳을 지도에 표시해 갔는데, 이 지역의 간판들이 보이지 않는 곳도 많고, 내가 표시를 잘못했는지 찾지 못한 곳도 많았다. -_-;; 다음엔 주소를 꼭 적어가야겠어. Bedford Ave 를 중심으로 구경했다. 여기는 mini mall. 아이들 용품을 파는 곳이다. 아침에 일찍 가서 그런지 막 오픈한 느낌. Bedford Ave 의 풍경. 이 벽화 앞에서 다시 한번 사진을...아구 쑥쓰러워라. 윌리엄스버그에는 이런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목이 너무 말라 가려고 찜해둔 커피집에 들어갔다. 이 곳 이름은 Black Brick. 이 곳 역시 지도에 표시만 해두고 계속 찾지 못하다..
이탈리안 타운을 가기 위해 또 걸어가야 하는데 물구경하면서 가기로 했다. 여기는 보스턴 하버워크. 저 요트는 얼마일까? -_-;;이탈리안 타운인 North End에 도착. 마을에서 뭔가 한창 진행 중. 마을 축제 같은 뭐 그런 것?저 아저씨 문신에서 너무 인상적이였던 것은 "절제" 라고 한국어로 또박또박 써 있었던 것. 큭큭. 이곳에 도네이션을 하면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하여 과일을 보며 침을 흘리던 곰배님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도네이션을 했고,과일을 얻어먹을 수 있었다. 나는 맥주 한 캔. 큭큭. 유쾌한 이탈리안 아저씨. 나 이 동네 너무 맘에 든다. 검색할때는 안 나오던 레스토랑인데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꽤나 인기있는 곳인듯. 이탈리안 타운에서 꼭 가려고 했던 Mike's pastry. 역시..
우리가 가려던 곳과 프리덤트레일이 맞물려 의도치않게 프리덤트레일 코스로 걸어가던 중. 드디어 노란 주전자가 보였다. 대체 이 양은 주전자가 한국도 아닌 미국땅에 그것도 스타벅스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거대한 주전자는 김도 내뿜고 있었다.(63-65 Court Street, Boston, MA) 스타벅스에서 기념컵을 하나 사고 걷다 보니 아래쪽에 저런 건물이 있었다. 무엇이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건물을 통과하니 맞은편에 퀸시마켓이 있었다. 크램차우더는 이집이 가장 유명하다. 우리는 랍스터를 위해 가장 작은 사이즈를 골라 시켰는데 완전 맛있다. ㅜ..ㅜ 작은 배 저장고를 탓할 수 밖에... 곰배님은 핫도그를 자꾸 먹고 싶어했지만 이것도 랍스터를 위해 포기했다. 마켓주변에 기념샵에 들어가 유일하..
New Bury Street을 따라 걸으니 저절로 퍼블릭 가든에 도착했다. 보스턴의 명물인 덕투어. 이것도 일정에 넣을까 했지만 천천히 즐기면서 보고 싶어서 뺐다. 가격도 비싼 편이고 과연 좋은 코스인지 의심도 들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오리. 공원 가운데에 있는 이 호수에서 스완보트를 타면 된다. 마치 대학 다닐 때 학교에 있던 호수랑 비슷한 느낌. 한 장에 2.75불인 스완보트 패스 카누처럼 생긴 배 두개를 붙여 그 위에 판자를 올리고 의자를 얹은 보트 맨 뒤에서 직원이 열나게 페달을 밟으면 배가 움직인다. 육덕진 내 팔뚝 백조가 있긴 있다. 아무데나 앉아서 노닥거리고 책도 읽는 모습이 참 여유로워 보인다. 물이 엄청 마시고 싶어 안달이 난 사자느님. ㅋㅋㅋ 묘기연습하는 아이들. 그나저나 저 아가..
Labor Day를 맞이하여 보스턴으로 당일여행을 가기로 했다.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의 일정표에 시간별 이동장소와 정확한 주소, 내용, 근처의 파킹랏과 비용까지 상세하게 적혀있는 것을 보고 깜놀. 난 그냥 대충 여기저기 표기만 했는데...깊이 반성하고 나름 일정을 다시 짰다. 나와 곰배님은 예전에 따로 왔던 곳이라서 하버드와 MIT는 과감하게 생략했다. 사실 학교 구경만으로 하루를 꼬박 보내도 부족할 것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면 안된다. 그럼 남는 게 아무것도 없다. 무조건 여유롭게! 도착은 10시에서 11시 사이로 New bury에 도착한다. 브런치를 먹고 시내를 구경하다가 Public Garden에 들러 구경. 스완보트를 탄다. 배가 고파질 때 쯤 퀸시마켓으로 이동. ..
본의 아니게 매 주말을 맞아 열심히 비치투어를 하고 있다.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버지니아까지는 7~8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금요일 퇴근을 하고 저녁 늦게 출발해 델라웨어에서 하루밤 자고 아침일찍 출발했다.10시쯤에 도착하였지만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사람 없는 곳만 골라 찍어서 그렇지 사람들 말로는 해운대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하긴...여기 와서 비치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 봤다. 물론 다른 곳도 이런데가 있긴 하겠지만. 구름사이로 무지개가 살짝 보인다. 저러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_-;; 의자에 누워 하늘을 보고 있으면 내 머리위로 구름이 원을 그리며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 든다. 지구는 둥그니까...ㅋㅋㅋ 바닷속 모래가 너무 푹신해서 자꾸 발이 빠져 무서워서 물놀이는 그만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