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죠지타운컵케익 (3301 M street Northwest)사람이 너무 많아서 곰배님에게 아마 이렇게 유명한 곳이면 뉴욕에도 있을거라며 그냥 가자고 했지만 그래도 그냥 사먹잖다. 근데 역시나 뉴욕에도 있다. 이 컵켁익가게. 한국에서는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져 있으면 들어갈 생각을 안한다. 근데 미국에서는 그냥 기다리게 된다. 이 사람들 불평도 없이 즐겁게 기다린다. 신기해라. 이미 주문을 마치고 픽업을 기다리는 컵케익들. 여기서 꺼내주는 줄 알았더니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옆에 있던 중국인 커플 중 여자는 박스를 열어두고 마치 아기를 보는 양 물끄러미 쳐다만 보다가 먹지도 않고 그냥 가더라. 그렇게 좋았나? 그럼 나도 긴장해볼까? 두둥. 두둥. 꺅! 내가 그렇게나 먹고 싶었던 레드벨벳이다! 여기서 가..
Wisconsin Ave NW와 M st NW가 만나는 곳이 죠지타운이다. 유명한 컵케익집 방문이 주 목적이였으나 이 동네... 너무 예쁘다! 언제나 우리의 빵빵한 방광문제를 달래주는 고마운 스타벅스. 우연히 들어간 유기농 비누샵. 완전 비싸다. 이 가게에 이 토끼가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얘 좀 무섭다. ㅎㄷㄷ 꽃이다! 목련이긴 하지만 꽃을 봤다! ㅋㅋㅋ 죠지타운의 모습들. 마치 윌리엄스버그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여기는 원래 있던 브랜드가 마을의 건물과 오묘하게 스며들어간다고나 할까.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다. 곰배님이 죠지타운컵케익의 긴 줄을 기다리는 동안 나는 여기저기를 뽈뽈대며 사진을 찍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버지니아주로 넘어간다. 여기는 엑소시스트에 나온 계단이였다고 기억한..
2013년 3월 30일.결혼1주년을 하루 앞두고 워싱턴으로 벚꽃구경을 갔다. 하지만 날씨가 추운탓에 꽃은 구경조차 못했고 벚꽃 없는 벚꽃 축제를 다녀온 꼴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벚꽃이 없다는 전제하에 계획을 세워놨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다.A 파빌리온 전망대(The old post office) B 워싱턴 기념비 C 죠지타운 D 워싱턴 국립성당 E 벨기에 레스토랑(Et Voila) 9시에 도착하여 the old post office에 있는 무료 전망대를 가기로 했다. 전망대는 9시부터 입장 가능.전망대와 건물이 문을 여는 시간이 다른것 같다. 입구가 모두 굳게 닫혀있다. 마치 백화점 영화관에 조조 영화를 보러가는데 뒷문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왼쪽으로 빙 돌아 쪽문으로 입장. 여기서 간단한 ..
원래의 계획이 틀어지고 늦게 일어난 토요일. 가까운 곳을 물색하다가 곰배님이 허쉬초콜렛마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고고! 마을 전체가 허쉬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곳으로 도시이름이 허쉬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흥미로웠다. 허쉬시. 큭큭큭. HERSHEYS CHOCOLATE WORLD 251 Park Boulevard Hershey, PA 17033 하와이 파인애플 농장을 갔을 때처럼 투어와 기념품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스터 케이크. 이스터 버니도 애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훗훗훗. 키세스의 저 독보적인 쉐이프. 곰배님과 양아들이 배고프다고 피자를 시켰는데... 이것은 초콜렛비비큐피자. 곰배님 말로는 토마토소스대신 초콜렛이 발라져 있는 것 같다고. 우웩. 좋아하고 있다. -_-;; 트롤리 타고 ..
재벌가 헨리 프릭이 수집한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는 대저택 뮤지엄이다. 이곳은 입장과 동시에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너무너무 아쉽게도 정말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도 멋있지만 저택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으며,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말로 설명해서 뭐하나. 규모면에서는 다소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만족도는 최고! 이곳은 꼭 가봐야만 한다. 더구나 일요일 11시부터 1시까지는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하니 놓치지 말고 관람해야만 한다. 건물중앙에는 실내정원이 있는데 위 사진 몰래 찍었다. 큭큭;; 무료로 스케치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물론 재료도 제공해준다. 실내는 촬영 금지이니 바깥이라도... 관람을 마치고 프릭 컬렉션 근처에 있다는 ..
구겐하임 뮤지엄 : 1071 Fifth Avenue New York구겐하임은 매주 토요일 5시 45분부터 7시까지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한 뮤지엄이다. 곰배님과 나는 5시쯤에 도착했는데 이때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완전 춥다. 날씨도 꼬물꼬물하고. 뮤지엄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과 아닌 곳이 있다. 표지판을 잘 확인하고 촬영에 임해야 한다. 이날은 일본작가들의 작품이 대부분 전시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일본작품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촬영은 패스! 구겐하임은 나선형 구조의 건축물로 계단없이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마치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 같다고나 할까. 뮤지엄의 규모는 작은편이라 한 두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다. 저질체력인 나에겐 이정도 규모가 딱 안성맞춤! 힛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