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타운을 가기 위해 또 걸어가야 하는데 물구경하면서 가기로 했다. 여기는 보스턴 하버워크.
저 요트는 얼마일까? -_-;;
이탈리안 타운인 North End에 도착. 마을에서 뭔가 한창 진행 중. 마을 축제 같은 뭐 그런 것?
저 아저씨 문신에서 너무 인상적이였던 것은 "절제" 라고 한국어로 또박또박 써 있었던 것. 큭큭.
이곳에 도네이션을 하면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하여 과일을 보며 침을 흘리던 곰배님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도네이션을 했고,
과일을 얻어먹을 수 있었다. 나는 맥주 한 캔. 큭큭. 유쾌한 이탈리안 아저씨. 나 이 동네 너무 맘에 든다.
검색할때는 안 나오던 레스토랑인데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꽤나 인기있는 곳인듯.
이탈리안 타운에서 꼭 가려고 했던 Mike's pastry. 역시나 길게 줄이 서 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줄은 다시 여러개로 나뉜다. 사실 밖에서 철저하게 질서를 지키며 서 있을 필요가 없다.
카놀리라고 불리는 저 빵. 엄청 달지만 은근 중독성이 있다. 맛도 매우 다양. 일행들과 나중에 같이 먹기 위해 다섯개를 구입했다.
맞은편에 있던 파스타 집. 저기는 먹물파스타가 유명하다고 한다. 아아! 이 곳은 먹을 곳이 너무 많다. 나중에 꼭 다시 와야지.
드디어 랍스터를 먹기위해 발길을 돌렸다.
여기다! 흥분! 기대!
역시나 이곳도 사람들이 많다.
짜잔! 랍스터님 등장! 살도 곱게 발라져 있어 손을 더럽힐 필요도 없다. 냠냠! 살은 꼬리와 집게다리에 있는게 전부이다. 머리쪽을 꽉 채우고 있는 것은 내장과 다른 무언가를 섞은 요리 같았는데 정체를 잘 모르겠다. 사실 내 입맛엔 좀 느끼하기도 해서 저건 별로.
당일보스턴 여행, 유니언 오이스터 하우스를 마지막으로 출발 지점인 뉴베리로 고고! 이때 처음으로 지하철 탔다. -_-;; 에고고, 다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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